점입가경 의정 갈등…‘4월 투쟁’ 벼르는 의협 차기 회장후보들

20일 정부가 의대별 2000명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이날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새 회장을 뽑는 선거를 치른다. 차기 의협회장 후보 대다수가 의대증원을 반대하는 ‘강경...

정부 “증원 규모 뒤집으려면 과학적 근거 제시해라”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에 대화를 제안했다. 동시에 의대 증원을 뒤집으려면 객관적인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19...

꺼져 가는 성장동력…2028년부터 노동인구 감소 전환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2032년까지 90만 명에 달하는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는 2028년부...

산업부 “3월에도 수출 증가·흑자 지속…핵심 품목 지원”

최근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수출 증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이 나왔다.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9일 정부세종...

의사단체, 복지부 장∙차관 고발…“전공의 직업선택과 사직권 침해”

의사단체가 보건복지부 장·차관을 고발하고 나섰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에 정부가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는 것은 권리행사를 방해한 것이라는 주장이다.19일 임...

강공 모드 돌입한 尹 “의료 개혁, 국민의 명령”…루비콘 강 건너나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시한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도 대응 수위를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연이틀 의료개혁을 언급하며 전면에 나서는 모습이다. 정부는...

尹정부, 의협 박명하·김택우 ‘3개월’ 면허정지…첫 사례

정부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끄는 간부들에게 ‘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이어진 의정(醫政) 갈등 속에서 나온 첫 면허정지 사례다. 이에 간부들은 ...

전국의대교수협 “망언 일삼는 복지부 장·차관 해임해야”

전국 의대 교수들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의 해임을 촉구했다.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18일 성명을 내고 “국민과 대통령실의 눈을 가리고 품위 없이 망언을 ...

‘마이웨이’ 도태우‧장예찬, 당선돼도 복귀 불가능?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과 ‘막말 논란’으로 각각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구)와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예찬 후보의...

의료공백 초읽기…전공의보다 교수 이탈이 치명적인 이유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방침을 두고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상 초유의 의료공백 가능성이 커져가는 모습이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한 달 째, 의대 교수...

의협 조직위원장, 경찰 3차 출석…“전공의 단체 행동, 교사 안 해”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직위원장이 세번째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박 위원장은 경찰의 강압수사를 비판하...

“과일값이 미쳤다” 한 알 3000원 돌파한 ‘다이아’ 사과에 물가 초비상

3월9일 저녁 서울 용산구의 한 대형마트 과일 코너에선 실시간으로 탄식이 터져나왔다. 사과 가격 때문이었다. 한 중년 남성은 아내가 들어 보인 5개들이 사과 한 봉지 가격이 1만7...

복지차관 “의대 교수 집단 사직, 국민에 대한 협박…책임져야”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의과대학 교수들에 대해 정부가 “국민에 대학 협박”이라며 의료현장 손해발생에 대한 책임도 언급했다.17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YTN《뉴스와이드》...

“경제성장 둔화 막으려면 8년 간 90만 명 추가 고용해야”

노동력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를 막으려면 오는 2032년까지 최대 89만4000명의 추가 고용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a...

제자 따라 떠날까…의대 교수, 집단사직 여부 결정 ‘디데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지 4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들의 스승인 의대 교수들도 15일 사직 여부를 결정한다. 정부가 환자를 지켜달라며 만류하고 있으나, 교수들은 제자...

[의정부24시] 의정부시, 가상 공간 ‘Meta-의정부’로 시민과 소통 강화

경기 의정부시는 디지털 시대의 소통 방식 강화를 위해 가상 공간 'Meta-의정부'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Meta-의정부'는 의정부시의 주요...

“담배 피러 간다며 도망다녀라”…이번엔 ‘공보의 태업 지침’까지 등장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메우고자 투입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들에게 이른바 ‘태업 지침’을 안내하는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이다.14일 의료계에 ...

전공의 사직서 ‘자동 수리’ 안 된다…“사병 입대도 불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지나도 자동 수리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민법에 따른 사직서 자동 수리를 주장한 ...

러 외무부 “‘간첩 혐의’ 구금 한국인에 영사 접견 검토 중”

러시아 외무부는 자국 내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백아무개씨에 대해 영사 접견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3일(현지 ...

“‘2000명 증원’ 수정 없다”는 정부…“대화는 더 적극적으로”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결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논의할 뜻이 없음을 재차 밝혔다. 특히 대통령실은 연이틀 의견 표명에 나서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