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대마 매수·흡연’ 효성 창업주 손자에 ‘집행유예’

대마 매수, 흡연 등 혐의를 받은 효성그룹 창업주 손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금품 적극 요구”…‘10억 수수’ 이정근 前민주당 부총장에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및 사업 청탁 대가로 10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23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

동국제강, 인적분할 초읽기…주주 문턱 넘을 수 있나

동국제강이 증권신고서를 공시하며 인적분할에 본격 돌입했다. 지주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이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 ‘자사주 마법’으로 인해 대주주 지배력이 강화돼...

“검은 돈” 전두환 손자 폭로에…檢, ‘비자금 의혹’ 재수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폭로한 비자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22일 서울중앙지검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사건을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

전두환 일가, 檢고발 당했다…“손자 전우원 폭로 확인해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폭로한 일가 비리와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하며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20일 서민위는 전 전 대통...

‘검은 돈’부터 ‘마약’까지…전두환家 끊이지 않는 비극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회계법인을 다니던 한 수재. 남부러울 것 없어보였던 그가 어느 날 SNS를 통해 가족의 치부(恥部)를 드러냈다. 할아버지의 은닉 재산과 아버지의 사...

“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 법정서 선처 호소한 남양유업 3세

검찰이 대마를 흡입하고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비자금으로 악마의 짓” 전두환 친손자 폭로글 일파만파

전직 대통령인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가 전씨 일가의 호화생활과 비자금을 겨냥한 폭로성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며 파장이 일고 있다. 15일 자신을 전두환의 둘째 아들인 전재용씨의 아...

‘대마 유통’ 법정 선 前경찰청장 아들…“선처해달라”

수차례에 걸쳐 대마를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청장의 40대 아들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1부(이중민...

[단독]‘라임 사태’ 김봉현 2020년 녹취 “야당(국힘)은 빼고 여당(민주당)만 다 조져 버릴 테니까”

1조7000억원 규모의 피해를 야기한 ‘라임자산운용펀드(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월9일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3540만원을 선고받았다. 2주 뒤...

‘두 얼굴’의 정읍시…앞에선 혁명정신 선언, 뒤에선 비위 정치인 채용

전북 정읍시가 불의한 권력 횡포에 항거한 동학혁명정신을 시정 운영의 기조로 삼으면서 한편으론 갑질과 비리로 처벌받은 정치인을 5급 별정직으로 뽑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檢, 최서원에 두번째 형집행정지 연장…“어깨 등 수술·재활 필요”

검찰이 이른바 ‘국정농단’ 관련 사건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고 복역중인 최서원(67·개명 전 최순실)씨의 형집행 정지 기간을 5주 추가 연장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검찰청...

[단독]이수만, SM 매출 21억 홍콩으로 뺐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창사 이래 최대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성수 SM 대표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탈세 의혹을 꺼내 든 것이다. 이에 이 전...

“불리한 자료 없애달라” 청탁한 아시아나 임원…돈 받고 삭제해 준 공정위 前직원

회사에 불리한 자료 삭제를 요청한 뒤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에 뇌물을 건넨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임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위계공...

[단독]‘청담동 주가 조작’ 이희진, ‘코인 조작’으로 또 압수수색 당했다

검찰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36) 형제에 대해 암호화폐 관련 사기 등 혐의로 최근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식 사기로 징역형의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지 약 2...

정유라, 조민 겨냥 “母 감옥 가도 아무렇지 않은 멘탈”

‘국정농단’ 주범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유죄를 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를 재차 저격하고 나섰다.정씨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檢, 곽상도 ‘아들 50억’ 무죄 판결에 항소…“법리·상식에 안 맞아”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 무죄 판결이 법리와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은 13일 오후 곽 전 의원의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

‘회삿돈 246억 횡령’ 계양전기 직원, 항소심도 징역 12년

회사 재무팀에 근무하며 회삿돈 24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양전기 직원 김모 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부...

‘라임 주범’ 김봉현, 징역 30년·추징금 769억원 선고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3부(재판장 이상주)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문 전 대통령, 조국 책 ‘법고전 산책’ 추천…“안타까운 마음 가져”

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저서 《조국의 법고전 산책》을 추천하며 “한국 사회의 법과 정의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고 했다.문 전 대통령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