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배터리·철강 기업 울고 빅테크·5G·정유 기업 웃는다

1월15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공화당의 첫 번째 대선 경선(코커스)이 열렸다. 이변이 없는 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점치는 시각이 많았다. 뚜껑을 여니 분위...

잡음 속 막바지 치닫는 포스코 회장 선출…국민연금 선택은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공개를 앞두고 그룹 안팎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31일 5명 안팎의 차기 회장 후보가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룹 안팎에서는 관례대로 포스코...

檢, ‘금품수수 의혹’ 김종국 KIA 감독 구속영장…배임수재 혐의

검찰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9일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주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해 한국...

온라인 쇼핑 확대에… 판매 종사자 10년간 45만 명 감소

국내 영업·판매직 사원이 지난 10년 동안 40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쇼핑을 통한 소비가 확대되고, 무인 계산대·키오스크·서빙 로봇 등이 늘어나며 일자리 추이...

올해 프로야구 흥행은 이들의 손에 달렸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5강 진출이 기대됐지만, 각각 6, 7위로 미끄러졌다. 한화 이글스는 탈꼴찌에는 성공했지만 9위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아쉬움을 삼킨...

멸시 대상에서  미국 문화의 주류가 되다

최근 미국에서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Primetime Emmy Awards)이 열렸다. 에미상은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시상하는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Pri...

‘121만 대 사전예약’ 갤럭시 S24…절반 이상 ‘울트라’ 집었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사전예약으로 120만 대가 넘게 판매되면서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을 택한...

‘가전’이 끌고 ‘전장’이 밀었다…LG전자, 지난해 매출 84조 기록

LG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아울러 3년 연속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84조227...

이통3사 ‘옥상 임차료 담합’에 늘어난 아파트 관리비…공정위 ‘철퇴’

아파트 건물 옥상 등에 설치하는 이동통신 장비의 장소 임차료를 담합한 이동통신(이통)3사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SKT와 KT, LG유플러스와 SK의...

POSCO홀딩스도 40만원 밑으로…테슬라發 2차전지株 ‘날벼락’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국내 증권시장에선 2차전지 관련주가 내리막을 걷고 있다.25일 오전 10시30분 기준 2차전지 관련주 가운데 ‘대장주’로 ...

‘제4이동통신사’ 탄생하나…5G 28㎓ 주파수 경매 시작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 경매가 시작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다...

정부, ‘단통법 폐지’로 가는 한 발 뗐다…이통3사 불러 의견 청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전면 폐지를 추진하는 정부가 이동통신 3사와 단말기 제조사 등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에 돌입했다.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단통법 폐지되면 갤럭시S24 ‘진짜’ 싸질까? 반응은 ‘글쎄’

정부가 10년 만에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안을 꺼내든 데 대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단통법 폐지 전이라도 통신 사업자의 자율경쟁을 촉진...

[서산·태안24시] 서산시, 식량 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식품부 승인

충남 서산시는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수립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지역 식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아트와 디자인 영역 넘나들며 세계를 홀리다

미술 기획자로서 김대환(Jason Kim)의 첫 출발은 2019년 1월, ‘더 블랙 페이퍼(The Black Paper)’로 명명된 산학 공동 프로젝트였다. 미술의 본질적인 재료와...

지난해 취업자 10명 중 1명 대기업 다닌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대기업 취업자 비중이 10명 중 1명 꼴로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취업자도 역대 최대로 늘었으나 비중은 오히려 축소됐다. 22일 통계청과 금융...

현대차, 美정부에 “中 광물 즉각 배제 비현실적…한시 허용해야”

우리나라 자동차·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 일부를 중국에서 조달하더라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을 지급해줄 것을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21일(현지 시...

[단독] ‘인재 육성 경쟁’ 돌입한 재계 “위기 돌파구는 결국 사람”

“기존 사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신사업은 생존 주기가 빠르게 단축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경쟁력입니다.”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2012년 ...

AI가 휩쓴 라스베이거스의 ‘CES 2024’ 현장을 가다

1월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소비자 IT·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4’의 화두는 당연 AI였다. AI에 모든 기능을 얹겠다는 의미인 ‘...

먹구름 낀 2차전지 vs 날개 단 AI…‘큰 손’ 중국이 희비 가른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란 상승 재료가 꺼진 증권 시장에서 종목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글로벌 증시에서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는 줄줄이 내리막을 걷는 반면, 인공지능(AI)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