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아동음란물 소지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금지 부당”

미성년자 음란물을 소지해 처벌받으면 공무원 임용을 영구 금지하는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 조항에 청구된 위헌확...

“술먹고 물건까지 던져” 거칠어지는 민원에 공무원 괴롭다

부산지역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에게 폭언과 협박 등을 일삼자 부산시는 마련된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27일 부산시 조사에 따르면, 부산시와 1...

대만 정계 뒤흔든 ‘미투’…성희롱 파문에 차이잉원 지지율 추락

대만에서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이 당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벌금을 물게 됐다.27일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밀양24시] 밀양시, '주거·문화·의료' 강화로 인구감소 대응

경남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인구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전략을 발굴하는 ‘밀양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68%, 해고·임금 관련 부당갑질 경험”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21% 이상이 원치 않는 실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근로기준법상 해고 등의 제한이 5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개딸 문자폭탄’ 양소영, 이재명 면전서 직격…李 답변은?

“오늘 발언 이후 저는 또 비난의 화살을 맞을 수 있다. 신상 털기, 가족 욕설, 성희롱, 그걸 넘어 더 큰 시련이 올 수도 있다. 위축이 되고 많이 두렵다. 하지만 누군가 해야 ...

‘성적 수치심’ 다시 생각하기 [김동진의 다른 시선]

5월13일, 10대 여학생에게 성희롱을 한 60대 남성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사건이 보도되었다. 60대 남성 A씨는 2021년 4월 경남 사천의 한 공원에서 당시 피해 여학...

성범죄 속출에 ‘위신 추락’ 경찰…윤희근 “용납 못해”

최근 경찰관들에 의한 각종 성비위 의혹이 연달아 터진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윤 청장은 26일 전국 시·도경찰청장 및 일선 경찰서장이 참석한 ‘전국...

“김남국도 청년” 김용민 발언 파장…“개딸에 붙어 호가호위”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이 ‘청년 정치인에 대한 당내 공격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에 반대하며 “김남국도 청년”이라고 발언한 김용민 의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

‘안희정·박원순·오거돈’ 이어 또…반복되는 민주당 ‘성비위 잔혹사’

“성범죄 근절과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당헌·당규 개정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지난해 5월 박완주 무소속(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터지자, 당시 당대표...

민주, 잇단 성비위 사건에 내달 윤리 교육 실시…이재명 지시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부천시의원 성비위건이 불거지는 등 성비위 문제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선출직 공직자와 당직자를 대상으로 중앙당 차원의 윤리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박성준 민...

[전영기의 과유불급] 박원순의 자살이 그의 범죄를 덮을 순 없다

세상에 참 짐승 같은 사람이 있다. 당사자는 그럴듯하게 보이는 논리를 제시하며 뭐가 문제냐고 항변하는데 실제로 짐승보다 못한 얘기를 하는 것이다. 친딸을 성폭행해 유죄 선고를 받은...

10대 아동에게 “몸매 좋고 예쁘니까 돈 줄게” 말한 60대, 무죄…이유는?

10대 아동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13세의 피해 아동이 ‘성적 수치심’ 대신 무서움이나 불쾌감을 호소했다는 등 이유에서...

[이주의 키워드] 노시니어존

‘노시니어존(No Senior Zone)’ 카페가 등장해 논란이다. ‘노시니어존’과 ‘60세 이상 어르신 출입제한’이라는 문구를 써붙인 한 카페의 유리 출입문 사진이 급속히 퍼지면...

민주당 새 공천룰, 또 ‘이재명 방탄’ 논란 나오는 이유

내년 총선을 11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발 빠르게 공천룰을 확정지었다. 민주당은 “도덕성 기준을 보다 강화했다”고 자부했지만 공천 부적격 대상에 ‘재판 중인 후보자’를 삭제하면...

류호정, 2차 가해 논란 ‘박원순 다큐’에 “먼저 인간이 돼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개봉과 관련해 “추모도 좋고 예술도 좋은데 인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류 의원은 11일 CBS ...

강훈식 “조국·조민 원하면 총선 출마 막을 수 없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씨가 원한다면 22대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공천 신청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공천 경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출마...

“꽃뱀일 수도·여자는 무식” 막말 일삼은 서울대 교직원

부하 여직원을 향해 "꽃뱀일 수 있다" 등 성차별적 발언을 일삼은 서울대 교직원이 정칙 처분에 대한 징계 무효 청구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

‘n번방 범죄’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4월16일,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고생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SNS 라이브 방송을 켠 상태로 투신자살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이 여성은 익명 기반 온라인 ...

故박원순 아내 강난희 “남편은 억울한 성희롱 피해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내 강난희씨가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20일 서울고법 행정9-1부(부장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