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기도 힘든 시기에’ 개봉한 동물 영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네 삶은 더욱 팍팍해졌다. 경제는 물론 나눔, 사랑, 예술 등 사회를 풍성하게 하던 가치들도 흔들리고 있다. 누군가 ‘속 편한...

개신교인 57.2% “대면 예배 금지, 종교 자유 침해 아니다”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기사연)이 여론조사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개신교인 절반이 정부와 지자체의 종교집회 자제 권고 조치를 ‘종교의 자유 침해라고 보지 않는다’는 견...

[울산24시] “UNIST, 해수전지 이용한 담수 조명기능 물병 개발”

유니스트(UNIST) 김차중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와 김영식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이 생활담수화 및 조명 제품, ‘아쿠아시스(Aquasis)’를 공동 개발했다. 해수전지 ...

[경남24시] 경남도, ‘소규모 집단감염’ 진주시 윙스타워 방문자 전수조사

경남도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윙스타워 방문자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도는 4월2일 가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스파시설 관련 확진자 7명이 발생한 진주 윙스타워 감염...

신천지 신도들은 왜  자신의 신분을 숨기는 걸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교주 이만희를 재림주(主)로 믿는 사기 종교집단이다. 이만희는 1931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전도관·장막성전·재창조교회 등 사이비 종파에서 ...

‘시댁→시가’ ‘집사람→배우자’…이번 설엔 ‘성 평등 단어’ 써보자

명절 때마다 성(性) 차별적 문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차례를 준비하며 음식 준비를 여성들만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남편의 부모님 집에만 가거나 먼저 가서 더 오...

청소 대행부터 자산 관리까지…한국형 ‘마사 스튜어트’를 꿈꾸다

필자는 얼마 전 SNS에 “가정에서 잔기술이 필요한 서비스가 있으세요?”라는 질문을 올렸다. 다양한 댓글이 60여 건 올라왔다. 전선 깔끔하게 다듬기, 하수구 뚫기, 화분 갈이, ...

[단독] ‘정세균 포스코 청탁’ 朴씨, 친노 인사들 로비 의혹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2014년경 박아무개씨의 청탁을 받고 포스코건설에 송도사옥 매각과 관련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당시 송도사옥 지분을 갖고 있었던 박씨는 ...

허재.허웅.허훈 삼부자 전성시대

부자, 모녀, 부녀 또는 모자 등 가족 스포츠맨이 많다. 하지만 ‘농구 대통령’ 허재, 큰아들 허웅, 작은아들 허훈처럼 삼부자 농구선수는 흔하지 않다. 이들 허재 삼부자가 요즘 맹...

이승기 “강호동은 예능 신념과 철칙에 큰 영향 준 스승”

우리가 아는 이승기는 실제 이승기와 별다를 게 없다. 건강하고 평범하다. 진지하면서 위트 있다. 유니크하다. 군 제대 후 30대가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방송을 할 때도 ...

[통영브리핑] 세계 요트인 통영으로…‘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11월8일 개막

세계 요트인들이 경남 통영 앞바다에 모여 기량을 뽐낸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구길용 경남요트협회장)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경남 통영시 한산해역 및...

2019년 젠더 감수성에 국어사전이 흔들린다

유모(母)차, 자(子)궁, 처녀작, 도련님. 우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써오고 있는 이들 단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조만간 사전적 뜻이 변하거나 단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

[한승헌 인터뷰①] “법은 피지배자의 지배자 견제 수단 돼야”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한승헌 인터뷰②] “공안사건 수사·판결 유감스러운 사례 나와”

한 사람의 삶 크기와 무게는 그 시대 요구를 얼마나 제대로 반영해 충실히 응답했느냐로 측정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1세대 인권변호사’인 한승헌 변호사의 삶의 크기와 무게는 크...

후원금 1000여만 원 모은 거짓말…“쓰레기 택배 받고 자살 시도했다”

희귀병에 걸렸다며 1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받은 네티즌이 사연의 일부가 거짓이라고 털어놓아 논란에 휩싸였다. 6월3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5월15일 ‘붕어의질주’...

한 남자와 만난 뒤 빗속에 사라진 여성들

지난 2006년 6월10일 토요일, 경남 김해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면서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쳤다. 이날 오후 보험설계사 김미자씨(47)는 부푼 마음...

한여름 갈대숲 들어간 ‘가면 쓴 남자’…포항 흥해 토막살인 사건

지난 2008년 7월8일 경북 포항에는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오후 2시20분쯤 70대인 황아무개씨 부부는 북구 흥해읍 금장리와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간 왕복 2차로...

트럼프 기소, 여전히 가능성 있다

취임 때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목을 잡았던 ‘러시아 스캔들’이 근거 없는 의혹으로 그치는 분위기다. 로버트 뮬러 특검팀이 트럼프 선거캠프와 러시아의 공모 사실을 찾지 ...

‘외가’ 대신 ‘어머니 본가’…설날 성평등 호칭 어때요

“외가는 어머니 본가로, 집사람은 배우자로.”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설 연휴를 맞아 명절에 흔히 겪는 성차별 언어 호칭 7건과 쓰지 말아야 할 속담·관용표현을 발표했다. 재단은 이를 ...

[포토] SBS연예대상, 예능인들의 포토월

28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18 SBS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열린 2018 SBS연예대상 포토월에는 개그맨 신동엽, 유재석 등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