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할 때 피가 나온다면 [강재헌의 생생건강] 

32세 여성이 2주 전부터 기침과 가래가 생기고 야간에 미열이 나타나더니, 아침에는 기침한 직후 빨간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자 놀라서 급히 병원을 방문했다. 진찰 후 흉부 방사선 ...

[인천24시] “검단신도시를 스마트시티로”…스타트업 기술 실증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 시민 참여 리빙랩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리빙랩...

개인 지하수 시설 5곳 중 1곳서 라돈 기준치 초과

개인이 파서 식수를 얻는 지하수 관정(지하수를 쓰기 위해 만든 우물) 약 20%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됐다. 148곳에선 기준치 넘는 우라늄이 나왔다.환경부와...

의사가 없어 폐·심장 수술을 못 받는다

국내에서 심장·폐암의 심각한 환자가 발생해도 수술을 받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 닥쳤다. 흉부외과 의사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이하 흉부외과학회)가 발표한...

[부산24시] 부산시,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연다

부산시가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연다.부산시는 전날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에서 핀란드 탐페레 등 경쟁국 도시들을 제치고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결혼, 출산이 애국’ 칼럼 논란 정호영 “대단히 죄송”

과거 칼럼에서 결혼과 출산을 애국이라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마음이 불편하고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대단히 죄송하다”며 사과했다.정 후보자는 12일...

[광주24시] 광주·전남 닷새 만에 2만명대 신규 확진…주말 지나 급증

광주와 전남에서 닷새 만에 2만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주말 대비 1만여명이 급증했다.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광주에서 91...

반복되는 콧물·코막힘…봄철 주의해야 할 3대 질환은? 

코로나19 유행이 끝나지 않았지만, 새봄을 맞아 운동과 여행 등 외부활동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니만큼 각종 질환에 취약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른 봄에 ...

[울산교육24시] 울산교육청, ‘참 좋은 놀이터’ 20개 학교 조성

울산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놀이터 공간 재구성 사업인 ‘참 좋은 놀이터’ 대상학교 20곳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울산교육청은 전날 올해 선정된 20개 학교 놀이터의 조성절차에 ...

친형 입원 향한 이재명의 집념…‘언론플레이’부터 ‘문책인사’ 의혹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친형 강제입원 의혹에 또 불이 붙었다. 사건 관계자의 진술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이 후보 가족들의 주장이 부딪히며 10년 만에 다시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다이어트, 무기력 극복…옥수수의 숨겨진 효능 3

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옥수수. 채소치곤 맛있는 간식 정도로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실 옥수수는 식이섬유, 단백질 등 신체에 유익한 성분을 고루...

[차세대리더-의·과학] 주영석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주영석(40)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종양유전체학 교수는 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돌연변이를 연구하는 학자다. DNA 서열 정보를 통째로 읽는 ‘유전체 서열 분석’ 기술로 다양...

AI가 불러올 의료 혁신 [강재헌의 생생건강]

인공지능(AI)은 상황을 인지하고 이성적·논리적으로 판단·행동하며, 감성적·창의적 기능을 수행하는 인간의 지적 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과학기술이다. 2000년대 들어 컴퓨터의 성...

“표적항암제 쓰면 폐암 5년 생존도 가능하다” 

8월1일은 세계 폐암의 날이다.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폐암은 사망률 1위의 암종이다.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2018년 기준 매년 약 2만8000명의 폐암 환자가 ...

매일 콜라 1컵 마시면 대장암 위험 늘어난다고? [강재헌의 생생건강]

38세 직장인 K씨는 지난해부터 변이 가늘어지고 잔변감이 생기는 일이 잦아졌다. 올해 들어서는 간헐적으로 복통이 나타나고 체중이 줄어 진찰과 검사를 받은 결과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공단도시의 역습…발암물질이 넘친다

발암물질은 역치(閾値)가 없다. 독성물질은 신진대사를 통해 해독·희석되기 때문에 인체에 많은 양이 존재할 때 독성을 발현한다. 양적인 기준이 역치다. 발암물질은 아주 적은 양이라도...

[거창24시] 거창군,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확대 지원

경남 거창군이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지원되는 의료비 규모를 확대했다. 치료비로 생활이 어려운 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 고시에 따른 조치...

소화불량·요통 원인 못 찾으면 췌장암 의심하라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2019년 10월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13차례에 걸친 항암치료 후 2020년 9월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암세포가 거의 사라졌...

“췌장암 정복은 불가능…‘위험군’과 ‘조기암’에 더 집중해야”

올해 발표된 국가암정보센터 자료를 보면 신규 췌장암 환자는 1999년 2603명에서 2018년 7611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도 6306명으로 집계됐다. 췌장암이 증가한 이유는 단...

김정준 인천성모병원 교수 “단 1초의 허혈시간도 허락하지 않겠다” 

최근에 암 환자들이 복강경이나 로봇수술, 고주파 치료 등의 시술만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신장암이나 전립선암 환자가 완치되면, 암을 앓지 않았던 일반 사람보다 기대수명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