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野 ‘부적격’ 의견 병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

‘벽간소음 갈등’ 빚던 이웃의 父母 비난…격분해 살해한 20대 ‘가중처벌’

수원의 한 원룸텔에서 벽간소음 관련 갈등을 빚던 이웃주민을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서 형량이 가중됐다.13일 수원고등법원 제3-2형사부(김동규·허양윤·원익선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외교부, ‘위안부 피해자 승소’에 “명예회복 노력 지속”

외교부는 9일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 판결이 확정된 것에 대해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해 나가는 노...

권도형, 한국 아닌 미국行? “몬테네그로 법무, 美 대사에 의사 밝혀”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일으킨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으로 송환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7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몬테네그로...

여중생 임신시킨 40대 연예기획대 대표가 ‘무죄’?…조희대 “법리대로 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대법관 재직 시절 여중생을 임신시켜 출산케 한 40대 기획사 대표의 무죄 판결을 확정지은데 대해 “법리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을 내놨다.조 후보자는 5일 ...

위안부 소송 패소 日, 윤석열 정부 압박…“적절한 조치하라”

이용수 할머니를 포함한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낸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 소송에서 승소하자 일본 정부는 국제법에 위배된다며 ‘판결 이행 거부’ 의사를 분명...

“만세” 외친 이용수 할머니…‘日 배상금’ 항소심서 위안부 피해자 승소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등 15명이 일본을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2차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서울고법 민사33부(구회근 황성미 허익수 부장판사)는 23일 이용수 할머...

尹, 신임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법원장 지명…“자질·덕목 갖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신임 헌법재판관으로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사법연수원 17기)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장 후임 헌법재판관으...

‘상습 아동 강제추행범’ 김근식, 2심서 형량 가중…“피해자 엄벌탄원”

약 17년전 13세 미만 아동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구속됐던 상습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55)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으로 형량이 가중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軍 후임에 ‘다이빙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 군인들…2심서 ‘무죄’

고(故) 조재윤 육군 하사에게 일명 ‘계곡 다이빙’을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군인들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4-3부(김...

‘역풍’ 불라…몸 푸는 조국, 선 긋는 민주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차기 총선 출마를 시사한 가운데, 그 파장을 두고 야권 내 시각이 갈리는 모습이다. 친문재인계 원내외 인사들은 조 전 장관의 출마 예고에 반색하는 모습이지만...

조국, 총선 출마 질문에 “비법률적으로 명예 회복 길 찾아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6일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비법률적 방식으로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겠다”고 답했다.조 전 장관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조국, 방심위 인터넷 언론 심의에 “반헌법적 꼼수…탄핵·수사 대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뉴스타파 등 인터넷 언론 심의를 겨냥해 “반헌법적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조 전 장관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뉴...

‘선거법 위반’ 혐의 임종성, 2심서도 ‘의원직 상실형’…“상고할 것”

기부행위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에...

‘선거법 위반’ 임종성,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의원직 상실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형이 확정될 경우 임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1일 수원고법 ...

대법,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손 들어줬다…6년 만에 무죄 판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표현한 박유하(66) 세종대 명예교수를 명예훼손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항소심 유죄 판결 이후 6년 만에...

與 이재명 사건 배당 “편들기” 비판에…중앙지법원장 “의도 없다”

김정중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가 기소 사건 배당에 대한 여당의 “편들기 꼼수” 지적에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24일 김 원장은 서울 서초구 서...

‘눈물 호소’ 돌려차기 피해자 앞에서 “검찰 탓” 헛웃음 지은 법원장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A씨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피해자에게 불리한 사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다만 국정감사 과정에서 해당 ...

사귀던 직장동료 ‘성매매 강요·살해’ 20대…2심 ‘감형’ 이유는?

교제 중이던 직장동료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력을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가 항소심서 일부 감형받았다. 고의적인 살해 의도가 없었다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이다.20일 법조계...

‘용돈 달라’며 母에 화염 스프레이 뿌린 30대…母는 선처 탄원했다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친에게 화염 스프레이를 방사하고 집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2심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피해자인 모친은 아들에 대한 선처를 탄원했으나 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