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뺨 때린 학부모…상해죄로 법정 선다

본인 자녀의 인분이 든 기저귀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학부모가 상해 혐의로 법정에 선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 형사2부(서영배 부장검사)는...

가맹점 갑질 ‘셀프 시정’시 과징금 70%까지 감경된다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가맹본부가 이를 자진 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심의에 협력하면 과징금을 최대 70%까지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처럼 과징금 감경 ...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선정 청년에 ‘갑질’ 논란…“500만원으로 47개 홍보영상 요구”

경기 남양주시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에게 사업취지와 맞지 않게 무리한 요구를 하며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양주시는 또 지원사업비 중 ...

한동훈, 野 홍익표 ‘같잖은 말’ 맹폭에 “국민이 같잖아 할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마약수사 특수활동비 예산 삭감을 사이에 두고 설전을 이어온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세금으로 갑질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한 장관은 9일 ...

‘종노릇·갑질·독과점’ 尹 발언에 놀란 은행들…잇따라 상생금융책 발표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권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에 은행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하나은행이 서민금융 확대를 담은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우리은행 등 나머지 은행들의 추가 대책도...

“가격 내려라, 부채 잡아라” 해도 시장은 거꾸로…尹정부 ‘호통’ 안 통한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 키워드 전면에 ‘민생’과 ‘물가안정’을 내세웠다. 정부 주도 하에 경기 침체를 방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각 부서 장관들은 연일 강도...

카카오택시는 왜 ‘갑질 논란’을 태웠나…‘尹의 맹비판’ 받은 이유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자사 가맹 택시에 대한 ‘콜 몰아주기’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던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번에는 경쟁사 가맹 택시에 ‘콜 차단’...

“갑질·횡포 심하다”…尹대통령, 은행‧카카오택시 맹비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우리나라 은행들은 일종의 독과점이기 때문에 갑질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 택시도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가 너무 심하다”며 진입 허들이 높은...

답답한 세상에 소시민의 화끈한 펀치 날린 영화 《용감한 시민》

‘소시민(小市民)’은 애환 가득한 단어다. 생업과 일상 사이를 오가며 매일을 버티듯, 하지만 성실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 인생에서 대단한 횡재를 기대하기보다는 무탈한 하루를 염원하...

구리시 공무원 '행정 갑질'에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수년째 답보

경기 구리시의 '행정 갑질'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수년 간 지연되고, 진행중인 사업까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백경현 시장 측근을 내세운 모 ...

“여섯 발짝 앞 경례”…한동훈, 교정공무원 ‘갑질 규정’ 폐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0년 넘게 운영돼 온 교정공무원 예절 규정을 폐지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교정공무원 예절 규정 폐지 훈령’을...

인천 어린이집 D등급 비율 3.42%…전국평균 웃돌아

인천에서 ‘상당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은 어린이집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의 퇴직률은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

여성 성차별의 부메랑은 남성을 향한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남자친구 있어요?” “네” “결혼 계획은 있어요? 언제쯤….” 최근 한 중소기업에서 면접을 본 젊은 여성은 면접관의 질문을 받고 무척 황당했다고 한다. 그 여성이 말하길 취업을 ...

‘서이초 학부모 갑질’ 무혐의 수순에…전교조 “용인 못해”

경찰이 지난 7월 사망한 서이초 교사에게 학부모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성의 없는 수사”라며 재수사를 요구했다.13일 전교...

혼전 임신하자 “애비없는 애”…막말 쏟은 복지부 공무원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한 보건복지부 공무원의 갑질 행태가 공개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12일 ...

“여자화장실서 강제추행” 120차례 허위신고…5년간 111명 구속

112 허위신고가 해마다 4000건을 넘겨 최근 5년간 2만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구속된 경우는 111건에 불과했다. 경찰력 낭비를 위해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

[단독]“노조 비리 잡겠다”며 만든 정부 신고센터, ‘사용자 불법’ 호소로 가득

고용노동부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의 85%가 사용자의 불법·부당행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앞세워 올해 ...

국내 하도급 업체에 ‘갑질’한 中 국영 건설사, 과징금 30억 철퇴

부당한 특약을 설정하고, 지연된 대금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국내 하도급 업체에 갑질을 한 중국 국영 건설사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영업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1...

‘탕후루’부터 ‘당근마켓’까지 국감장에 소환되는 이유는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 재계 인사들이 대거 소환된다.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총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대기업부터 스타트업에 이르는 기업 관계자들...

[단독] ‘IT 공룡’ 한국오라클, 국방부 발주사업에서 갑질 논란

‘IT 공룡’ 한국오라클이 정부 발주사업 수주 과정에서 횡포를 부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사 소프트웨어를 국방부에 납품하는 사업을 수주한 중소기업에 부당한 이유를 들며 견적서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