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후보 “아파트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 정책과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펴겠다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언급했다. 박 후보자는 "아파트에 집중...

韓 경제 이끌 ‘수장’ 바뀐다…최상목은 누구?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7개월 만에 ‘경제 수장’ 자리가 바뀐다.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했다.대통령실은 ...

尹, 초대 정책실장에 이관섭 수석 승진 기용…과학기술수석도 신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정책실장과 과학기술수석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정책실장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기용했다.김은혜 홍보수석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시론] 송영길이 보이는 광기 관전법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도를 넘는 발언을 하고 있다. 386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이미 대통령 빼고는 거의 모든 정치 요직을 거친 정치인인지 믿기지가 않는 수준이다...

성폭력 가해자 된 유명인들의 두 얼굴[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성폭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 드러나는 것은 극히 일부다. 성폭력 피해 조사를 보면 가해자 10명 중 7명은 ‘아는 사람’으로 나타났다. 직장,...

野 “박민, KBS를 ‘땡윤 방송’ 넘어 ‘일베 방송’ 만들려 하나”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박민 KBS 신임 사장을 향해 “KBS를 ‘땡윤 방송’을 넘어 ‘일베(일간베스트) 방송’으로 만들려고 하느냐”며 “무도한 공영방송 파괴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

수출입은행법에 급제동 걸린 K방산의 질주

폴란드 방위산업 수출 2차 계약이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의 수출금융 한도 제한이라는 암초를 만나 고전하는 가운데, 국방부가 시중은행의 금융 지원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

지금, 누가 윤석열 대통령을 움직이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평소 신뢰하는 인사들과 수시로 전화통화 등으로 소통하면서 의견·정보·조언 등을 듣는 것으로 안다. 윤 대통령과 통화를 하거나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때 경청하는 ...

서울공화국 모델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김택환 기고]

“지금은 민족국가나 단일도시가 아닌 광역주정부 혹은 메가시티 경쟁 시대로 가고 있다. 미국·독일 등 산업 최강국들은 광역주정부로 재편했다. 온전한 자치분권이 이뤄져야 국가 차원에서...

퇴직 검사들 “법치주의 도전이자 횡포…‘검사 탄핵’ 즉각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의 현직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를 두고 퇴직 검사들의 모임인 검찰동우회가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검찰동우회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 기...

‘연봉 7억 이상’ 주인공은…은행연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압축됐다.은행연합회는 1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어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고 밝혔다.후보군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전 N...

[데이터뉴스] 치솟은 밥상물가에 11년 만에 등장한 ‘MB식 물가 관리’

밥상물가의 급격한 상승세에 정부가 급기야 주요 식품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가격을 관리하는 방안을 내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6일 라면, 빵, 우유, 과자, 커피, 설탕, 아이스...

박정현 “친명-비명 나뉘어 싸울 때 아냐…자객 공천? 경선이 원칙”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이 11월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정식 임명됐다. 박 최고위원은 대전·충청권에서 20년 넘게 환경 분야 등 시민운동에 매진했고, 대전광역시의원을 거쳐...

이재명, ‘김포 서울 편입·공매도 금지’에 “선거 급하다고 공수표 남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의 ‘김포 서울 편입’ 추진과 정부의 공매도 금지를 겨냥해 “정부·여당이 선거에 급하다고 정략적인 공수표들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유승민·이준석 신당’부터 ‘비명-비윤 빅텐트’설까지 거론

총선이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선거판의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요 변수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

흉악범죄 저지르고 교도소 황제가 된 사형수들

1995년 11월2일, 흉악범 19명에 대한 사형이 전격 집행된다. 지존파 두목 김기환 등 일당 6명과 택시를 이용해 부녀자를 연쇄 납치해 살해한 온보현 등이다. 이날 형장의 이슬...

윤석열 정부 위기는 ‘자해정치’의 결과물 [유창선의 시시비비]

#1. 육군은 10월16일부터 홍범도·김좌진 장군 등을 기리는 육군사관학교의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에 들어갔다.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육사 설립 취지나 생...

의사가 쌓아올린 ‘마의 3000벽’, 윤석열이 무너뜨린다

의과대학 정원 3058명. 김대중 정부의 의약분업 이후 16년째 꿈쩍도 하지 않는 숫자다. 이 철옹성 같은 숫자에 윤석열 대통령이 매스를 들이댔다. 역대 정권마다 제안했지만 의료계...

하태경 “‘배제’와 ‘독선’이 지금의 위기 초래…이준석·유승민 중용해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서울 출마’ 선언과 함께 ‘대국민 반성문’을 작성했다. 부산 해운대갑 3선인 하 의원은 지난 10월7일 “내년 총선에서 제 고향 해운대를 떠나 서울에...

총선 6개월 전 민심보니…MB보다 심각한 尹 ‘지지율 절벽’

집권 초부터 “전광판을 보지 않겠다”고 단언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어느새 30%까지 추락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등의 여파로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민심이 차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