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무안공항…활주로는 웃고, 이용객은 울었다

전남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을 꿈꾸는 무안국제공항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남도가 추진 중인 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은 2년 연속 국가예산 반영으로 순항하고 있다. 반면 공항 이용객은 전국...

‘왜색·폭행사망에 얼룩진’ 명량대첩축제…전남도는 그래도 자화자찬

최근 끝난 명량대첩축제에 대한 전남도의 홍보가 논란거리다. 전남도가 축제의 부정적 내용은 피하고 성과에만 치중하는 등 주최 측 입장만 강조하는 일방적 홍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

광주 군 공항 유치 문제로 두 동강 난 ‘함평 민심’

지난 9월 5일 낮, 전남 함평읍에서 가장 번화한 중앙로 네거리. 광주 군 공항 유치문제를 두고 찬반 주민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40대 초중반의 군 공항 함평 유치에 반대하...

교사가 병들어가는 세상에선 그 어떤 학생·학부모도 잘 살아갈 수 없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7월18일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이후 지금까지 역대 최고 기온임에도 교사들이 매주 거리에 나오고 있다. 9월2일 여의도에서 열린 7차 교사 집회에는 전국에서 30만 명(주최 측 ...

전남도, 함평군에 ‘사업 폭탄’…“군 공항 달래기” vs “숙원사업 망라”

전남도가 함평군에 서남권 판을 바꿀 대규모 사업 투자를 발표한 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특정 지역에 몰아주기식 사업 발표가 매우 이례적인데다 오비이락 격으로 함평군의 ‘광주 ...

[전남24시] 전남도, 내년 고속도·연륙·연도교 주요 공사 ‘순풍’

전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도내 고속도로, 연륙·연도교 등 주요 공사 예산이 반영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전남지역 도로 ...

“한국에너지공대,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설립한 것”

전남 나주는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까지 호남 최대 도시이자 행정 중심지였다. 그러나 산업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하면서 ‘무기력한 도시’라는 자탄이 적지 않...

이재명 “尹, 왕이 된 듯 국민 억압…국민 항쟁 선포해야 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 “국민에 대한 선...

박광온 “새만금 예산 삭감·사업 재검토는 ‘예산 독재’…잼버리 화풀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가 새만금 관련 내년 예산을 78% 삭감하고 새만금 개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데 대해 “예산 독재”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30일 전...

[전남24시] 호남지역, 상반기만 인구 8490명 유출…20대가 ‘절반’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지역 올해 2분기 경제 사정이 갈수록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지역 인구 유출 현상이 여전히 심각해 올해 1·2분기에만 8490명이 타 지역으로...

전남도가 전국체전 등 ‘4대 행사’ 준비에 촉각 세우는 이유는

전남도가 올가을 관내에서 열리는 ‘4대 행사’ 준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남지역에서 개최되는 4대 행사 성공 여부가 전남도의 행정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판가름하는 시험이 ...

‘왜색 논란’ 휩싸인 명량대첩축제…결국 ‘다나카’ 출연 취소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전남 해남·진도 울돌목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승전을 기리기 위한 ‘명량대첩축제’가 때아닌 왜색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축제 스페셜 게스트로 다...

[전남24시] 전남도 출연기관, 허술한 채용·복무 잇따라 적발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들의 허술한 채용절차와 복무관리가 전남도 감사에서 적발됐다. 전남도가 최근 여성가족재단, 환경산업진흥원, 청소년미래재단 등 3개 출연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 ...

이정현 “잼버리 파행이 전북 탓? 정신 나간 소리…與 책임 더 커”

이정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정부‧여당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의 책임을 전라북도에 돌리는 데 대해 “그런 논평이 당론이라면 오늘이라도...

김영록 전남지사, 동부본부 1호 결재는 무엇?

김영록 전남지사의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 제1호 결재에 관심이 쏠린다. 1호 결재의 무게를 감안해 볼 때 향후 전남 동부권 발전전략에 대한 김 지사와 도정 방향성을 엿볼 수 있기 때...

[전남24시] “무더위를 날려라”…정남진 장흥 물 축제 개막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난 29일 시원한 물싸움과 함께 막을 올렸다. 주제는 물로 하나 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이다. 이날 개막한 물축제는 오는 8월 6일까지 9일 간...

[전남24시] 순천·강진·진도·신안 ‘전남 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전남도는 25일 순천시와 강진·진도·신안군의 자체 사업을 시·군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목포~무안 남악·오룡 잇는 ‘전남형 트램’…‘득’될까 ‘독’될까

도로 위에 레일을 깔아 달리는 트램(Tram). 전남도가 용역에 착수하는 등 목포~무안 남악~오룡신도시를 잇는 ‘전남형 트램(노면전차)’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김영...

김영록 전남지사, 직무평가 여전히 ‘1위’가 살짝 쑥쓰러운 이유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올 상반기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해 여전히 전남도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년 전에 비해 긍정 평가가 무려 10%...

‘특화단지 유치전’ 희비 엇갈린 광주·전남과 전북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전에 나섰던 광주·전남과 전북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북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성공한 반면 광주·전남은 민선 8기 시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