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대·기아차 내부문건으로 본 세타2엔진 결함 은폐 의혹

현대·기아차가 최근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 세타2엔진 등 차량 제작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세타2엔진은 그랜저와 쏘나타, K5 등 현대·기아차 주력 차종에 탑재된 엔...

한국 억만장자와 美·中·日 억만장자의 차이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각 나라의 최고 부자들 10명 중 상속자 비율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시사저널 조사 결과 나타났다. 과거부터 지적돼온 '부의 대물림...

한국판 ‘부르즈 할리파’ GBC…국내 최고층 마천루 전망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828m), 상하이타워(중국·632m), 아브라즈 알 바이트 타워(사우디아라비아·601m). 각 나라를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의 현주소다. 국내에...

[대기업임원 전수조사②] 임원 평균 보수, 삼성이 단연 최고

삼성전자는 국내 30대 기업 등기·미등기 임원 3408명 중 31% 수준인 1408명을 거느리고 있다. 그런 만큼 등기임원의 1인당 평균 보수도 46억4000만원으로 조사 대상 기...

평양 대신 워싱턴行 택한 정의선 홀로서기 가능할까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영 총괄을 맡게 된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평양 대신 워싱턴행을 택했다. 남북경협보다 미국 정부의 ‘관세폭탄’ 문제 해결을 보다 시급한 선결과제로 판단한 탓이다. 정...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⑧] 임기 없는 경제 권력 삼성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경제인 방북 명단 살펴보니…남북경협·대북 사업 도움될까

9월18일 열리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제 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아직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유효한데다 북한 투자 리스크를 우려하는 기류가...

삼성에서 200년 일해도 못 따라잡을 그의 연봉

‘793년’ 미국 반도체기업 브로드컴의 직원이 매년 평균 연봉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최고경영자(CEO)의 1년 연봉만큼 벌기 위해 일해야 하는 기간이다. 경영진에 대한 미국 기...

정몽구 회장의 뚝심, 20년 만에 결실 맺다

“벤츠도 BMW도 아니다.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의 위너는 놀랍게도 한국차 브랜드였다.”(USA투데이)“한국 자동차가 품질조사에서 포르쉐를 눌렀다.”(블룸버그통신) 미국의 시장조사...

포스트 재벌 견제기구로 급부상 중인 국민연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국민연금은 단순 방관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가담자로 낙인찍혔다. 국민연금 이사장 및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문형표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

정의선, 등기이사 15년 만에 후계구도 밑그림 그렸다

올해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등기이사가 된 지 정확히 15년째 되는 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숙원이었던 2세 체제의 밑그림을 그렸다. 정몽구 ...

[뉴스브리핑] “단계적 비핵화” 김정은-트럼프 ‘기싸움’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28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9일 오...

이재용의 구속 재판 353일, 다른 재벌 총수보다 짧았다

35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뒤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기까지 걸린 기간이다. 상급심에서 판결이 뒤집혀 자유의 몸이 된 재벌 총수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다만 이...

재벌 총수 일가 사익 추구 동원돼도 간판은 ‘공익(公益)재단'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기업이 소유한 공익법인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공익법인들의 설립 목적과 운영 실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정위가 대기업 소속 공익법인...

[Today] 가상화폐 대장 자리 위협 받는 비트코인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박근혜 정부 ‘소녀상 이전 노력’ 이면 합의 숨겼다 2015년 12월28일...

현대차家 큰사위 선두훈·둘째 사위 정태영 부회장 역할 주목

삼성그룹과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 역시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이견이 없다. 삼성과 달리 딸들이 기업 경영의 전면에 나서지 않아 계열 분리에 따른 잡음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적다. 정의...

‘혁신’ 사라진 현대차, 미래 불안감도 커졌다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현대차그룹에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재벌 개혁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들에 “연말까지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밑그림과 의지를 보...

[2017 차세대 리더-경제②] 김동관 한성숙 김상조 김상헌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

이재용, 아버지 이은 ‘임기 없는 경제권력’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2000년 이후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의 변화다. 대통령중심제 권력구조를 채택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가장 막강한...

장인기업 ‘​백기사’​ 자청했다 구설 오른 정교선 부회장

현대백화점그룹은 범(汎)현대가에서도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갖고 있는 회사로 평가된다. 유행에 민감한 유통업을 주력으로 삼지만, 경쟁사에 비해 시장 대응력이 빠르지 않다는 지적을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