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 3대 악재②] ‘친문’이 야기한 여권 내 집안싸움

‘불행은 한꺼번에 온다’는 말처럼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의 명운이 걸린 21대 총선을 앞두고 초대형 악재를 만났다. 한 개를 만나도 크게 가슴을 쓸어내릴 판인데, 무려 3개가...

‘홍준표·김태호 운명은?’…미래통합, 공천 면접 돌입

미래통합당이 황교안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등 대선주자급 총선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에 돌입한다. 중진 의원들에 대한 용퇴 압박과 물갈이가 예고되고 있는 대구...

‘영원한 재야’ 장기표 “지금 대한민국엔 ‘대통령’이 없다”

장기표 국민의소리 창당준비위원장 대표에게는 ‘영원한 재야’라는 수식어가 따른다. 1966년 대학(서울대 법대) 입학 후 운동권에 투신했으니 활동한지 반세기가 넘었다. 장 대표는 서...

황교안·유승민·안철수의 ‘동상이몽’·‘각자도생’

“미워도 합치고, 싫어도 합쳐야 한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한국당에 팔아먹으려고 새보수당을 만든 것이 아니다.”(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정치공학적인 통합 논의에...

[유창선의 시시비비] 문재인 정부 앞에 놓인 ‘박근혜의 덫’

문재인 정부는 ‘적폐 청산’의 기치를 들고 집권했다. 실제로 집권 초반기 문재인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에 대한 심판과 단죄였다. 권력의 유한함을 생각하지 ...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숨겨진 의미…심재철, 황교안에 반기들까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前 최고위원■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 12월10일(화)소종...

강석호,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협상력 복원”

자유한국당 비박계 3선인 강석호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12월1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도전...

[황교안 리더십] 단식 통해 얻은 ‘어부지리 리더십’

11월27일 정오. 광화문에서 청와대로 가는 길 오른편에서 두 차선을 잡고 태극기부대가 한창 시국집회를 열고 있다. 그 길 맨 끝 분수대 앞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중인 ...

‘정치초년생’ 황교안 연일 때리는 홍준표…“박찬주 영입도 부적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달 들어 황교안 현 한국당 대표를 직접 겨냥해 쓴소리를 퍼붓고 있다. 황 대표를 '정치 초년생'으로 지칭한 홍 전 대표는 한국당 지...

황교안호, 첫 인재영입․총선 모드…이준석 “한국당에 전략 짤 인재 없다”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前 최고위원■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 10월29일(화) 표...

잠룡들의 대권 레이스가 시작됐다

9월10일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2년4개월이 지난다. 촛불 민심이 휩쓸고 간 뒤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권위주의 청산과 일자리 만들기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지만 이에 대...

이준석의 내부고발? 바른미래당 집안싸움 끝은 어디인가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제작: 시사저널 조문희 기자, 한동희 PD,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2019년 8월6일 소종섭...

박지원 “총선은 다당제 구도로, 정계개편은 총선 이후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주목해 봐야 할 부분은 원내 1, 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만이 아니다. ‘반(反)민주 비(非)한국’ 또는 ‘반한국 비민주’ 성향의 중도층을 아우르는 바른...

[시사끝짱] 황교안 지지율 10%대 추락 이유 “감정 없는 로봇 같다”

■ 진행: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대담: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송문희 고려대 정치리더십센터 교수■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제3당 빅뱅] 막장 드라마 쓰는 중도정당들 ‘빅텐트론’ 실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사이에서 중도 성향을 나타내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의원들을 만나보면 공통적으로 ‘중원(중도 정치지형)이 넓어졌기에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말을 많이 한...

차명진 “日 불매운동은 퇴행적”…‘솜방망이 징계’가 자초한 논란

차명진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국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퇴행적 운동"이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선 "대중의 저급한 반일 종족주의 감정에 의...

황영철 “황교안 대표, 측근 포함 과감하게 인적청산 해야”

국회 예결위원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열렸던 7월5일 후보자인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강원도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군)은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해 7월 하반기 원 구성 ...

집안싸움에 빠진 한국당, 총선전략 ‘빨간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해 여야 5당 대표가 참석하는 회담을 제안한 7월15일 국회에서는 황 대표의 회담 제의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

[보수재편③] ‘제3지대’서 새판 짜기 나선 개혁보수

황교안 대표 체제의 자유한국당이 ‘자중지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보수진영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하는 중도·개혁 세력에선 ‘헤쳐모여’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유승민계...

[보수재편④] “개혁보수, 지금처럼 목소리 못 낸 적 있었나”

흔들리는 자유한국당을 밀어내고 보수진영의 주류로 부상하려는 중도·개혁 보수 세력들의 움직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계 등 원내 의원들은 물론, 탄탄한 제3지대를 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