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에 “중대재해법 적용 2년 유예 요청…격차 고려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중대재해처벌법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을 2년간 유예할 것을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한 위원...

지난해 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6%…4년 만에 최고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2개월 연속 상승하며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2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시 주주가치 훼손 우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2월23일로 예정된 롯데알미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물적분할 시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SDJ코퍼레이션 측...

[서산·태안24시] 성일종 의원,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방안' 모색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오는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日, 마이너스금리 마침표 찍나…‘3월? 4월?’ 시점 고심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오는 4월 중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물가와 임금 동반 상승 전망에 따른 조치이 같은 전망에 힘이 실린다. 24일 니혼게이자이...

“준비 기회 달라” 중대재해법 유예 호소 나선 장관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사흘 앞두고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장관들이 유예기간 연장을 위한 법 개정을 한목소리로 재차 요청하고 나섰다.이정식 노동부 장관과 오영주...

마동석·최우식도 가능…추가 세액공제로 K콘텐츠 제작 독려한다

촬영 제작 비용 중 국내 지출이 80% 이상인 영상 콘텐츠에 대해 최대 15%의 세액공제가 추가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2023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이같이 밝...

재계는 지금 ‘사위 경영’ 전성시대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첫째 사위인 이윤행 HL만도 부사장 최근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되며 ‘사위 경영’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HL그룹처럼 사위가 경영을 맡고 있는 기...

지난해 취업자 10명 중 1명 대기업 다닌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대기업 취업자 비중이 10명 중 1명 꼴로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취업자도 역대 최대로 늘었으나 비중은 오히려 축소됐다. 22일 통계청과 금융...

[단독] ‘인재 육성 경쟁’ 돌입한 재계 “위기 돌파구는 결국 사람”

“기존 사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신사업은 생존 주기가 빠르게 단축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경쟁력입니다.”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2012년 ...

아는 만큼 더 때린다? 이낙연·이준석, 친정에 더 거센 ‘외부총질’

각각 신당을 차리고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의 ‘외부총질’이 갈수록 매서워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소상공인 4명 중 3명 “작년보다 올해 더 힘들 것”

소상공인 4명 중 3명은 소비 둔화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올해 경영 상황이 지난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8일 실시한 '2024 소...

김동연 “尹 ‘622조 반도체투자’, 재탕 삼탕 금액…국민 호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경기남부 세계 최대 반도체클러스터 622조원 투자' 발언에 관해 "재탕 삼탕한 금액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노인 무임승차 폐지”…尹 겨냥 ‘떡볶이 방지법’도 추진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18일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를 폐지하고 연간 12만원 교통카드를 도입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계단을 오르내...

상속세 완화 시동?…尹대통령 “과도한 할증과세라는 국민공감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상속세가 과도한 할증 과세라고 하는 데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상속세 완화를 위한 여론 조성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해 24시] 금액 UP, 기준 DOWN…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폭 확대

경남 김해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규모를 증액하고 지원 자격을 완화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경영안정자금 1600억원을 상...

M&A나 사모펀드 활용한 선제적 구조조정 시급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우리나라에는 제도적인 기업 구조조정 수단으로 법정관리와 워크아웃이 있다. 채권단이 100% 동의해야만 하는 채권단 자율협약이라는 제도가 있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 법정관리는 법...

중소·중견 기업에 더욱 가혹한 기업 승계, 대책은 없나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사람은 그 누구도 영생(永生)할 수 없다는 라틴어 구절이다. 하지만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200년 이상 된 곳이 수천 개에 달하고, 그...

재벌은 망해도 3대는 간다? 균열 커지는 ‘한국식’ 오너 경영

남양유업 오너 일가가 최근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겨주게 되면서 한국식 오너 경영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재벌은 오너의 ‘책임경영’을 표방하지만 오너와 그 일가의 갑질, 비위 행위...

“동네 빵집 사장도 중대재해법 대상” 국회 논의 촉구한 노동·중기장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이 임박한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 대표자들을 만나 적용 유예의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