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전담부처 신설, 저출산 문제해결의 구심점”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연구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은 2022년 10월25일 출범했다. 이인실 전 통계청장이 초대 원장으로 추대됐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

“상위 20%-하위 20% 대학 졸업생 임금 격차 최대 1.5배”

우리나라 상위 20% 대학교의 졸업생이 하위 20%보다 많게는 50% 가까이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책연구기관은 이런 과도한 임금 격차가 입시경쟁을 부추기고 지역 불균...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코칭하는 조직만 살아남는다국내 코칭 업계를 리드하는 코칭경영원 가이드북의 개정판이다. 리더가 코칭하면 직원들의 성과가 27% 더 향상되고, 이직률은 40% 감소한다는 사실을 구현하...

축구에 이어 그룹 경영까지 ‘휘청’…정몽규 HDC 회장 수난기

2월11일 막을 내린 아시안컵 후폭풍이 거세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PSG) 등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한국 축구는 기대 ...

최상목 “尹정부, ‘부자 감세’ 없다…내수촉진·투자자 위한 것일 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윤석열 정부는 부자 감세를 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경제 분야에서 ‘윤석열 정부는 부자 감세 ...

[단독] 롯데家 장남 신동주 “사면초가 한국 롯데,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망가진 롯데를 정상화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데, 왜 새로운 사업을 남발하는 건가.” 2월15일 오후 일본 도쿄의 모처에서 만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겸 광윤사 대표(70)는...

중기중앙회 “중대재해법 유예 무산 시 헌법소원 청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22...

성공과 실패 롤러코스트 타는 손정의, 마지막 승부처는 AI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2023년 4~12월 연결 결산 보고서에 의하면 4587억 엔(전년 동기 -9125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 2기 연속 적자다. 그러자 여러 미디어에서 손정...

“백현동 로비스트와 이재명은 특수관계”…커지는 사법 리스크

‘백현동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 최고 형량인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김 전 대표의 ‘로비 대상’이...

‘3명 사상’ 삼성전자 CO₂ 누출 사고 책임 13명 집행유예 등 선고

2018년 사상자 3명이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CO₂) 누출 사고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직원 등 13명이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 등을 선고받았다. 사고가...

정부·은행, 76조원 풀어 기업에 맞춤형 금융지원

정부와 금융권이 첨단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6조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첨단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덜겠다는...

대한민국 인구 절반 수도권에…취업자·사업체도 중앙 쏠림 가속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도 수도권에 절반이 몰렸으며 수도권 가구의 평균 자산은 비수도권보다 2억원 이상 많았다.1...

연예인·유튜버 ‘스캠 코인’ 연루 의혹 일파만파…대체 뭐길래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와 연예인들이 ‘코인 사기’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당사자들이 연루 의혹을 부인하고 나선 가운데 사기 범행을 목적으로 ...

[성남24시] 성남시, 4차산업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남시가 4차산업에 특화된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성남시는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솔루션' 도입과 4차산업분야 역량강화 프로그...

‘총수 아들 기업 부당지원’ 하림 계열사들, 54억 과징금 취소소송 패소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 회사를 부당 지원했다는 이유로 하림 계열사에 과징금 54억여원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3부(홍성욱...

HMM 매각, 다시 원점으로…돌고 돌아 결국 ‘큰 손’ 품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 매각이 결국 불발에 그쳤다. 매각 측인 한국산업은행(산은),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우선협상대상자 하림그룹이 7주간의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이...

대기업 총수일가, 주식 담보 비중 32%…롯데, 77%로 최대

대기업 총수 일가의 주식 담보 비중이 32%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에서도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 담보 비중이 76.9%까지 올라 가장 높았다. 기업데이터연...

총선 앞 존재감 과시하는 MB·朴·文…‘친정’에 독일까 약일까

총선을 두 달여 남기고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들이 공개 행보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분위기다. 여야 양측에선 공천을 앞두고 전직 대통령들이 각 진영의 통합 교두보 역할을...

첨단산업 키우는 대기업들…석 달간 계열사 8개 증가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회사를 활발히 인수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규...

“한국, 대주주 지분 승계 시 60% 할증…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어”

“한국은 상속세율뿐 아니라 상속세 부과 방식도 OECD 국가 중 최악이다. 납세자에게 유리한 것은 하나도 없다. 가업 상속의 경우 상속세를 줄여주거나, 아예 면제해 주는 해외 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