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 쇄신·2기 정부 갈림길…“윤 대통령, 이상민 경질 고민 중”

“왜 4시간 동안 물끄러미 쳐다만 보고 있었느냐.” “경찰 업무에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책임은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딱딱 물어야 하지, 그냥 막연하게 다 책임지라는 것...

[단독] 尹정부, 늘린다던 ‘긴급신고전화 통합’ 예산 줄였다

윤석열 정부가 당초 투자를 늘리기로 했던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운영 사업과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일부 재난‧안전 관련 내년도 예산을 오히려 줄인 것으로 ...

尹대통령이 ‘이상민 경질’ 망설이는 이유는?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참사 관련 책임자를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면피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경...

尹대통령, 세 번의 “죄송합니다”…‘대국민 사과’로 볼 수 있을까

“말로 다할 수 없는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고 있는 국민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7일,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 모두발언)“꽃다운 청년...

[이주의 법안] ‘세월호’ 이어 ‘이태원 참사’도 막지 못한 ‘재난안전법’의 운명은?

“이번 이태원 사고와 같이, 주최자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 적용할 인파사고 예방안전 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습니다. 이태...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손잡은 민주당과 정의당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두고 뜻을 같이 했다. 양당은 국민의힘의 협조를 얻지 못하더라도 이르면 다음주 초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다...

‘혈세 1조’ 투입된 재난안전통신망, 무용지물이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규모 재난 사태에 대비하고자 1조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이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 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

이태원 참사 정부책임론? 여론은 ‘관망세’

이태원 참사 발생 후 시행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률이 유의미한 변동 폭을 보이지 않았다. 경찰의 늑장‧부실 대응 논란으로 정부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야...

경찰 ‘동향 문건’ 파문 여진 지속…시민단체 “尹대통령 사과하라”

이태원 참사 직후 경찰이 진보단체 등의 동향을 살핀 내부 문건을 작성해 파문이 이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및 책임자 경질을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

서울교육청, 분향소 현수막 문구 ‘희생자’로 교체

서울시교육청이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현수막을 기존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교체한다.3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현수막에 대해 ...

세월호 땐 14일 만에 대통령 사과…이태원 참사 마주한 尹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진상 규명 움직임이 일수록 ‘정부 책임론’이 들끓고 있다. 경찰의 부실‧늑장 대응 정황이 드러나는가 하면, 다수 정부 인사들의 부적절한 태도가 도마에 오르면서...

“정쟁 자제하자” 분위기 속 고개 드는 ‘책임론’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압사 참사’가 희생자 구조를 마무리하고 수습 국면을 맞았다. 초점은 피해 수습과 원인 규명, 후속대책 마련에 쏠렸다. 지난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1명으로 늘어…女 97명·男 54명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1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치료 중인 부상자 가운데 중상을 입은 경우가 많아 인명피해 규모가 더 ...

세월호 유가족 사찰한 기무사 간부들, ‘징역 2년’…“정권 위해 유가족 사생활 침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 대한 불법사찰 및 이들에 대한 부정적 여론 조성 등 혐의를 받은 전직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간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울주24시] 울주군,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추진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노후·위험시설의 사고 예방을 위해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6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은 노후·위험시설에 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 의외로 ‘한산’했다

뜨거웠던 올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이 끝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돼 있던 대형 기대작들이 쏟아져 나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시간. 결과는 의외로 천만 영화가 나오지 않는 부...

‘세월호 보고조작’ 혐의 김기춘, 무죄 취지 파기환송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 시각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던 김기춘(83)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건을 대법원이 무죄 취지 파기환송했다.대법원 3부(주심 ...

[위기의 尹정부] “참모들이 있긴 한 건가”…대통령에 직언하는 사람 없어

☞ 앞서 보도된 「[위기의 尹정부] 비선 논란 중심에 선 김건희 여사」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2개월여 만에 30%대로 추락했다. 대통령 임기는 60...

“능력 보고 임용”했다는 ‘욕설 시위’ 유튜버 누나, 과거 올린 영상 보니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욕설과 고성 시위를 벌여온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가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에서 행정요원으로 근무하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커졌다.12...

文으로 향하는 서해 피살사건…소환되는 ‘세월호 프레임’

“문재인 전 대통령은 6시간 동안 무엇을 했나.”“박근혜 전 대통령은 7시간 동안 어디에 있었나.”전자는 2022년 현재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서해 피살 사건’과 관련한 여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