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는 권력 이동의 신호탄?…딜레마에 빠진 ‘용산’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가 화려한 정계 데뷔전을 갖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2월21일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대했다.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직후 바로 장...

윤재옥 “한동훈, 운동권 정치 물리치고 탈팬덤 정치 시대 열 잠재력 가져”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운동권 정치를 물리치고 탈진영, 탈팬덤 정치 시대를 열 잠재력을 ...

“조합장 친인척 배제한다더니” 목포수협 ‘조합 사유화’ 논란

전남 목포수협의 북항 활어위판장 신축 보조금사업을 둘러싸고 사업내용 무단변경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에는 조합장의 조합 사유화 논란이 불거졌다. 조합장 처제와 처남 등 친인척이 ...

박민식 보훈장관 “내년 총선 출마…지역구는 당에 백지 위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20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화하며 “지역구는 당에 위임하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관 퇴임 이후 행...

김종인 “한동훈 비대위원장? 尹 마음의 결정한 듯…정치 등판 너무 빨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것을 두고 “대통령이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20일 CB...

한동훈의 ‘조기 등판’, 용산은 원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한동훈 비대위’는 확정 단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당내 비윤석열(비윤)계뿐 아니라 친윤석열(친윤...

이준석 “김기현 안 좋은 모양새로 몰려가…결코 당에 좋은 일 아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3일 김기현 전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한 것을 두고 “안 좋은 모양새로 몰려간다”고 평가하며 이는 “결코 당에 좋은 일이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당 희생론’에 호응한 장제원·김기현…다음 차례는 김대기 비서실장?

일패도지(一敗塗地), 절망적 위기로 치닫던 집권 세력에 반전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장제원 의원, 김기현 대표 등 이른바 인적 혁신의 걸림돌이 치워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건 ...

이재명 ‘비례’ 출마로 선회할 듯…한동훈, 용산·종로 ‘상징성’ 잡는다

이제 정치의 시간이다. 내년 4·10 총선의 개막을 알리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12일 시작되면서 여야 주요 인사들의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감지되고 있다. 총선 시계의 움직임이 빨...

‘김기현 퇴장’에 이재명도 타격?…‘혁신 주도권’ 뺏긴 野도 대혼란

국민의힘이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한 가운데, 여당 주류층의 지각 변동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도 파장을 미치는 분위기다. 비명(非이재명)계...

‘11번째 비대위’ 체제로 총선 가는 與…‘박근혜 성공사례’ 기대?

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총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보수정당 역사상 11번째 비대위 체제다. 여당의 총선을 지휘할 비대위원장 후보군...

‘친윤’ 김기현‧장제원 가고, ‘진윤’ 김한길‧한동훈 온다?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여당 ‘권력 지형’이 요동치는 모습이다. 친윤석열계 복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직 사퇴를 발표하...

‘윤핵관’ 교통정리도 늦었다…힘 떨어지는 尹心?

최근 여당의 ‘주류 용퇴’를 두고 내홍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정권 초와 비교해 ‘용산의 입김’이 약화됐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난 전당대회 당시 ‘윤심’(尹心·윤석열...

동병상련? 이준석 “싸가지없는 사람들, 김기현에 예의 갖춰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용퇴 압박에 대해 “김 대표가 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예의는 갖춰라. 싸가지없는 사람들아”...

안철수 “험지가면 다른 사람 못 도와”…분당갑 도전 시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당내에서 제기되는 ‘중진의원 험지 차출론’과 관련 “만약 험지라고 (나를 그곳에 가게) 하면 아마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못 도와줄 것”이라고 선을 그었...

장제원 ‘불출마’ 선언에 하태경 “높이 평가…죽어가던 혁신 불씨 되살려”

친윤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하태경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높이 평가한다”며 “장 의원의 결단은 혁신의 불씨를 되살렸다”고 평가했다...

“저를 밟고 尹정부 성공하길”…장제원 불출마에 김기현도 결단?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내 주류의 용퇴’를 촉구하며 활동을 종료한 가운데, 핵심 친윤(친윤석열)계인 장제원 의원이 주류층에선 처음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백의종...

총선 시계도 멈춰 세우는 ‘김건희 특검’? 尹-與 관계 역전될까

야당이 추진 중인 ‘김건희 특검’이 내년 총선 전 여권의 최대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특검법 처리 전까지 당 ‘결속’을 위해 총선 일정까지 조정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

“계양을 출마” 원희룡의 승부수…이재명과 맞붙어 한동훈 밀어내기

“원희룡이 치고 나가고 있다.” 최근 여권에서 부쩍 이 남자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으로 여권의 ‘총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에서는...

보선 참패 때로 돌아간 국민의힘…또 ‘김기현 탓’ 두고 ‘시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조기 해산에 따른 불똥이 김기현 지도부로 튄 모양새다. 당 안팎에서 김기현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면서다. 이로써 김 대표는 서울 강서구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