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 나라는 여성 혼자 여행하기에 불안한 곳이 되었나 [김동진의 다른 시선]

최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4년 만에 방문한 공항은 많은 여행객으로 북적여 입국심사대의 긴 줄에서 한참 기다려야 했다.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이준석 “‘한동훈 커피 기획’ 철회 안 해…‘이미지 컨설팅’ 지적한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출근길 ‘던킨 커피 이미지 기획설’을 주장했다가 여권과 한 위원장 지지자들로부터 ‘가짜뉴스’ 지적을 받은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17일 “...

“생필품 39개 중 35개 가격 올라…평균 6.2% 상승”

지난해 4분기 생활필수품 39개 중 35개 품목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아이스크림으로 상승률이 21%에 달했다.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

택배업계, 연초 요금 인상 안 한다…“물가 안정 동참”

택배업계가 연초 행하던 유류비와 최저임금 인상 등 원가 상승을 반영한 '요금 인상' 관행을 깨고, 올해는 당분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준석 “설 전 제3지대 통합? 급한 건 알지만 빠르다 생각”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은 일각에서 ‘설 연휴 전 제3지대 통합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솔직히 빠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15일 유튜브...

코리아그랜드세일 막 올랐다…‘메가 이벤트’라 불리는 이유는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막이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2024 한국 방문의 해’ 첫 번째 행사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면세점 판매액 역대 최장 감소…특허수수료 추가 경감 검토

코로나19 여파로 면세점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상품소비가 역대 최장 기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면세점 소매판...

또 오르는 지하철요금…제각각 할인 제도에 혼선 가중

서울시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이은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새...

“두려운 점심시간”…구내식당 식사비 상승 폭 ‘역대 최대’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구내식당 식사 부담도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식사비 부담을 줄이고자 많이 찾는 편의점 도시...

작은 가게·1인 창업이 新불황시대 창업의 틈새 전략

2024년, 창업시장에 따뜻한 봄날은 올까. 엔데믹 첫해였던 작년 창업시장은 어려움 그 자체였다. 고물가로 인한 원가 상승과 순이익률 감소, 판매가 인상으로 매출 하락세가 컸다. ...

어설픈 ‘소주값 인하’ 정책에 소비자만 ‘울상’

1월4일 오후 8시,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먹자골목의 한 음식점. 연말에서 연초로 이어지는 각종 모임 및 회식으로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새해 덕담과 안부를 물으며 흥겨워하는...

갑진년에도 ‘이슈푸드’…먹태깡 성공공식 주목하는 유통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품귀 현상을 만들어 낸 식품들이 있다. 지난해 5월 국내에 들어온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아사히 슈퍼드라이)은 마트 오픈런 현상을 불러...

‘불가리스가 코로나 예방’ 남양유업 재판행…‘불신’ 만든 홍보 내용은

불가리스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남양유업과 전·현직 임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손정현 부장검사)는 이광범 전 남양...

‘뿌링클’도 2만원 넘는다…bhc마저 가격 올린 이유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2년 만에 가격을 인상한다. 현재 1만7000~1만8000원대인 bhc 치킨 메뉴 가격이 2만~2만1000원대로 오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격 인상으로 ...

세금 깎인 만큼만…소주 출고가 ‘선제적 인하’, ‘소비자 체감’될까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앞두고 롯데칠성과 하이트진로 등 국내 주류업체가 잇달아 소주 출고 가격 인하 시기를 앞당기는 분위기다. 다만 올해 이미 비용 부담 상승 등을 이유로 공장...

‘16억대 사기’ 공개수배 됐던 전청조父, 절도 혐의로 체포

각종 사기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전청조(27)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거액의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씨의 부친 전창수(60)씨가 전남 보성에서 검거됐다.26일 경...

내년부터 소주 출고가 10% 인하…참이슬 1247원→1115원

내년 1월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축소되면서 소주 공장 출고가가 약 10% 낮아질 전망이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주세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소주의 '...

전자발찌 차고 재차 이웃여성 성폭행한 30대 성범죄자의 죗값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하고도 재차 이웃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강...

이화영 재판 또 ‘공전’…검찰 “신속한 결정 해달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 재판이 3개월째 공전 중인 가운데 검찰이 대법원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전날 대법원에 “기각...

발암물질이 복어 독(毒)보다 더 무섭다고?

소비자가 발암물질의 공포에 떨고 있다. 심지어 발암물질이 복어 독(테트로도톡신)보다 더 무섭다는 소비자도 있다. 공원이나 산책로의 장식용 조경석에도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있다고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