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고향’ 중국에 살리라

중국 방문자 연인원 2백20만명, 한국 방문자 연인원 55만명’. 한·중 인적 교류 현황을 보여주는 지난해의 통계 수치는 한국과 중국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실감케 한다. 서울과 ...

[지리산 도보 순례] 850리 대장정 현장 중계③

그것은 '인간띠'였다. 순례단이 지난 5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 동안 걸은 8백50리 길은 '상생의 인간띠'였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2...

[제7신] 구례사람들의 지리산 살리기 운동 (5월14일)

경남 함양, 산청, 하동을 거쳐 피아골 입구에서 도계를 넘는다. 전남 구례 땅. 지리산을 크게 에돌던 순례행렬은 섬진강 허리에 바싹 붙어, 7시에서 8시 방향으로 올라가며, 드디어...

의료 전문 위성 방송 뜬다

때는 바야흐로 2001년 9월. 시청자 홍길동씨가‘메디샛’이 제공하는 위성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텔레비전 수상기에서는 일기예보 대신 건강주의보가 방영된다. 같은 채널에서 가족오락...

‘세계 최고’ 만드는 작은 거인들

막강한 자본과 탄탄한 조직, 정확한 정보를 동원해도 세계 시장을 석권하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그런데 여기 맨몸으로 세계 시장을 석권한 한국의 ‘작은 거인’들이 있다. 초경량 비행...

夕刊, 독자와 함께 사라져간다

조간과 석간을 함께 발행해오던 일본 신문사들이 석간 발행을 폐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나가사키 현의 유일한 지방지인 은 지난 5월말 34년간 유지해 오던 조ㆍ석간 발행을 중단한다...

“야한 BBS 있습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컴퓨터 ? 세계에서는 꽤 알려진 프로그래머 안대혁씨(28·한메소프트 책임연구원)는 요즘 괜히 신경쓰이는 일이 한 가지 생겼다. 주변 사람들이 “혹시 너도 컴퓨터 앞에 붙어앉아 ‘그...

인공위성이 ‘한반도 관리’

우리나라도 드디어 인공위성을 이용한 원격탐사기법을 환경관리에 응용하게 됐다. 환경처는 올 6월부터 인공위성에서 보내온 영상자료를 컴퓨터로 분석해 자연생태계를 조사하고, 이후 대기·...

국경없는 ‘공해침략시대’ 10년 내 중국과 환경분쟁

“중앙기상대에서는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산성 안개 주의보를 발령했으니 호흡기 질환이 있는 시민들은 출근길에 산소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길 바랍니다.”미래형 일기예보의 한 ...

“장마철엔 대단한 자리”

기상예보 변화가 심한 대자연을 진단하는 작업이므로 오진은 항상 나오게 마련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지방이므로 완벽한 일기예...

朴容大 중앙기상대장

朴容大 중앙기상대장. 작고 깡마른 그의 몸집에서 天氣와 싸우는 직업인의 기질이 엿보인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머리카락에 흠이라도 파겠다는 투이다. 간혹 기자가 인터뷰를 당하고...

외국 '첨단 물결'에 광고업계 긴장

우람한 남성미를 과시하는 로봇이 컴퓨터칩을 들더니 어느새 그 자그마한 칩이 거대한 빌딩으로 변하고 다시 인간과 로봇이 어우러지면서 악수를 하는 장면으로 바뀐다. 컴퓨터그래픽(com...

누가 국민을 ‘노름꾼’으로 만드는가

만약에 복덕방을 4천만개쯤 만들어 국민 각자에게 하나씩 맡기면 어떻게 될까?공해도 없고, 노동쟁의도 심하지 않으며, 더구나 아파트 주변의 황금같은 터전에 별 박히듯이 들어박혀 그 ...

‘황금시장’우주를 노린다.

95년께 국산인공위성 발사…2001년 시장규모 2천억달러 로킷분야 연구는 기초단계 넘어서텅빈 우주공간에서 돈도 벌고, 국가의 위신도 세울 수 있는 야심찬 계획이 실행에 옮겨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