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BBS 있습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컴퓨터 ? 세계에서는 꽤 알려진 프로그래머 안대혁씨(28·한메소프트 책임연구원)는 요즘 괜히 신경쓰이는 일이 한 가지 생겼다. 주변 사람들이 “혹시 너도 컴퓨터 앞에 붙어앉아 ‘그...

정치마당

지천타천 서울시장감 洪思德 ‘논객+경제통’되기 구슬땀안기부 요원의 흑색선전물 파동으로 14대 총선에서 화제의 인물이 됐던 洪思德(민주당)이 국회 재입성을 앞두고 입법활동 준비에 바...

교민 구심점은 한인 언론매체

‘4?29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은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에 엄청난 정신적?물질적 손실을 남긴 재난이었지만, 한인 언론매체가 한인사회의 구심점임을 새삼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이웃 이어주는 ‘정보 보따리’

‘어항 3자짜리 3년사용 구18만 매7만’ ‘소니 워크맨 1년사용 구31만 매17만’ ‘아기유모차 2만원선에서 삽니다’ ‘트럼펫 10만원이하 삽니다’ ‘프라이드DM 87년형 에어컨...

가정과 위성통신 연결돼 SF영화처럼 편리한 생활

이천년대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주민등록번호와 개인전화번호를 함께 받게 된다. 이동 통신 기술이 급격히 발전할 2천년대에는 각 개인이 휴대용 무선전화기를 가지고 다니는 ...

“일간신문이 다섯배 커진다”

정보성 펴냄/256면 4천8백원신문을 ‘보는’ 사람은 많아도 신문을 ‘읽어내는’ 독자는 드물다. 신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들이 적다는 말이다. 최근 서점에 나온 《신문소프트》는...

광고는 비평의 ‘사각지대’

텔레비전 광고는 대중의 새로운 생활양식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의 구조를 재편성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모든 영상매체의 제작양식이 텔레비전 광고를 닮아 가는 것이나...

반상회

지방자치제의 실시로 만의가 행정에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통로가 마련되었다. 민의수렴의 기초적 장이라는 관 주도의 반상회를 존속시킬 필요가 있는가. “간접 민주주의의 보...

전화기 속의 정보 만물상

수화기를 들고 전화번호 700-1122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안내말이 나온다. “한국통신 제공 농수산물가격 아냅니다. 본 가격안내는 중품규격으로서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제공받고 있습...

정보의 질 높여 교통체증 뚫는다

개국 첫해 교통방송의 질주는 매우 순조롭다. 유용한 방송이라는 인식 속에 다이얼을 고정시키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당초 서울 시민의 세금에서 재원을 염출한 교통방송이 과연 얼마나...

“여기는 여성만 일하는 은행”

광주에 이어 서울에 첫 여성전담 점포가 개설됐다. 지난 11월28일 문을 연 성동구 구의동 외환은행 구의현대아파트출장소는 청원경찰 1명만 남자일 뿐 소장 朴孝南(51)씨를 비롯, ...

“이것이 바로 책 자동판매기”

책읽기의 부담스러움을 뛰어넘자는 뜻에서 기획된 ‘지하철문고’ 창간 및 이를 독자에게 전달할 책자동판매기(본지 41호 보도)가 9월11일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지하철문고와 책자판기 ...

제살 깎아먹기, 신문 증면경쟁

‘죽느냐 살아남느냐’의 신문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월(일)요판 발행으로 점화된 중앙일간지들의 무한경쟁. 특히 동아 조선 중앙 한국 4개지간의 자존심 대결은 최근 증면·부록싸움으로 ...

늘어난 지면, 빠질 것들로 채워졌다

4대 일간지로 대표되는 종합일간지의 증면경쟁은 종합지들의 경쟁적 양상과 그과정에서 상업주의로 치닫고 있는 우리나라 신문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4대 일...

“여성지 원형은 우물가의 여론”

“여성지 원형은 우물가의 여론, 빨래터에서 주고받는 화제라고 생각합니다.” 창간된 지 이태도 안되어 여성지 시장에서 확고한 터전을 굳힌 《우먼센스》편집담당 부사장 白承喆씨가 밝힌 ...

팽창일로에 있는 ‘잡지계의 꽃’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여성지 시장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오는 7월이면 서울신문사에서 발행하는 《퀸》을 비롯 서울문화사의 《리빙센스》, 매거진하우스의 유아잡지 등 세 종...

우체국은 알고보면 편리한 곳

우체국이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봉사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단순히 우표를 팔고 편지를 배달하던 우체국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요즈음 우체국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뉴미디어, 그 ‘빛과 그늘’

90년대 뉴미디어시대의 각종 매체들은 텔레비전산업 · 군사 · 반도체 · 컴퓨터 등 정보산업분야는 물론 영화 · 출판 ·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까지 파급되어 사회적 영향력이 매우...

생활편의 돕는 ‘전화게시판’

어쩌다 영화 한편 보려면 읽고 버린 신문뭉치를 찾아 이리저리 살펴봐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개봉관에서 어떤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또 단골메뉴가 아닌 농산물이나 수...

정보사회의 전령 컴퓨터의 오늘과 내일

우리나라는 지금 ISDN 실현을 위한 세부설계도로서, 5대 국가기간전산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전산망, 금융전산망, 교육망, 공안망, 국방망이 그것이다. 그중에서도 행정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