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中시위 겨냥 “중국은 국민 요구에 부응해야”

중국의 고강도 방역 통제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역에서 일어난 가운데, 대만의 중국 담당부처인 대륙위원회는 “중국 당국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9일(현지 시각) ...

유승민 尹대통령 해명에 “왜 논란 키우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의 ‘MBC 전용기 탑승 배제 조치’와 관련해 쓴소리를 이어갔다.유 전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말실수는 깨...

‘홍콩 반정부 음악’ 울려퍼진 인천 럭비대회에 홍콩 ‘발끈’

지난 13일 인천에서 열린 국제럭비대회에서 중국 국가 대신 홍콩 반정부시위대를 상징하는 노래가 재생된 사건과 관련, 홍콩 정부가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공식적으로 항의하면서 책임자에...

경남 거제 시내 한복판에 버젓이 ‘인공기’ 게양

10월31일 경남 거제시 한복판에 북한 인공기가 걸린 사건이 발생했다. 거제시는 “한 환경단체가 게양한 것”이라며 “현재 철거한 상태”라고 했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주호영, ‘野 김문수 고발’에 “소신발언 처벌받는 악선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장 발언을 이유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고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이 문제를 다시 돌아봐달라”고 촉구했다.주 원내...

유병호·조상준, 尹 사정 정국 이끄는 ‘그림자 투톱’

윤석열 정부의 ‘사정 정국’을 앞장서 이끄는 대표적인 인물로는 ‘좌동훈 우상민’이 거론된다. 대통령-장관-검찰 직할체계를 구축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경찰국을 설치한 이상민 행정안...

검찰총장 후보자 “검수완박법, 기본권 보호 어려워…시행령 개정 지지”

이원석(53·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 후보자가 오는 10일부터 시행되는 이른바 ‘검수완박법’을 비판하며 이를 우회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후보자는 ...

‘간첩 누명’ 재일동포 故손유형씨 유족, 22억원 보상금 받는다

1980년대 일명 ‘일본 거점 간첩’으로 몰려 사형을 선고받았던 재일동포 사업가 고(故) 손유형(1929~2014)씨 유족이 22억원 수준의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24일 법조계...

‘민주노총 8·15 대회’ 결의문, 북한이 초안 썼을 것 [쓴소리 곧은 소리]

8·15 광복절 77년을 맞아 8월13일 오전 남한의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북한의 직총이 연합해 남북 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오후에는 남한의 100여 개 단체가 민주노총과 함께 자주...

法 “제헌의회그룹, 반국가단체 아니다”…35년만에 오명 벗었다

1908년대 당시 전두환 정권에 대항하고자 대학생 등이 결성한 일명 ‘제헌의회(CA)’ 그룹이 35년만의 재심에서 반국가단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6부(정...

논란 커지는 경찰국장의 과거…이상민도, 윤희근도 일제히 “몰랐다”

김순호 경찰국장(치안감)의 경찰 입문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모두 "알지 못했다"는 반응을 내놨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생활관서 ‘北 찬양 영상’ 튼 해군 병사, 국보법 위반으로 기소

해군 군사경찰대 소속 병사가 북한 체제를 찬양하고 이적 표현물을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8일 해군 등에 따르면, 해군검찰단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 군사경찰대 소속 병사 A씨를...

시진핑 현지 방문에 냉담한 홍콩인들, 왜?

6월28일 홍콩 경찰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 홍콩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은 30일 전격적으로 홍콩에 도착했다. 7월1일 1997년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지...

與, ‘서해 피살’ 규명 TF 첫 회의…권성동 “책임자 처벌 당연”

국민의힘은 21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월북 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진실조사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며 진상규명에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진실을 밝히는 작업은 국가의...

성찰 없자 결국 꺼내든 분노의 회초리…‘갈라파고스 민주당’의 자멸

5대 12. 더불어민주당은 참패했다. 민주당은 불과 4년 만에 지방권력을 고스란히 내줬다. 광역자치단체장 기준 총 17곳 중 14곳을 싹쓸이하며 압승을 거둔 2018년 지방선거 때...

시진핑, 친중 강경파 내세워 ‘홍콩 민주’ 숨통 끊기?

5월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제6대 홍콩 행정장관 선거가 열렸다. 행정장관은 홍콩특별행정구의 정부 수장을 가리킨다. 중국이 정한 홍콩기본법에 따라, 행정장관은 5년마다 1500명이...

‘친중’ 득세한 홍콩, 90세 추기경까지 체포…“국보법 위반 혐의”

홍콩 당국이 조셉 젠(90) 추기경을 비롯한 반중 인사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홍콩 경찰은 11일 45~90세의 남녀 각 2명씩을 홍콩 국가보안법상 ‘외국 세력과 ...

권영해·이종찬·김승규 前 국정원 원장 등 100여 명, 윤석열 지지 선언

국가정보원 전직 원장들을 포함한 전직 직원 100여 명이 5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시국선언 및 정권교체 지지대회’를 열어 국정원의 ...

“형사 거의 안 맡았다”던 이재명…그가 수임한 형사 40건의 정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가보안법 위반 등 중범죄 피고인을 변호해 형량을 낮춘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재판 과정에서 맞붙었던 과거도 판결문을 통...

‘통혁당 사건’ 한명숙 남편, 53년 만에 무죄

박정희 정권 시절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돼 13년간 옥살이를 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남편 박성준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53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