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두할 일을 만나면 목숨 걸어라

재일교포 3세로 다국적 인터넷 기업인 소프트뱅크를 창업한 손정의(55·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 그는 일본의 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나스닥 재팬을 설립했고, 각종 인터넷 관련 ...

‘백수 자녀 구하기’ 부모들이 뛴다

12월이 시작되면 취직 활동이 시작된다. 활동이라기보다 전쟁이라는 말이 가깝다. 전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자, 즉 취직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일본에서는 ‘취직 난민’이라고...

손정의가 꿈꾸는 것은 ‘세계 제1의 통신 제국’

지난 10월15일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미국 3위의 이동통신 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을 2백1억 달러(1조5천7백억 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통신 시장이 술렁였...

“인간은 누구나 같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살아왔다”

‘일본의 빌 게이츠’라고 불리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가족사를 ‘일본 최고의 논픽션 대가’로 꼽히는 사노 신이치 작가가 파헤쳤다. (럭스미디어 펴냄)는 이전에 나온 손정의 평전...

일본, 에너지 패러다임 구조조정 중

일본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이다.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는 일환이기도 하다. 혁신적인 에너지 및 환경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변모하는 ‘안철수 인맥’ 대선 캠프로 진화 중?

여전히 고민 중이라고 했다. 지난 5월30일, 약 2개월 만에 부산대에서 ‘강연 정치’를 재개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이번에도 끝내 대권 도전 선언을 공식화하지 않았...

원전 멈추니 제조업마저 ‘비틀비틀’

지난 5월5일 홋카이도 도마리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이 중지되었다. 일본 전체 원전 50기 가운데 마지막이다. 1970년 원전 가동 이후 42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원전의 가동이 중단...

SNS 호령하는‘트위터 대통령’은 누구인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지난 서울시장 보선에서도 큰 위력을 발휘하자 정치권이 ‘SNS 민심’ 잡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되는 인물들이 바로 대표적인 ...

트위터 영향력 말해주는 ‘클라우트 점수’는 어떻게 매겨지나

‘클라우트 서비스’는 점수로 자신의 영향력을 뚜렷이 나타내준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서비스이다. 클라우트 점수는 공신력에서 가장 인정받는 지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클라우트 평가 ...

‘한국행’이 일본 기업 돌파구 될까

일본의 엔화 가치가 치솟고 있다. 지난 8월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76.29엔까지 올랐다. 그동안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던 달러당 80엔이 무너진 지는 이미 오래전이다....

‘발로 뛰는 국력’이 필요하다

일본에서 3·11 대지진이 일어난 지도 벌써 5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방사능 유출 파동도 잠잠해지고, 복구 작업도 꽤 진척되고 있지만 대참극이 남긴 상흔은 여전히...

불안한 일본 기업에 ‘백업’ 숨통 틔운다

손정의(마사요시 손) 소프트뱅크 회장이 ‘구원 투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손회장은 일본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갈 길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할 때마다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

‘파괴왕’ 사전에 ‘만족’은 없다

일본인들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을 ‘사카모토 류마의 화신’에 비유한다. 류마는 1860년대 일본에서 활약한 사무라이로서 근대 일본의 길을 연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류마가...

사교육 시장에 달러가 넘쳐난다

외국 자본의 국내 사교육 시장 침투 양상이 심상치 않다. 야금야금 잠식해 들어오던 종전과는 달리 대규모의 자본력을 앞세워 닥치는 대로 매물들을 먹어치우고 있다. ‘투자의 귀재’로 ...

손정의, 한류를 등에 업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명문 구단인 다이에 호크스를 인수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름을 바꾸고 구단주로 취임한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이 내세운 취임 일성은 독특했다. “구단을 한국 드...

‘시민 참여 저널리즘’ 일본에 수출

한국의 언론 체제가 일본에서 이식된 것임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언론 환경이 급속하게 바뀌고 있는 이 즈음에도 국내 언론사들은 칸막이식 부서제와 출입처 제도로 상징되는 일본식...

“대중문화 실크로드 우리가 개척한다”

한류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 스타를 키워내고 아시아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중 문화의 중심 국가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하는 산업적인 시스템은 아직까지 취약하다. 특히 아시아와 ...

한·중·일 엔터테인먼트 삼국지 시대 열렸다

“역시, 욘사마!” 지난 9월17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은 한류 스타 배용준의 위력을 다시 확인해 주었다. 일본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은 개봉 첫날에만 17만 관객을 모으며 순...

“재주만 넘지 않고 돈도 많이 번다”

한류와 관련해서 흔히 등장하는 비관론의 하나는, 재주는 한국 연예인이 넘고 돈은 일본 기획자가 다 번다는 것이었다. 보아와, 를 비롯한 한국 콘텐츠들이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지...

야망의 사나이 뜨자 일본 재계 ‘부들부들’

일본의 한 청년 기업가가 일본 굴지의 방송 그룹을 인수하겠다고 선언해 일본이 떠들썩하다. 일본의 신흥 벤처 기업 라이브도어의 창업자 호리에 다카후미가 그 주인공이다. 라이브도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