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예술·스포츠 망라한 ‘인재 1번지’

1백27년의 풍상을 겪는 동안 무수한 인물이 연세대를 거쳐 갔다. 우리나라 대학사에서 가장 오랜 연륜을 가진 연세대는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국학과 신학문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

‘K팝’ 이은 한국 웹툰, 세계 시선 잡는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웹툰(웹과 카툰의 합성어)을 보면서 키득거리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만화를 내려보며 여가 시간을 즐기는 모...

‘무료 카페’ 서비스로 대학가 파고든 기업들

‘영심(young心)’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마케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가에 무료 카페를 열어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고, 세미나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친밀하게 접근하고 ...

[창간23주년 차세대 리더 조사 / 여성] ‘피겨 여왕’ 김연아의 고공비행을 누가 막으랴

여성 분야에서는 한동안 김연아 피겨 선수(8%)의 아성을 무너뜨리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지난해에 불쑥 순위에 오른 김연아가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나머지 여성 리더들은 각각...

김용걸의 화려한 몸짓 무대를 채우다

무용 분야에서 김용걸 한예종 교수(10%)의 독주는 여전했다. 지난해 지목률 14%로 1위를 차지한 김교수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강수진 발레 무용가(6%)는 5위에서 2위...

경제 허리 받치는 우량 중견 기업들

대기업이 좌지우지하는 한국 경제의 생태계 속에서 당당하게 약진해가는 중견 기업들의 존재감은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은 지난해 매출 1천억~1조원을 달성한 상장 법인들을 상...

“매력의 원천은 싸이 그 자체”

성균관대 국제처에서 개설한 ‘아시아 문화의 이해’ 과목을 듣는 외국인 학생 50명에게 에 대해 물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단순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에, 쉬운 춤 동작, 코믹...

‘내실 있는 살림꾼’ 뒤쫓는 ‘승부사’

화장품업계에서 LG생활건강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업계 절대강자이던 아모레퍼시픽을 LG생활건강이 뒤쫓고 있다. ‘영원한 1등은 없다’라는 말이 화장품 업계에도 적용될지 눈과 ...

지자체들, ‘마을공동체’ 육성에 눈 돌리다

민선 5기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마을공동체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주민 참여형 주거 재생 사업’을 내세웠다. 외적인 환경 개선에 치중했던 기존 ...

‘마을공동체’의 따뜻한 실험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닌 ‘가족’이었다. 극심한 경기 침체, 매서운 구조조정의 한파가 일으킨 사회적 충격을 ‘가장 작은 공동체’...

“온 마음으로 헌신할 ‘바보들’이 필요하다”

윤종만 ‘마을과 이웃’ 대표(54)는 지난 15년간 마을공동체를 운영해온 현장 전문가이다. ‘마을과 이웃’은 인천 연수구에 있는 청학동 마을공동체의 이름이다. 지난 1998년 청학...

“민주당, 이제 후보 중심으로 가야 한다”

기자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면, 축제 분위기가 되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전혀 딴판이다. 당내 갈등은 더 심화되고, 지도부 퇴진론이 고개를 들고, ...

따뜻한 ‘윤리 경영’으로 사회 활력 불어넣다

지난해 8월 김춘선 사장이 취임한 뒤 인천항만공사는 화려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경영 실적 평가에서 만년 하위 그룹이었던 D등급을 탈출해 B등급에 올랐다. 한국에...

이웃 사랑 듬뿍 담은 ‘사회공헌’ 손길

나눔 경영 부문 수상자는 홍봉성 라이나 생명보험(이하 라이나생명)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소외 계층과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홍봉성...

위부터 아래까지 ‘부패 제로’ 한마음

“공공 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주마가편’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청렴 경영 부문 바른 기업인상을 받은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ㅜ이사장의 말...

국민·직원들과 공감 주파수 맞추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루었다. 눈에 띄는 대표스타가 없었던 축구 대표팀의 눈부신 활약의 비결은 홍명보 감독...

발로 뛰는 경영으로 빚 줄이고 안정 궤도에

지난 2009년 이지송 사장이 취임할 당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순조로운 상황이 아니었다. 하루 이자만 100억원, 금융 부채는 해마다 20조원 이상씩 불어났다. 통합전에 계획...

변화·혁신 앞세워 고객 신뢰 높이다

지난 2010년 7월 어윤대 회장이 국내 최대 금융기관의 최고 경영자에 취임한 이래 KB금융그룹의 발전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이었다. 어회장은 취임 초기 그룹 변화 혁신 태스크포스팀...

혁신의 시대 선봉에 선 미래 경제 창조자들

은 바른 자세로 나눔·혁신·정도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을 찾아 널리 알리고 용기와 실천을 북돋우기 위해 ‘2012 바른 기업인 대상’(후원 국민권익위원회, 지식경제부, 대한상...

“손연재를 IOC 위원으로 키우겠다”

이희진 IB스포츠 사장은 스포츠 마케팅 업계의 ‘대부’로 통한다. 김연아를 세계적인 ‘피겨 요정’으로 키운 숨은 주인공이다. 김연아는 지난 2006년 말 캐나다로 건너가서 오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