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친명 일색’으론 이기는 민주당이 될 수 없다”

대통령이 ‘민심’을 잃자 국민의힘은 코너에 몰린 모습이다. 일각에선 여당의 위기가 곧 야당의 반등 기회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재명 당 대표 후보...

경란(警亂) 고비 넘긴 윤석열 정부, 다음 수순은 경찰대 개혁?

사상 초유의 경란(警亂)이 벌어졌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놓고 경찰의 집단항명이 터져 나왔다. 7월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경찰서장회의가 열렸다. 직접 회의에 ...

“우리도 있다” 민주당 8090 후보 4인이 말하는 ‘어대명’ ‘팬덤’ ‘97그룹’

‘친명(親이재명) 대 반명(反이재명)’ 혹은 ‘이재명 대 97그룹‘으로 규정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 이들 모두와의 차별화를 내세운 원외 청년들이 있다. 당대표 후...

‘부활탄’ 쏘아올리는 文정부 스피커들…유시민 이어 추미애도 재등판

문재인 정권에서 ‘여권의 스피커’ 역할을 하던 인물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윤석열 저격수’로 불리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野, 권성동 ‘민생특위는 꼼수’ 발언에 “상당히 부적절” 반박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민생경제특위를 먼저 구성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에 대해 “기본을 망각한 꼼수로 국민을 속이려 하지 말라”고 한 것과...

박주민, 당대표 출마 선언… ‘97그룹’ 4인방 모두 출사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개혁과 혁신으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며 8·2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

강훈식 "다시 민주당을 좋아할 4가지 이유 만들겠다"

“쓸모 있는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며 당대표 출사표를 던진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새 당대표가 갖춰야 할 세 가지 능력을 제시했다. ‘미래와 혁신...

정청래 “이재명 당 대표 나오면 최고위원 도전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의 적임자로 이재명 의원을 지목하며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에 도전하면 저는 당원대표 최고의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정 의...

합의 하루 만에 또 다시 충돌한 여야…법사위장·사개특위 ‘어쩌나’

여야가 국회의장 선출 하루 만에 원 구성 협상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 배분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 예산결산위원회 상설화 여부 등을 두고 충돌하고 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5...

‘위장 탈당’ 민형배, ‘97그룹’ 겨냥 “복당 반대, 표 될거란 오판 거둬야”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97그룹’ 당권주자들 사이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 민형배 무소속 의원의 복당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 의원이 “전당대회 과정에서든 누구든 (복...

박지현 “폭력적 팬덤 원조 ‘극렬 문파’…이재명, 온갖 고초”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폭력적 팬덤의 원조는 이른바 ‘극렬 문파’”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박 전 위원장은 24일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들은 문재인...

여의도 덮친 ‘사정 정국’, 위기의 이재명에겐 기회?

윤석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관계가 급격히 얼어붙는 모양새다. 검찰이 이른바 ‘탈원전 블랙리스트’와 ‘대장동 게이트’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검찰 수사...

‘내일로’부터 ‘부엉이’까지…여의도 ‘계파 모임’ 잔혹사

여야 모두 당내 ‘사조직’이 화두로 부상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을 이룬 ‘민들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주도한 ‘처럼회’...

황운하, 野 ‘처럼회 해체’ 요구에 “개혁의 순교자 각오된 분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당내에서 강경파 초선 의원 모임 ‘처럼회’의 해산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처럼회 소속 의원들은) 사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시대적 과제인 정...

‘꼼수 탈당’ 논란 민형배, 민주당 복당 카드 만지작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안건조정위원회 무력화를 위해 탈당한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고 박홍근 원내대표가 밝혔다.박 원내...

“권력형 부패수사 제대로 할 수 있게 검·경 정상화해야”

헌법국가의 양대 축은 ‘민주’와 ‘법치’다. 어느 한쪽이라도 작동하지 않으면 국가 전체가 좌초할 수밖에 없다.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자 하버드대 정치학과 스...

민주당 향한 권성동의 훈수 “극단주의자 득세로 선거 패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선거 패배로 위기에 놓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극단주의 득세'로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

성찰 없자 결국 꺼내든 분노의 회초리…‘갈라파고스 민주당’의 자멸

5대 12. 더불어민주당은 참패했다. 민주당은 불과 4년 만에 지방권력을 고스란히 내줬다. 광역자치단체장 기준 총 17곳 중 14곳을 싹쓸이하며 압승을 거둔 2018년 지방선거 때...

결국 한 발 물러난 박지현 “마음 상한 윤호중에 사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자신의 ‘586용퇴론’ 및 ‘팬덤정치 결별’ 등 발언으로 불거진 당 내홍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

野, ‘성희롱 발언’ 최강욱 징계 미뤄…박지현 “달라진 것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짤짤이 거짓말’ 등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를 6·1 지방선거 이후로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해당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