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내 야당 역할 할 생각…악마의 변호사처럼 쓴소리하겠다”

그동안 호남은 확실했다. 민주당에는 믿음의 땅이었고, 국민의힘엔 메마른 불모지였다. 지금도 호남 민심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기울어 있다.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반수를 겨우...

‘비니좌’ 공백 파고드는 與…“2030 보수 잡아라”

국민의힘이 청년 영입 인재였던 노재승 전 공동선대위원장의 과거 극우 성향 발언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는 사이,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층 확장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노 위원장의 발언으...

손학규, 대선 출마 선언…“대결 정치 청산에 마지막 헌신”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무한 권력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손 전 대표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4번째다.손 전 대표는 29일 서울...

유승민 "국힘 대선후보 되면 안철수와 바로 단일화 추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4일 “대선 후보가 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를 바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본경선을 하루 앞둔 이날...

‘安의 옛 측근’ 김철근, 안철수 대선 출마에 “이정도면 거의 병 수준”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이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이정도면 거의 출마 병 수준”이라고 직격했다. 김 실장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안 ...

유승민 “안철수와 단일화 추진할 것”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이 1일 대선 출마를 예고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 의지를 드러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선거에서 제3지...

“양당 박빙 승부 따라 결국 제3후보가 캐스팅보터 될 것”

‘정쟁’만 있고 ‘정책’은 없는 대선 국면이 이어지는 지금, 600페이지에 이르는 정책집을 들고 각 대선 캠프를 노크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지난해 국회를 떠난 후 정책 싱크탱크 ...

유승민 “대선후보 되면 安과 단일화 추진…이준석도 마음 열어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은 "당의 대선 후보가 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즉각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안 대표는 내일인 11월1일 공식출마를 발표할 예...

‘유승민계’로 불린 하태경이 ‘윤석열 캠프’ 합류한 이유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다. 하 의원은 이른바 ‘유승민계’로 분류됐기에, 윤 전 총장 손을 잡은 것을 두고 의외...

‘성남FC 의혹’ 이재명, 3년 만에 혐의 벗었다…“증거 불충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프로축구 성남FC 구단주로서 여러 기업으로부터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에 대해, 7일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2018...

음주운전과 부당한 압력·강요에도 징계 없었다

성추행, 음주운전, 업무상 횡령, 서류 변조…. 500명이 약간 넘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지방의회(시의원 110명, 구의원 420명) 내에서 벌어진 일탈 행위들이다. 집단의 크...

이준석 “尹 대통령 되면 지구 뜬다” 과거 발언에 발칵 뒤집힌 국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갈등이 더욱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 대표가 지난 3월 윤 전 총장 사퇴 직후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뜰 것”...

“탈북민 자녀 입양, 99% 행복합니다”

“막내딸이 영어 천재예요. 내가 걔 앞에선 영어를 못 쓴다니까.” 영락없는 팔불출 아빠다. 임재훈 전 바른미래당 의원(56)은 요즘 자식 자랑에 여념이 없다. 국민대 교수, 국민의...

[인터뷰] 이준석 “윤석열, 안철수의 길 따라가면 안 된다”

야권의 대선 지형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당 안팎의 잠룡들의 힘겨루기도 계속되는 양상이다. 뭇 시선들이 대선후보 못지않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하고 있는...

‘이준석 돌풍’ 영향? 유승민, 野 대선주자 적합도 2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화와 쇄신을 내건 이준석 체제의 출범이 유 전 의원의 지지율 상승...

시험대 오른 이준석의 ‘슬기로운 대표 생활’

한국 정치사에 또 하나의 변곡점으로 기록될 만한 사건이었다. 30대 ‘0선’ 국민의힘 대표 체제가 출범하면서 뭇 사람들의 시선은 청와대도, 대선주자 윤석열·이재명도 아닌 이준석에게...

유승민, 이준석 당선에 “대선 승리 향해 나아가자”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수로 선출된 이준석 신임 당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건내며 “다시 하나 돼 대선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11일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우리 ...

헌정사 최초 30대 제1야당 당수…이준석은 누구

‘0선’ 원외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에 당선됐다. ‘이준석 돌풍’이 현실화 되면서 한국 헌정 사상 최초로 30대 원내 교섭단체 정당 대표가 탄생한 가운데 이 신임 대표에 대...

하태경 “홍준표 입당은 동반몰살의 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의 복당에 대해 반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하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입당은 동반상승의 길이지만, 홍준표 ...

[단독] 방심위에 ‘디지털 성범죄’ 민원 1888건 방치된 이유

매일 신고가 쏟아지는데 출동할 사람이 없다. 촌각을 다투는 사안도 속수무책 대기 상태다. 지난 1월부터 3개월째 심의위원이 구성되지 않아 심의 공백을 겪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