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버닝썬 게이트,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1월에 터졌을 때 이 사건이 온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 이는 많지 않았다. 강남의 클럽에서 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이후 SBS funE 채널이 승...

지상파 구원한 《열혈사제》 《닥터 프리즈너》

한때 거의 불이 꺼져가는 것처럼 보였다. tvN, OCN, JTBC 등의 공세에 직면한 지상파 드라마의 상황이 그랬다. 지상파 드라마가 가족 코드와 멜로 라인이라는 구시대 성공 코...

[마약오염국①] 마약에도 불어닥친 ‘유통혁명’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의 마약 유통 의혹,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와 방송인 로버트 할리씨(한국명 하일)의 마약 사건 등으로 마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 사...

[마약오염국②] “돈 있는 유학생들, ‘떨’을 물담배 하듯”

SK그룹과 현대그룹, 남양유업에 이르기까지 재벌가 자제들의 마약 투약 혐의가 연이어 불거졌다. 과연 영화 속에서나 나왔던 고위층의 ‘마약파티’ 모습은 사실일까. 시사저널은 현재 국...

약 먹이고 강간, 강간상해로 가중처벌 될까?

‘물뽕’ 등 마약 이용 성폭행 시 징역 5년 이상 ‘버닝썬법’ 발의최근 한 국회의원은 위와 같은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며 ‘약물 강간을 엄벌할 법적 근거 마련’을 배경으로 밝혔다....

로버트 할리, 마약 투약 협의로 체포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4월8일 오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은 코카인이나 대마보다 강한 ...

“버닝썬 게이트의 몸통은 승리가 아니다”

버닝썬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승리에게 집중됐다. 승리가 버닝썬을 만들어 운영한 온갖 부정행위의 몸통이라는 것이 그동안의 인식이었다. 이후 정준영 휴대폰의 대화방 메시지가 공개...

로이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김씨가 가수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음란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 서울지방...

[시사끝짱] 정두언, ‘김학의 별장’에 초대된 내막

[시사끝짱]정두언, ‘김학의 별장’에 초대된 내막■ 진행: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대담: 정두언 전 의원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제작 :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

[한강로에서] 숙련된 뻔뻔함과 그 조력자들

온라인이 대세인 시대임에도 주변에는 여전히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와 담을 쌓은 채 지내는 이가 적지 않다. 그들은 대부분 득실을 따졌을 때 SNS를 멀리하는 편이 자신에게 더...

정준영 사태가 보여준 방송가의 씁쓸한 민낯

이번 버닝썬 게이트에서 흘러나온 정준영의 범법행위들은 방송가에도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왔다. 대중들은 범죄자조차 스타로 만들어내는 방송에 대해 분노했다. 과연 방송들은 그 영향력만큼...

“돈 먹고 봐줄 땐 언제고…” 경찰 ‘불법 오락실 단속’의 불편한 이면

‘불법 오락실’에 고전하던 경찰이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여 반격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사저널은 지난해 8월13일 기사(‘[단독] 제2의 바다이야기 황금성 수백억원 ...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 속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상승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이 다시금 구악(舊惡) 척결을 화두로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

[한강로에서] 권력의 맛

권력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현실에서 크고 작은 권력을 접하고 행사합니다. 권력이라는 말은 정치, 조직의 책임자, 수사기관 등을 떠올리게 하지만 일상적으로는 갑을 관계로 표현됩니다...

[김학의 사건 6년 추적기①] “드러나지 않은 어둠 속 유력자들”

정확히 6년 만에 ‘김학의’ 사건이 다시 정국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2013년 3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이다. 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

[김학의 사건 6년 추적기③] 경찰에 발목 잡힌 검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두고 검찰과 경찰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검찰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가 경찰이 사건 발생 당시 상당량의 증거를...

[김학의 사건 6년 추적기④] 황교안은 정말 몰랐을까

2013년 불거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원주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둘러싸고 여야가 6년 전으로 되돌아간 듯 격렬한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소위 ‘김학의’ 사건에 대해 자유한...

‘아, 정준영…’ 무엇이 그를 괴물로 만들었나

이른바 ‘정준영 휴대폰’이 살생부가 됐다. 처음 알려진 8인 대화방에서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 세 명의 뮤지션이 모두 은퇴했다. 그 후 용준형과의 1대1 대화방이 알려지며 용준...

[시사끝짱] 정두언이 말하는 김부겸의 생존법

[정두언의 시사끝짱]■ 진행: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대담: 정두언 전 의원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제작 :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소...

[포토] 주먹쥔 여성단체 회원들 손등엔 강간문화(X), 불법촬영(X)

21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주최로 '버닝썬' 관련 공권력 유착 진상규명과 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성명서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