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보수 교육감 후보, 공동 선대본…황교안을 선대본부장으로”

교육감의 권한은 막강하다. 각 자치단체의 교육정책을 실질적으로 총괄한다. 고교 신입생 배정 방식, 조례안 작성, 특목고 및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인가 등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결...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장 선거 당선무효에 내분 휩싸여

근면·자조·협동 3가지 기본정신을 토대로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서야 할 봉사단체인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이하 '새마을의령지회')가 지회장 선거를...

내년 지방선거, 경남 7개 지자체 현직 없는 '무주공산’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현직 단체장의 불출마 등으로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남은 18개 지자체 가운데 7개 지역이 현...

법원 판결 기다리는 경남지역 국회의원 '좌불안석'

검찰의 사정 바람이 여의도 정가를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지역 국회의원 3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 중인 경남...

경남 지자체 곳곳 대행체제…"피해는 결국 주민"

채 1년도 남지 않은 경남 민선 6기의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자리가 대선 출마와 개인 비리 연루 등으로 공석된 상황에서 행정 공백의 후윳증이 우려되고 있다. ‘지방권력’의 자리에 권...

“‘유능한 경제정당’ ‘수권정당’ 만들 토대 구축하겠다”

이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16,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 의원은 민선 5기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한 뒤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국회에 들어오자마자 당권 도전을 ...

“중원을 잡아라” 대전·충청 한바탕 ‘혈투’ 예고

‘중원(中原)을 사수하라.’선거 때마다 나오는 얘기다.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 세종시를 아우르는 충청권은 총선과 대선에서 늘 승패의 키를 쥐었다. 충청권에서 승리할 경우 전체적...

돈 쏟아부어 일 벌여놓고 ‘나 몰라라’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혈세를 축내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아 재보선 비용이 들어가게 하는 경우와 인기 영합 공약 사업으로 예산을 쏟아붓는 경우다. 후자의 경우...

재보선으로 어린이집 109개 지을 혈세 날렸다

2011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사퇴함으로써 서울 시민들은 226억원을 들여 시장을 뽑는 선거를 한 번 더 해야 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11개를 더 만들 수 있는 돈을 정치인들의...

‘잉여’의 선거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0일. 진도 앞바다는 여전히 슬픔으로 차갑게 뒤척이는데, 이제는 달라지겠다고, 달라져야 한다고 외치던 소리는 간데없이 모든 것이 제자리에 그대로입니다. 진실...

6·4는 무승부, ‘미니 총선’에서 결판낸다

승부는 있었지만 승패는 없었다. 6·4 지방선거가 여야 간에 딱히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무승부’로 정리되면서, 진검승부는 7·30 재보선으로 넘겨졌다. 7·30 재보선은 이미 ...

경찰청장 18명 중 11명 영남 출신

경찰이 ‘경찰청 시대’를 맞은 것은 노태우 정권 시절인 1991년이다. 경찰법이 제정되면서 내무부의 보조 기관이던 치안본부가 내무부장관 소속의 경찰청이 됐다. 지방은 경찰청장의 지...

민주당 깃발이 펄럭이지 않는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 것보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더 어렵다’는 말이 있다. 광주를 비롯한 전남·전북 지역의 지방선거 양상도 이와 비슷하다. 민주당의 ...

돈에 눈먼 사학재단이 비리 몸통

비리는 결국 비극을 낳았다. 입학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영훈국제중의 김 아무개 교감(54)이 6월16일 오후 학교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김 교감은 일요일 오후 학교에 나와 ...

안철수 등판하면 ‘4월은 잔인한 달’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된 이후 최초로 과반 득표이자 최다 득표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의 5년 임기가 시작되었다. 인수위 출범 후 과거 대통령 당선인들에 비해 낮은 지지율로...

곽노현 전 교육감, '재산 압류' 직전 아파트 팔았다

헌법재판소(헌재)가 지난 12월27일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적용된 이른바 ‘사후 매수죄’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곽 전 교육감이 기대를 걸었던 현직 복귀의 꿈은 ...

4월, ‘박근혜 정부’ 첫 시험대에 선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정치권 안팎에서는 4월24일 치러질 재·보궐 선거를 향한 관심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대선 이후 실시되는 첫 선거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여야 모두 사활을...

비리 서울시교육감들 선거 비용 ‘먹튀’

공정택·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 교육을 파행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두 사람 모두 임기 중에 비리 혐의로 구속되었다. 공 전 교육감은 ‘도덕성’이 생명인 보수 진영의 후보였고...

경찰 ‘수사권’ 축배 아직 이르다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힘겨루기’에서 경찰이 기선을 잡았다. 김광준 검사를 시작으로 연이어 검찰 비리가 터지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검찰은 내분에 휩싸이며 싸움의 동력을 상실했...

역대 경찰청장의 뒷모습 ‘쓸쓸했다’

경찰은 노태우 정권 시절인 1991년에 ‘경찰청장’ 시대를 맞았다. 초대 김원환 청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7명의 청장(현 김기용 청장 포함)이 거쳐갔다. 이 중 초대 김청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