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초동 모습 드러낼 재벌 누가 있나?

재벌 총수일가 다수는 새해에도 재판을 앞두고 있다. 수조원대 분식회계부터 상습도박 등 혐의도 다양하다. 법원은 계열사 지원 등 기업 경영을 위한 범죄 행위에 대해선 일부 정상 참작...

재벌 총수일가 다사다난 2015년...기업비리부터 혼외자 고백까지

2015년에도 재벌 총수 일가들은 각종 사건사고에 얽히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각종 기업범죄는 물론 도박으로 재판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또 땅콩회항과 중앙대 사태 등을 통해 구...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우리에게 땅콩 회항 사건으로 유명한 기업 이야기다. 최근 이 회사 직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제한 조치가 새롭게 시작됐다. 제한 조치의 핵심은 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구(區) 내에서 법...

시내 면세점, 재벌에게 공짜로 주는 특혜

경제민주화와 재벌 개혁이 정치권의 화두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와 여당의 노동 개혁 드라이브에 맞서, 재벌 개혁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당 ...

‘땅콩회항’ 사건은 소통과 안전 의식 부재가 원인

지난해 발생한 ‘땅콩회항’ 사건은 대한항공 경영진의 사내 소통단절과 안전의식 부재가 근본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에게 제출한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전격 검찰 소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처남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1일 오전 9시 검찰에 전격 소환됐다.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최성환)는 조...

조양호 회장, 경복궁 한옥호텔 꿈 정말 버렸나

경복궁에서 인사동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왼편으로 높은 담장이 길게 이어진다. 한때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로 사용됐던 곳이다. 삼성그룹은 1997년 이 부지의 개발을 추진하다 포기했...

조현아 전 부사장, 미 법원에 박창진 사무장 소송 각하 요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이 제기한 소송을 각하해달라는 서면(motion to dismiss)을 미국 법원에 제출했다...

926일 만에 귀환한 회장님, 쌓인 숙제가 많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았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8월10일 최 회장을 사면심사안에 포함시킨 데 이어,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사면권을 행사한 결과다. ...

“한국에서 또 시끄러운 집안싸움 터졌구나”

‘롯데 왕자의 난?…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조선일보 7월29일자), ‘롯데 ‘동주 쿠데타’ 실패…신격호 퇴진’(한국일보 7월29일자), ‘94세 아버지 업은 장남 ‘신동주의 ...

"한국에서 또 시끄러운 집안싸움 터졌구나"

‘롯데 왕자의 난?…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조선일보 7월29일자), ‘롯데 ‘동주 쿠데타’ 실패…신격호 퇴진’(한국일보 7월29일자), ‘94세 아버지 업은 장남 ‘신동주의 ...

‘광복절 특사’ 지하 시장이 분주하다

‘광복절 특사’. 영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용어다. 실제 부부로 인연을 맺게 된 설경구·송윤아 커플과 ‘차줌마’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차승원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다...

삼성전자 어디 가고 건보공단 뜬 거야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은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희망 직장을 고르곤 한다. 누군가는 급여를 기준으로 삼고, 어떤 이는 안정성을 중시한다. 기업문화를 따지는 학생들도 있다. 직장을...

아베는 역시 메르켈의 적수 못 된다

최근 우리 사회는 여러 차례 공개적 사과를 목격했다. 세월호 참사 1개월 후에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조창진 사무장에 대한 조현아 전 대...

쪽박 찰 줄 알면서 왜 자꾸 거짓말을?

이완구 국무총리가 결국 사퇴했다. 돈을 받았다는 결정적인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일국의 총리가 밀려나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여론 재판과도 같은 양상이었다. 명백한 증거가 나온 것도...

재벌가 3·4세 후계 구도 선명해지다

재벌그룹의 정기 주주총회가 끝나면서 3·4세 승계를 눈앞에 둔 재벌그룹들의 승계 구도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LG의 4세 승계자 구광모 상무, 조원태 ...

[新 한국의 가벌] #17. 트럭 한 대로 거대한 창공을 열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요즘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다. 재벌가 3세로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온 그의 삶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일거에...

가마우지 낚시

몇 년 전 중국 남쪽을 여행하다가 ‘가마우지 낚시’ 장면을 보았다. 그 전에 가마우지라는 새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새를 이용해서 낚시를 한다는 것도 몰랐었다. 그래서 아마 눈앞...

국민이 ‘반성’하는 이 역설을 어찌하나

‘국민 반성운동’ 이라도 벌여야 할 판이라는 얘기가 50·6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라꼴이 엉망인데 대통령은 나 몰라라 하니 주인인 국민이 반성을 해야 하지 않느냐...

‘맑은 하늘의 날벼락’이 162명 목숨 삼켰나

지난해 12월28일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편이 실종됐다.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운항하던 중 교신이 끊긴 상태였다. 이후 이틀 만에 보르네오 섬 앞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