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의 해 2007년 누가 마지막에 웃을 것인가

정치의 해가 밝았다. 2007년 한 해, 가장 많이 접할 단어는 아마도 ‘지지율’일 것이다. 지금까지 지지율 조사 결과는 이명박 전 시장의 독주 체제다. 그러나 이 전 시장 스스로...

생활용품 시장에 ‘다국적군’ 대공세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 현대인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생활용품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국내생활용품 시장은 그동안 (주)럭키가 거의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는 가운데 애경산업...

낯선, 그러나 부러운 가족 친화 경영

결혼하고도 일을 계속하려는 미혼 여성, 현재 직장에서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기 어렵기에 괴로워하는 기혼 여성, 육아 문제로 아내와 갈등하고 싶지 않은 남성이라면 이런 직장에 눈을 돌...

강금실은 서울 시장이 될 수 없다?

제4회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은 총력전 태세를 갖추었다. 지난 2002년 지방선거처럼 오는 5월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대선 전초전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

강금실이 선거 판도 ‘쥐락펴락’

서울시장 선거는 5·31 지방선거의 하이라이트이다. 수도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고 선거 때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서울시장 선거 판세는 전국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친다. ...

‘춘천 빅3’ 각개약진

강원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는 도청 소재지인 춘천에서 맹활약하는 ‘빅3’ 단체가 나란히 뽑혔다. 이 지역 전문가들은 춘천시민연대(10.4%) 춘천 경실련(9.2%) 춘...

“양극화 해법 은 공동체적 협력”

노무현 대통령·이해찬 국무총리·열린우리당이 최근 일제히 하나의 화두를 꺼내들었다. ‘양극화’라는 화두였다. 참여정부 반환점을 통과한 시점인 8월25일 전후로 이들은 양극화 해소에 ...

‘사탕발림’ 광고도 때론 ‘보약’

최근 풀무원, SK텔레콤과 몇몇 금융회사 등 기업들이 기업 이미지 광고를 재개했거나 준비하고 있다. 기업 이미지 광고는 기업의 호감도를 높이는 본연의 목적 외에도 소비자 경제의 단...

준비된 투톱 떴다

홍석현 주미대사가 중앙일보를 사임하던 2월14일 중앙일보 이사회는 ‘포스트 홍’ 구도를 정비했다. 예상했던 대로 송·권 투톱 체제가 답이었다. 이날 중앙일보는 대표이사 사장 겸 인...

확 바꾸려면 이들처럼 하라

정부혁신박람회가 열린 서울 강남 코엑스. 각 정부 부처 혁신담당관들이 주목한 민간 기업들이 있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능률협회 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산학 협력(만도)·기업 문화...

이혼 없는 세상을 위해

이혼숙려 제도를 다룬 제761호 사회면 ‘홧김에 이혼은 막아야겠지만…’을 관심 있게 읽었다. 요즘에는 생활 방식 등이 옛날과 많이 달라,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바로 이혼을 생각하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미래의 화두는 신뢰와 환경”노동자 무차별 해고는 국가 자원 낭비…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 나서야동북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3대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을 동북아 중심 국가라고...

대학 강의실 달구는 CEO 명강사들

CEO는 왕관을 쓰고 있는 스타다. 하지만 그 때문에 늘 불안하고 고독하며 고단하다. CEO는 변화의 격랑을 헤쳐 가는 한국 경제의 일등 항해사다. 그들이 있어 한국 경제가 발전한...

총선 판세 분석 인상적

정치에 관심이 많아 정치 기사를 자세히 보는 편이다.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총선 판세를 점검한 제753호 커버 스토리 가운데 박빙의 경합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수도권의 상황을 분석...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심는 사람들

한세대 전만 해도 거의 없었고, 있다 해도 소박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나무를 심었습니다. 귀한 아들이면 쌀 한 가마니를 주고 평생 사주를 받아오기도 했지요. 아기 이름으로 저...

Y-K 모델은 한국 경제 해결사?

유한킴벌리에서는 혁명이 진행 중이다. 유한인 스스로 뉴웨이 전략이라고 부르는 Y-K 모델이 생산 현장에 뿌리를 내리면서 직원들의 삶 자체가 근본부터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CEO 혁명가’ 문국현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55)에게는 ‘혁명가’ ‘뉴패러다임의 전도사’라는 표현이 늘 붙어 다닌다. 뿐만이 아니다. 문사장이 이끄는 유한킴벌리는 지난해부터 정부와 기업, 학자들의 벤...

일자리 만들 묘수 있다

흔히 중장년층이 버티고 있어 청년 실업이 심각해졌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근거가 희박한 통념이다. 청년 실업률은 경제 위기 이전인 1990년대 초·중반에 성인 실업률보다 4배나 높...

그 많던 나무들이 다 어 디로 갔나

동북아산림포럼의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박동균 박사는 설명을 하다 말고 캐비닛에서 두툼한 사진첩을 꺼내들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첩에는 꼭대기 근처까지 밭으로 가득 찬 산, 풀 ...

“산림 복구하면 식량난도 해결”

환경부장관 하마평이 돌았을 때는 이 모임도 이제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걱정부터 들었다.” 3월22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산림포럼 정기총회장에서 사회를 맡은 이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