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성론자 손봉호, ‘박근혜 구속’ 반대한 이유는…

혼돈의 시대다. 변화의 시대다. 시사저널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길을 묻다’ 특별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 각계 원로(元老) 30인을 만나...

안태근 ‘유죄’·양승태 ‘유죄 추정’…상식으로 가는 첫 단추

두 가지 낭보가 있다. 안태근 전 검사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영장이 발부된 일이다. 예상 못 했으나 기대한 일들이었다. 안태근 법정 구속과 ...

[Up&Down] 《SKY캐슬》 vs 양승태 前대법원장

Up《SKY캐슬》이 쓴 시청률 新역사《SKY캐슬》이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의 역사를 다시썼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1월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

이번도 역시…‘박병대 기각’ 허경호 판사 향한 곱지않은 시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구속됐지만,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박병대 전 대법관은 구속을 면했다. 이에 그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허경호 판사에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서울중앙지...

법원 스스로 '양승태 사법농단' 인정…향후 '유죄' 가능성 커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결국 구속됐다. 사법부 71년 역사 사상 초유의 일이다. 법원 스스로 전직 수장을 구속함에 따라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은 피하게 됐지만, 향후 파장은 거...

[법원의 역습①] 검찰 ‘적폐 수사’에 끓는 법원의 반격 시작됐다

“현대판 기축옥사(己丑獄事)나 다름없다.”한 부장판사가 기자에게 법원 분위기를 전하면서 한 말이다. 기축옥사란 1589년(선조 22년) 서인이 정여립의 역모를 빌미로 동인을 대거 ...

[법원의 역습②] 변곡점 넘은 ‘적폐청산 수사’ 어디까지 왔나

문재인 정부 들어 속도를 높이던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검찰이 ‘사법농단’과 ‘민간인 사찰’ 등 주요 적폐청산 수사 혐의 입증에 애를 먹으면서 숨죽이던 보수 세...

정치인 혼쭐 내는 유튜브, ‘응징 방송’ 등장

유튜브를 선점하기 위한 정치권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른바 ‘응징 방송’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는 지난해 11월 《저널in미디어》를 개국했다...

헌정사상 첫 피의자 소환된 양승태, 구속 가능성은

사법농단 의혹 수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양 전 대법원장이 개입·지시한 정황을 상당 부분 확인하면서 구속영장 ...

[동영상] 양승태, 검찰 소환 앞두고 대법원 앞에서 입장발표

검찰의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를 앞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재직 당시 일제 강제징용 재판 등에 개입하...

'사법농단 지휘'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소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71, 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11일 검찰에 출석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사법부 71년 역사상 최초로 피의자 신분으로 ...

[올해의 인물⑩] ‘엘리트 법조인’서 ‘사법농단’ 주범 된 양승태

한때 대한민국 법조계의 ‘살아 있는 권력’으로 불렸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018년 최악의 인물로 뽑혔다. 양 전 대법원장은 국내 사법체계의 근간을 뒤흔든 사상 초유의 ‘사법농단...

[올해의 인물⑨] 베트남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

그야말로 ‘박항서 신드롬’이다. 2018년 한 해 박항서 감독은 스포츠계는 물론 사회·경제·문화계 전반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베트남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그는, ...

[올해의 인물⑧] 예능계 뒤흔든 ‘이영자 대활약’ 비결

예능계 2018년 이슈 중 하나는 여성의 반격이었다. 리얼 버라이어티 시대에서 관찰 예능 시대로 넘어온 최근 몇 년간 예능에선 여성들이 사라져갔다. ‘남성과 아저씨’의 전성기가 도...

[올해의 인물⑦] 이국종 “중증외상센터 문 닫을 판”

시사저널은 과학·IT 분야 올해의 인물로 2017년에 이어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교수를 선정했다. 이 교수는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과학 분야에 이바지한 일도 없는데 ...

[올해의 인물⑥] 스크린서 되살아난 프레디 머큐리

‘영국에는 두 명의 여왕(Queen)이 있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위상을 잘 설명하는 말이다. 퀸은 그동안 국경과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온 밴드다. 이런 가운데 영화...

[올해의 인물⑤] 가해자 향한 피해자의 아픈 외침 ‘미투’

‘Me, too(나도 피해자다)’.이른바 ‘미투운동’은 2018년 한 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뒤흔든 진앙(震央)이었다. 미투운동이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범죄 피해 ...

[올해의 인물④] 경제투톱 ‘김앤장’ 김동연-장하성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 투톱이다. 이들의 성(姓)을 따 청와대의 ‘김앤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8년 ...

[올해의 인물③] 南·北·美 최고지도자들의 ‘브로맨스’

2018년 한반도 정세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희망’이다. 불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평화’라는 새싹이 움트기 시작했다. 유대인이 즐겨 읽는 지혜서 《탈무드》엔 이...

[올해의 인물②] 방탄소년단, 글로벌 감성 시대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2018년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 건 단지 글로벌한 인기 때문만은 아니다. 지금 현재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과 그로 인해 생겨나고 있는 글로벌 감성 시대를 상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