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3부자 동반 퇴진한 세원그룹, 재건은 여전히 ‘첩첩산중’

현대차의 1차 협력업체인 세원그룹의 오너 리스크가 가시화하고 있다. 세원그룹은 각각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세원정공과 세원물산 등을 거느리고 있다. 국내외 계열사 12곳의 매출은...

정용진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따르는 사람 없을 것”…고강도 쇄신 요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개편된 경영전략실의 첫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지금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

“본업에 충실하자”…잇단 개편 나선 신세계, 오프라인 강화 선회?

신세계그룹이 지난 9월 때 이른 정기 임원 인사에 이어 최근엔 경영전략실 개편까지 나섰다. 특히 8년 만에 전략실장을 교체하며 경영 쇄신의 고삐를 죄고 있다.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

신세계, ‘이마트 분할’ 850억원 법인세 취소소송 최종 패소

신세계의 월마트코리아 인수·합병 후 분할·신설된 이마트에 법인세 853억원을 부과한 과세 당국의 조치가 적법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21일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5조원 시장 두고 벌이는 재벌 후계자들의 ‘햄버거 전쟁’

국내 햄버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패스트푸드 대표 주자로 꼽히는 맥도날드·버거킹·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햄버거 기업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

혁신과 성과 엇갈린 신세계의 임원인사 [권상집의 논전(論戰)]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 중 가장 먼저 임원 인사의 문을 연 기업은 바로 신세계다. 50개가 넘는 계열사를 보유한 유통업계 명가이자 재계 11위인 신세계의 임원 인사가 공개되자 언론...

‘중대 재해’로 국감 증인 채택된 SPC·DL 회장, 도피성 해외출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12월1일 청문회에 서게 됐다. 연이은 중대재해로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기 때문이다....

‘파이브가이즈’로 승진한 김동선…‘본업’ 한화갤러리아는 곤두박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고 있다. 2년여 사이 상무에서 전무로, 다시 부사장으로 영전한 것이다. 재계에선 미국 수제버거 ...

29년 만에 우승, 29% 할인? LG트윈스 ‘축포’ 얼마나 크게 쏠까

LG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LG그룹 차원에서 파격적인 우승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계열사...

지창욱 “수위 높은 애정 장면, 나에게도 신선한 충격”

배우 지창욱이 디즈니+ 《최악의 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국과 중국, 일본 마약 거래의 중심인 강남 연합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18년 제자리걸음’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본궤도

18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광주시가 우선협상대상자에 복합쇼핑몰을 제안한 신세계프라퍼티를 선정하면서다. 광주시는 ‘어등...

“빅맥·상하이 버거가 5500원?”…맥도날드, 8개월 만에 또 인상

맥도날드 빅맥·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이 8개월 만에 5500원으로 또 인상된다.한국 맥도날드는 오는 2일 버거 4종, 사이드·디저트 7종 등 총 13종 메뉴 가격을 평균 3.7%...

유통가의 ‘조용한 핼러윈’…마케팅 자취 감췄다

핼러윈데이를 약 일주일 앞둔 가운데, 대다수의 국내 유통업체들이 지난해와 달리 올해 핼러윈 마케팅 활동에 나서지 않을 계획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사회...

[부산24시]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잔류 농약 안전성 97% “적합”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981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97%가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1...

희망 없는 세상 속 소년의 ‘성장’ 스토리, 《화란》

《화란》은 네덜란드를 뜻하는 한자어(和蘭)다. 주인공 연규(홍사빈)가 언젠가는 엄마와 함께 당도하길 소망하는 곳이다. 한자를 달리 쓰는 화란(禍亂)은 재앙과 난리라는 뜻이다. 연규...

“10년간 50대 그룹, 제조업 계열사 줄고 부동산·임대업 늘었다”

최근 10년간 국내 50대 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상위 10개 업종 중 유일하게 제조업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까...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이전 사업 ‘급물살’ 탄다

광주시가 ‘시유지 특혜 논란’이 일었던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이전과 관련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10월에 완료할 예정이어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가 광주신...

30대 그룹 女임원 비중, 5년 새 2배 증가에도 6.9%에 그쳐

국내 30대 그룹의 여성 임원 비중이 5년 사이 2배 이상 커졌지만 100명 중 7명이 안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여성 임원이 한명도 없는 그룹도 있었다.19일 기업분...

추석 극장가 승부수, 불안불안하다

엔데믹 이후 맞은 첫 여름 시장. 극장 회복 시그널은 없었다. 《밀수》를 시작으로 《더 문》 《비공식 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이 1주일 간격으로 스크린을 공략했지만, 《밀수...

[르포] “‘한가위만 같아라’는 이제 옛말…장 보기 겁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더니….” 추석을 보름가량 앞두고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농산물 가격이 치솟아 장을 보기가 겁날 정도다. 최근 시사저널이 돌아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