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초청한 세계의 지성과 양심

이 그때그때 해외 유명 인사들을 초청하기로 선택했을 때 독자, 아니 국민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독일 동방정책의 기수 빌리 브란트를 시작으로, 휠체어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의료 기술 캘린더(1994~2030년)

o 인간 복제를 위한 보다 쉬운 부속 기술이 개발된다. 즉 모체 자궁에 수정란을 이식하기 전에 난관 상피 세포에서 배자를 배양함으로써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 것이다.o 비만 치료에 ...

과학기술 대중화에 눈 떠야

1990년 7월19일자 《시사저널》은 케임브리지 대학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교수를 커버 스토리로 엮었다. 커버 스토리는 잡지의 얼굴이고 진열장이다. 독자의 눈길을 끌고 환심을...

화학을 美學의 눈으로 본다

미국 코넬 대학의 로알드 호프만 박사는 3년전 아내와 함께 오하이오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외도’를 결심했다. 8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호프만 교수는 연구에 미친 과학자가 ...

한국 천문학, 한걸음 진화했다

대학의 교과과정도 미분화에서 분화로 진화를 거듭한다. 이같은 내용 변화는 젊은 교수의 채용을 통해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1백21개 대학에는 모두 5백34가지 학과가 있는...

한국인이 되살린 '빅뱅 이론'

지난 4월25일 서울대 천문학과 朴昌範 교수 연구실. 박 교수는 조바심을 참지 못해 국제전화의 버튼을 눌렀다. 이틀 전인 4월23일 워싱턴에서 있었던 미국 물리학회의 발표내용을 상...

소립자에 새겨진 우주의 암호

지난 5일 오후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는 1년 전과 또 다른 ‘우주’가 펼쳐졌다. 강당을 가득 메운 2천여 청중은 우주의 비밀이 현대 물리학자들에 의해 양파껍질처럼 한꺼풀 두...

재활공학이 일어선다

천체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 스티븐 호킹 박사가 지난해 《시사저널》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가 신체장애를 딛고 이룩한 학문업적에 놀라워 했다. 그러나 당시 한국의...

현대우주론의 서사적 도전

여름에는 시원한 밤하늘에 끌리게 된다. 높은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나 달을 쳐다보다가 어쩌다 흐르는 별이라도 만나면 여러 상념에 빠지곤 한다. "유월 보름에/아아 흐르는 별빛 같고...

호킹, 일본서 ‘시간’ 강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로의 여행은 가능한가. 방일중인 휠체어의 천재과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지난 24일 국립교토국제회관에서 시작된 ‘일반상대론에 관한 제6회 마셀 그로스만 회의’...

스티븐 호킹 박사 ‘교통사고’

지난해 9월8일부터 11일까지 ≪시사저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휠체어의 천채 우주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호킹박사는 3월...

중국 반체제 물리학자 方勵之 박사와의 대화

최원영 본지 발행인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천문학연구실’. 작고 검소한 이 연구실에 중국의 반체제 물리학자 方勵之교수(55)가 머물고 있다. 전신마비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

표기법, 어휘, 문장이 잘못된 것

표기법이 잘못된 것 ●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이즈음→요즈음● 도깨비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씻나락● 두판을 내리 따낸 뒤 넷째판을 밀어치기로 마무리→넷째판● 85년 1차 手작업 헛...

21세기위원회 李寬 위원장 “미래, 교육개혁에 달렸다”

현재를 조명하기 위해 종전에는 과거를 연구했다. 그러나 시간의 거울을 한바퀴 돌려 미래를 조망한다면 현재에 관한 보다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미래를 내다보며 대비하는 예지...

“호킹 박사는 太陽人 체질”

서울 안암동에서 30년째 한의원을 하고 있는 鄭福成옹(75 · 동성제일한의원장)은 《시사저널》 초청으로 지난 9월9일 내한한 세계적 우주물리학자 호킹 박사를 텔레비전에서 본 순간 ...

[최일남 칼럼] 호킹의 강연을 듣는 마음

그날 나는 그를 보지 못했다. 보긴 보았으나 강연회장의 뒷 부분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시사저널》 표지 사진보다 훨씬 몽롱한 ‘실체’를 목격했을 따름이었다. 그리고 그가 강연 첫머...

“호킹 박사 보고 부끄러운 마음”

86년 8월 서울아시안게임을 목전에 두고 연습 도중 크게 다쳐 하반신이 마비된 전 국가대표 여자체조선수 金疏榮양(19 · 당시 청주여고 1년)이 꾸준히 재기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선량하고 순수한 영혼” 감옥에서 만난 스티븐 호킹

하찮고 시끄러운 세속사 때문에 《시사저널》의 편집자를 만났다가 스티븐 호킹 박사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는 얘기를 듣고, 내가 요즘 하고다니는 일들을 잠깐이나마 잊고 비범하고 엄숙한,...

“우주 존재이유 밝히는 게 그의 목표”

스티븐 호킹은 그의 연구목표가 “우주를 완전하게 이해하는 일, 즉 우주의 현황이 왜 이러한가, 도대체 우주가 존재하는 까닭은 무엇인가를 밝히는 데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물음에 ...

“호기심 많고 자상한 오빠”

호킹 박사의 여동생 앤 필리퍼 헙튼은 별거중인 부인을 대신해서 이번 일본방문에 동행했다. 일본어가 유창한 그는 일본어 통역을 맡고 있다. 헙튼을 따로 만나 오빠의 근황을 물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