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영화 투자 ‘Stop’이 아닌 ‘Nonstop’ 돼야 [권상집의 논전(論戰)]

국내 영화계가 침체를 겪고 있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3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범죄도시3》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전부다. 세 작...

[차세대 리더-문화예술] 엄태화 영화감독

엄태화 감독(42)은 세 번째 장편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차세대 스타 감독 반열에 올랐다. 이병헌·박서준·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

[차세대리더-법조] 기노성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수단 부부장검사

2014년 처음으로 국내에 가상자산 거래소가 등장한 이후 현재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는 6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가상자산 수사를 전담하게 될 ‘가상자산합수단(단장 이정렬 부장검...

[구미24시]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첫 발

경북도와 구미시가 국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첫 발을 뗐다.구미시는 구미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김장호 시장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마지막 구원을 기다리는 거대한 남자 《더 웨일》

올봄에 개최됐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트로피는 《블랙 스완》의 감독으로 유명한 대런 애러노프스키의 신작 《더 웨일》의 브렌든 프레이저가 받았다. 진지하고 현학적인 작...

송강호가 맞이하고 주윤발도 찾아온다…부국제가 상영할 장면들

성추문과 인사 잡음 등의 논란을 딛고,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가 4일 막을 올린다. 이른바 ‘부국제 사태’로 내홍을 빚으면서 포럼 일부가 축소되고 초청작이 줄어드는 등 영...

[인터뷰]‘무명 포수’ 박재욱 “'최강야구' 만나 ‘인생 2막’ 열었다”

프로야구는 냉혹하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 출사표를 던진 고교·대학교 졸업 예정자 1165명 중 단 9.4%(110명)만이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이마저도 1군 무대를 밟지 못...

한미 합작 글로벌 K팝 그룹, 세계시장에서도 통할까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는 최근 미국 현지 음반사인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글로벌 K팝 그룹을 론칭하는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

北김정은, 딸 주애와 민방위 열병식 참석…연설은 안 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9·9절) 75주년을 맞아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에 딸 주애와 함께 참석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9일 “공화국 창건 75돌 경축 민방위 무력...

“나라 되찾기 위해 상대성이론도 공부했다”

“연단에 경찰이 앉아 연사의 발언에 계속 참견하며 제지하자 관객들의 항의가 속출하고 강연은 중단된다. 이에 굴하지 않고 강연단은 일정을 강행했다. 폭염과 큰비에도 끊임없이 몰려드는...

《기생충》이 이끈 ‘짜파구리’ 열풍…韓라면, 올 들어 7000억원 수출

출시 60주년을 맞은 한국 라면의 올해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돌파하며 동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1월~7월까...

K컬처 내실 다지기, 청년 예술인 일자리 창출부터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필자가 주관한 ‘미래 청년예술세대 일자리 창출과 방안 모색’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승수 의원은 K컬처를 바탕으...

“《기생충》의 ‘계급’ 화두 다뤄”…《콘크리트 유토피아》, 美 아카데미 도전

엄태화 감독의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한국 영화를 대표해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에 도전한다.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봉준호 열차’의 질주는 계속된다  [202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시사저널-한국갤럽, 전문가·일반국민 1000명 설문조사…‘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하는 ‘대한민국 권력 지도’지금 대한민국은 누가 움직이고 있을까. 2023년 대한민국이라는 거...

[경산24시] 경산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국토부 공모 1위 선정

경북 경산시가 고정밀 전자지도 기반 데이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로 최종 선정돼 국비 50...

윤한결, 한국인 최초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우승

지휘자 윤한결(29)이 한국인 최초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6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잘츠...

[경산24시] 한국판 실리콘벨리 ‘경산 임당유니콘파크’ 순항

한국판 실리콘벨리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산 임당유니콘파크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경북 경산시는 지난 7월28일 영남권 최대 ICT벤처창업밸리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역할을 수...

[함안24시] 말이산고분군, 미디어아트로 새 단장

경남 함안군은 7월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 말이산고분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와 경남도 문화유산과, 함안군 문화유산관...

케이씨컨텐츠 “송도 K팝시티 공모 참여할 것”

케이씨컨텐츠㈜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K-팝 컨텐츠 시티' 공모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케이씨컨텐츠㈜는 송도국제도시 R2·B1·...

5년 만에 찾아온 ‘인간적인 정치인’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의 이 말이 갈수록 그리운 것은 사람의 느낌을 지닌 정치인을 보기 힘들기 때문일 수 있다. 2018년 여름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