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플러스’ 통해 맨투맨 관리에 ‘온 힘’

미래에셋증권은 좀 더 밀착된 VIP 서비스를 위해 제반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있다. 2009년 6월 VIP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WM본부를 신설했...

불확실성의 시대 돈 어떻게 굴릴까

지금처럼 자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나 지표를 예측하기 힘든 적도 드물다. 환율·금리·정책 같은 거시지표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세계 자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하루 단...

‘화장’ 고치고 살아난 지하철 집단 상가

지하철에 쇼핑하러 간다?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하철 상점이 빠르게 브랜드 매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쇼핑몰에 버금가는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은 지난 5월19일, 하루 유...

외국계 테마파크가 몰려온다

2013년 4월 어느 화창한 토요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에 사는 김 아무개씨는 초등학생 딸과 함께 봄나들이를 가려고 자동차에 올랐다. 테마파크로 가려고 마음먹고 네비게이션을 켜자 ...

서울문화재단 이정훈씨

서울 시청에 무궁화 일곱 송이가 활짝 피었다. 광복 62주년을 맞아 시청 외벽을 페트 재질의 무궁화 송이로 장식한 주인공은 서울문화재단 이정훈씨(33)이다. 2005년 ‘태극기 휘...

민노당 덮친 ‘붉은 그림자’

민주노동당(민노당)이 잇달아 악재를 만났다. 최기영 사무부총장, 이정훈 전 중앙위원이 장민호 사건에 연루된 데 이어, 11월2일 평당원인 박 아무개씨가 다시 월북 혐의로 체포되었다...

장민호와 동지들은 두 얼굴의 사나인가

지난 10월26일 오전 8시, 민주노동당 최기영 사무부총장은 집을 나섰다. 출근길에 어린이집에 맡기려고 세 살 된 아이를 안고 있었다. 그의 아내도 배웅하기 위해 함께 나섰다. 대...

다시 도마 오른 검찰 중립

“해방 후 제가 시보를 할 때 이승만 대통령과 친숙한 임 아무개 상공부장관의 거액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지검에 ‘임장관을 기소하지말라’고...

신간 안내

파라다이스가든 1·2 권기태 지음 민음사 펴냄 / 1권 404쪽 2권 324쪽 각권 9천5백원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평범한 회사원이 대기업 오너십 찬탈에 휘말리는 스토리가 선...

‘경영 달인’ 꿈꾸는 무서운 아이들

청년 실업자 60만명이라는 우울한 현실에서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도전 정신으로 꿈을 낚는 대학생들이 있다. 전세계 대학생이 참가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e-strat’에 참가한...

프로 야구 구단 ‘8팀 8색’ 아킬레스건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불사신으로 만들고 싶었다.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펠레우스왕 사이에서 태어난 아킬레스. 테티스는 아킬레스의 몸을 스틱스 강물에 적셔 어떤 독(毒)도 이겨낼 수 ...

끼와 엽기, 순박과 주접 ‘빛나라’

가수 겸 탤런트 장나라(21)의 높은 인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불기 시작한 장나라 신드롬은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하리수 신드롬을 능가한다. ‘나라짱’이라고 부르며 ...

스트레스 풀고 보람 느끼는 애완 동물 기르기

출판일을 하는 이지연씨(28·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방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사람은 몇 번씩 깜짝깜짝 놀란다. 먼저, 네댓 사람이 누우면 숨도 못 쉴 정도로 좁은 방안에 어항·새장...

창군 이래 최초 ‘하사관 박사’ 탄생

국군 창설 이후 최초로 ‘박사 하사관’이 탄생했다. 국군 대구병원에서 방사선과 촬영 및 clan 행정 담당관으로 근무하는 박성순 해군 상사(42)가 ‘한국인의 한방 의료 이용에 대...

“일본 바로 알려면 이 잡지를 보세요”

지난해 김대중 대통령과 오붙이 일본 총리 간의 정상회담 후 본격화한 문화 시장 개방에 발맞추어 ‘일본 바로 알기’를 주창하는 월간지 가 창간되었다. 이 잡지 편집장 김용국씨(37)...

차세대 지뢰 속속 개발

수마(水磨)는 군부대라고 해서 비켜가지 않았다. 서울 주변에 위치한 몇몇 중요한 부대는 북한 간첩과 특수부대원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주변에 ‘발목 지뢰’라고 불리는 M14 대인(對...

‘소탐대실’ 미끄러진 안전

2백54명을 태운 대한항공 801편 보잉 747-300 여객기가 괌 공항에 착륙하려다가 추락해 2백28명이 사망한 것은 97년 8월6일 오전 1시42분이었다. 이 시각 괌 공항 주...

“못된 습관에 큰코 다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한 곳은 공군이다(헬기 제외). 민항기는 안전 운행을 우선하지만, 공군기들은 오히려 위험 상황을 돌파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따라서 항공 사고를...

합참의 대간첩 작전 ‘한심’

96년 9월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이 강릉해안에 좌초했을 때는 전쟁이라도 벌어진 듯 두 달 동안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다 북한 침투조 2명이 사살되자 하루아침에 북한의 군사 위협을 ...

단군 이래 최초 · 최대 ‘국제 군함 쇼’ 임박

해군 전투발전단장 韓相基 소장(해사 23기)은 요즘 ‘언론 플레이’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기자라면 질색을 하던 그가 이렇게 변한 것은 ‘단군 이래 최초이자 최대’인 국제 군함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