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장관, 여성계 ‘성평등 걸림돌’ 비판에 “동의 못해”

여성계 일각에서 윤석열 정부 1년간 성평등 정책이 후퇴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념적 접근”이라며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김 장관은 17일 정부서...

“김현숙 장관, 성차별 부정하고 혐오정치 동조” 사퇴 촉구

시민단체들이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성평등 걸림돌'로 규정하고 사퇴를 촉구했다.'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

아직도 제대로 맥 못 짚는 저출산 정책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일본 NHK TV의 한 시사 프로그램은 ‘왜 한국의 저출산 정책은 실패했는가’에 대해 꽤 깊이 다루었다. 한국 정부가 지난 몇 년 동안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며 저출산 상황을 ...

여성단체들, 尹대통령 취임 1주년에 “여성인권 후퇴 그 자체”

여성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여성 인권의 후퇴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진행했다.정의기억연대, 전국여성연대 등 16개 단체로 이뤄진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

‘n번방 범죄’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4월16일,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고생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SNS 라이브 방송을 켠 상태로 투신자살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이 여성은 익명 기반 온라인 ...

제주도 이어 세종시도 女공무원 ‘숙직’ 선다

제주도에 이어 세종시도 남녀 공무원 통합당직제를 전면 시행한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여성 공무원도 숙직 근무를 하게 된다. 단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미만인 여성...

“부산 국회의원, 다선이 초선보다 ‘상임위 출석률‘ 저조“

부산지역 다선 국회의원이 초선의원보다 낮은 상임위원회(상임위)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모범이 되지 않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란 목소리가 ...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스포원‘ 1위 불명예

부산시 산하 6개 공공기관 중 부산지방공단스포원(스포원)의 성별임금격차(임금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일반직 3급 이상 여성간부가 없는 데다 공무직 전산분야 성별임...

[대전24시] 이장우 시장 “출연연 재정 지원 적극 협력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지난 6개월 시 주요 현안 사업을 해결했다면, 앞으로 출연연 전 기관을 방문해 직접 배우며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시...

인권위원장, ‘세계 여성의 날’에 “비동의 간음죄 도입해야”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비동의 간음죄 도입’ 등 국제기구 권고를 이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이 경제적으로 선진...

北, 여성의 날에 “김정은에 충성하는 꽃 돼야”

북한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과 가정 내 헌신을 주문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조선여성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 나가자’...

민주노총 “尹정부, 여성을 인구정책 도구로 수단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여성 관련 정책을 비판하며 여성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6일 민주노총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

김현숙, 비동의간음죄 철회 논란에 “한동훈 입김 때문 아냐”

여성가족부가 최근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했다가 발표 반나절 만에 ‘법률 개정계획이 없다’고 번복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입...

‘비동의간음죄’ 논란이 불러온 ‘성적 자기결정권’의 첫걸음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여성가족부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7년)으로 형법 제297조 강간죄의 구성 요건을 ‘비동의간음죄’로 개정하겠다고 했다가 법무부의 반대로 9시간 만에 철회해 ...

비동의 간음죄 검토?…법무부와 여가부의 ‘엇박자’

일명 ‘비동의 간음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가 법무부의 선 긋기로 철회했던 여성가족부가 해명에 나섰다. 법무부 등 여러 관계부처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는 입장이다....

박지현 “與·법무부의 비동의 강간죄 거부, 여성 인권 후퇴시킨 ‘만행’”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비동의 강간죄’ 도입이 무산된 것에 대해 “여성 인권을 후퇴시키는 만행”이라 비판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비동의 ...

“여성도 민방위 훈련” 김기현, 개정안 발의…이대남 당심 노리나

당권에 도전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여성을 민방위 훈련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안전,...

‘여가부 폐지’ 합의 불발…與 “여성 차별 없다” vs 野 “구조적 차별 여전”

여야가 윤석열 정부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논의를 재개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여성 차별은 없다”며 폐지를 내세웠다. ...

성교육이 청소년에게 조기성애화를 부추긴다고? [배정원의 핫한 시대]

교육부는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을 2022년 12월22일 발표했다. 개정안이 나와 행정예고 기간 중에 이미 1574건의 심각한 의견이 개인과 단체들에 ...

‘질투의 여신’ 헤라는 왜 제우스와 안 싸웠나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며칠 전 필자는 SNS를 떠도는 재미있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 “여보 화내지 마요. 대신 불륜으로 나온 아이 이름을 ‘여보 최고’로 짓겠소.”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했더니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