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6-12-21 국정농단 사태에 유독 빛 발한 ‘최순실 교수들’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기억이 나지 않습니다.”“없습니다.”12월15일 국정농단 국조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김경숙 전 이대 체육대학장의 답변은 부정으로 가득했다. ... 사회 2016-12-21 [나비의 섹슈얼리티] ‘젊은 남성’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다 강남구 청담동의 금요일 밤은 뜨겁다. 지하, 혹은 빌딩 최고층 스카이라운지를 차지한 많은 유흥업소들의 방마다 값비싼 양주를 둘러싸고 각자 자신의 돈과 지위를 뽐내는 자들이 앉아 있... 정치 2016-12-21 [Today] 숙려기간 없는 친박과 비박의 분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Culture 2016-12-20 [2016 올해의 인물-문화] 세계 문학계가 주목한 한국인 소설가 한강 수상작 《채식주의자》는 1부 ‘채식주의자’, 2부 ‘몽고반점’, 3부 ‘나무불꽃’ 등 3편으로 구성된 연작소설이다. 소설은 어릴 적 자신의 다리를 문 개를 아버지가 죽이는 장면을 ... 사회 2016-12-20 [2016 올해의 인물-사회] ‘손석희' 최순실 국정 농단 수면 위로 떠올리다 올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결정적 한 장면을 꼽으라고 한다면 JTBC 뉴스룸의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가 될 것이다. JTBC는 지난 10월24일... 경제 2016-12-20 [2016 올해의 인물-경제] 혹독한 신고식 치른 삼성그룹의 새 총수 ‘이재용'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을 주축으로 한 ‘뉴 삼성’ 체제가 내년부터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산적한 문제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 우선 주목되는 것이 ‘최순실 게이트’의 ... 정치 2016-12-20 [2016 올해의 인물-정치] 어둠에 희망 밝힌 ‘촛불시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민주 국가의 기본 원리를 밝힌 대한민국 헌법 제1조다.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면서도... 정치 2016-12-20 [2016 올해의 인물] ‘박근혜-최순실’ 대한민국을 절망의 늪에 빠뜨린 40년 지기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을까.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는 12월 둘째 주가 되자 시사저널 편집국에는 무거운 기운이 감돌았다. 설문 문항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희망과 기쁨을 전해... OPINION 2016-12-20 [한강로에서] 굿바이 박정희! 시 사저널 2016년 송년호 커버스토리는 ‘올해의 인물’입니다. 한 명이 선정되는 게 보통입니다. 이번에는 둘입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듀엣입니다. 저도 이 두 사람 ... 정치 2016-12-20 [Today] FT의 해설 “박근혜는 처절하게 실패했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정치 2016-12-19 '김무성+유승민+α', 새 보수 움트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형(形)의 정치인이다. 우선 ‘무성대장(약칭 무대)’이라는 별명이 그렇다. 보스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별칭이다. 훤칠한 키에 큰 덩치, 휘적휘적 걷는 걸음... 사회 2016-12-19 “연말 특수요? 대리 부르는 사람이 보이지 않네요”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이 고된 하루를 달래기 위해 한두 잔 걸친 뒤 집으로 안전하게 가기 위해 필요한 이들이다. 바로 대리운전 기사(대리기사)다. 누군가는 대리운전을... 정치 2016-12-19 ‘국정 농단’ 무시한 채 ‘도로 친박당’ ‘한 지붕 두 가족’인 새누리당의 분당 사태가 가시화하고 있다. 친박(친박근혜)계 정우택·이현재 의원이 12월16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당선되면서 ‘도로 친박당’이 됐다. 이번... 사회 2016-12-19 “추락한 국격 촛불시민들이 되살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은 국민들이 주권자가 돼 이끌어낸 시민혁명의 승리였다. 사람들은 광화문에 모여서 국정 농단의 책임을 물었고, 탄핵 표결이 이뤄지는 순간까지 국회 앞에 모여 ... 정치 2016-12-19 [Today] 최순실 측이 벌인 ‘청문회 농단’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사회 2016-12-17 촛불집회 연인원 800만명 돌파…보폭 넓히는 황교안 체제에 '경고'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60만 촛불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출범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정조준했다. 황교안 체제를 인정한 정치권을 다시 한 번 압박하는 양상이다. 보폭... 사회 2016-12-17 “나라 살리려고 나왔다” 분노 가득한 ‘맞불집회’ 현장 ‘누구를 위한 촛불인가, 촛불 대신 태극기를 들라.’ 12월17일 헌법재판소 100m 앞 안국역 사거리는 오전부터 태극기로 가득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반대하는 보수단... 사회 2016-12-17 촛불, 헌재·총리공관으로 전선확대…박사모 등과 충돌 우려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가운데 12월17일 전국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뒤 8번째 주말 집회다. 이들은... 사회 2016-12-16 촛불세대는 원래 보수적이었다? 최순실씨에 의한 국정농단의 실태가 낱낱이 보도된 이후, 한국 국민은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옴으로써 자신들의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달 간 매주 토요일 전국 각지에서 열린 촛... Culture 2016-12-16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세균이 든 음식은 무조건 불량식품이라고? 1988년 겨울, 온 국민이 TV 앞에 집중하고 있었다. TV에선 ‘5공 비리 청문회’ 생방송이 한창이었다. 온 국민을 억압 아래로 몰아놓았던 시절을 만드는 데 상당한 몫을 했던 ...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