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구입 방법 자세히

제724·725호 문화면 ‘인터넷 날개 달고 부활하는 헌책방’ 기사는 정말 유익했다. 책을 많이 읽고 싶지만 사실 나에게는 책값이 벅찬 편이다. 보고 싶은 책은 너무 많은데 경제적...

말화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쪽 민간인 천여 명과 함께 육로를 통해 평양으로 가는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이 10월6일 오전 6시30분, 서울 재동 사옥을 출발하기 직전에. 소풍 갈 때 인솔...

한 방울 눈물이 그리운 ‘웃음 강박증’ 사회

서울 광화문 거리를 걷다가 커다란 이력서가 눈에 띄어 멈추어 섰다. 영화 포스터였다. 남녀 배우가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이력서는 말장난투성이였다. 가령 모교를 적는 난에는 ‘...

장만하면 좋은 ‘임대 사이트' 웹하드

20세기 후반부터 정보 통신에 ‘중독’된 현대인들에게 플로피 디스켓과 CD는 가방 속 필수품이 되었다. 그만큼 우리가 지고 다녀야 할 정보의 양이 늘어난 것이다. 더구나 멀티 미디...

경매 사이트에서 황금알을 낳는 '온라인 노점'

서울 금호동에 사는 박수경씨(32)는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여성 의류를 파는 소호(SOHO)족이다. 그는 경매 사이트 옥션(auction.co.kr)에서 ‘마요네즈’라는 상호를 내...

알선업체 사장이 털어놓은 해외 원정 출산 실상

난 6월, 출산 예정일을 보름 남기고 미국 원정 출산에 나선 한 여성은 비행기 안에서 아기를 낳을 뻔했다. 주위에서는 해외 토픽감이라고 웃었지만 남편 이 아무개씨(36)는 남 모를...

“너는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은 윤락업소가 몰려 있는 유흥가로 유명하다. 올해 24세인 박 아무개씨는 이곳의 한 룸살롱에서 일하다가 지난 7월 말 탈출했다. 가까스로 원주를 벗어난 그녀는 ...

팥죽송 - 음모론에 의한 음모론 위한 ‘엽기송’

인터넷은 거대한 ‘음모론 창고’이다. 최근 갖은 음모론을 재생산하면서, 한 ‘엽기송’이 유행하고 있다. 이름하여 ‘팥죽송’. 그러나 팥죽에 관한 노래가 아니다. 한 플래시 애니메이...

모든 인간이 사이보그가 된다?

“사람 몸에 흐르는 미세한 전자기장을 이용해 물건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데이터를 주고받고, 악수를 함으로써 서로의 신상 정보를 교환하는 ‘개인 네트워크’ 시대가 오고 있다.”고속 무...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나는 회사 돈을 횡령한 사람보다 경영 데이터를 왜곡하는 사람이 더 밉다. 잘못된 데이터가 몇 년 가다 보면 회사가 망한다.”“공장 규모는 2~3년이면 따라갈 수 있다. 하지만 기...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나는 회사 돈을 횡령한 사람보다 경영 데이터를 왜곡하는 사람이 더 밉다. 잘못된 데이터가 몇 년 가다 보면 회사가 망한다.”“공장 규모는 2~3년이면 따라갈 수 있다. 하지만 기...

블로그에 중독되어 행복한 사람들

“인간의 관음증도 이용했죠”프리랜서 웹 기획자 김은진씨(31)는 블로그 전도사이다.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기쁨을 알기 때문이다. 블로그를 쓰면서 남편과도 한결...

블로그, 커뮤니케이션 혁명

총성 없는 전쟁. 인터넷 업계에 영토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격전지는 ‘1인 미디어’라 불리는 블로그(blog) 시장. 중대형 인터넷 포털 업체들이 각종 블로그 서비스를 앞다투어 ...

“한번 커지면 줄어들지 않는" 복마전 정력제 시장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판매할 수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시장에서 버젓이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월18일, 서울 남대문상가 C·D·E동 지하층의 수입품 코너. 수입 식품과 화장품·...

‘효리 세상’ 몰고온 팔색조 매력

어디를 가든 효리 이야기다. 인터넷에서는 효리만큼 예뻐지자고 난리이고, 성형외과에서는 효리처럼 고쳐달라고 아우성이다. 평소에 눈길 한번 주지 않던 텔레비전 음악 프로그램에 중년 남...

김제동 어록 - 입담 ‘상상 초월’ , 재미 ‘요절 복통’

김제동 어록’이 유행이다. 김제동씨는 대구 지역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하다가 서울로 입성한, 입심 두터운 방송인. ‘어록’은 방송이나 대학 축제에서 김제동씨가 한 멘트나 개그...

무심코 먹은 약 알고보니 독약

간질 치료제인 조니사마이드는 미국에서 어린이 환자 치료 약품으로 승인받지 못하고 있다. 효과와 안전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어린이 간질 환자 치료제...

“여백을 행복하게 채울 마인드부터 가져라”

서울에 사는 이상훈씨(33)는 1년 전부터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른바 투잡스족(two jobs족: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 된 덕이다. 그는 낮에는 소프트웨어...

귀신도 놀랄 가짜 '귀신 비디오'

인터넷 ‘귀신 비디오’ 소동 전말/영화 제작사가 돈벌이 위해 제작·유포'몰카에 찍힌 남자의 형상은 20년 전 죽은 최병선씨의 장남 최경호군이었습니다.’ 최근 고등학생 이명...

심층 보도 고마운

인터넷이나 신문·텔레비전을 통해서 나름으로 세상 돌아가는 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또 많은 것을 알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언론 매체들이 어떤 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