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s] 화폐의 몰락

화폐의 몰락불과 몇 달 사이, 세계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엄청난 성장세를 자랑하던 중국 경제가 휘청거리면서 증시는 폭락했으며 위안화 평가절하가 발표됐다. 한편 미국의 금리 인상...

세 살배기 시리아 아이 ‘IS 격퇴’ 이끈다

터키 해변 모래에 얼굴을 묻고 숨진 채 9월2일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가 세상을 바꿨다. 차가운 새벽 바다에서 숨을 거둔 어린 남자아이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

[조석래 재판]① 효성 총수 일가 탈세·횡령 재판 결판 임박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대기업 오너가 라면을 훔쳐 잡혀온 범인보다 짧은 형을 살고 출소하는 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대기업 오너 일가의 횡령은 이제 더 이상 뉴스거리가 아닐 정도로 ...

김양건 부인을 어린 김정은이 ‘이모’라고 불러

김양건 노동당 중앙위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평양 권력의 핵심으로 뜨고 있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그의 약진은 다소 ...

관세청, 한·중FTA 지원 위해 ‘찾아가는 현장 상담’ 실시

관세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현지기업 1등을 대상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 안내 및 중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를...

두 책사의 한반도 운명을 건 비장의 수읽기

“제발 과거를 묻지 말라고 버텼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사실상의 사과 기록을 문서에 남겨야 했다. (대북 확성기) 스피커의 스위치를 꺼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풀려면 어쩔 수...

은행 대면거래 비중 1년 전과 같아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이 임박했지만 은행 창구를 통해 돈을 거래하는 소비자 비중은 1년 전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대면거래 중 인터넷뱅킹의 비중의 변화는 미미했다. pc기...

1억2000만원 투자해 매달 350만원 번다

23년간 건설업 외길을 걸어온 남성훈씨(48·가명).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 삼성동 인근에 33㎡(10평) 크기의 작은 김밥 전문점을 오픈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자영업에 뛰어든 ...

현대차 이직설 동커볼케 행방 오리무중

현대차로 이직한다던 루크 동커볼케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지난달 18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는 “벤틀리를 떠난 동커볼케의 현대차 출근이 임박했다”며 “빠르면 7월 중순경이...

[심상찮은 집값]① 들썩이는 집값, 37년된 20평 대 아파트 10억원인 시대'

한동안 잠잠했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 거래량은 61만7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가 늘었다. 거래량이 증...

정몽구·이순형 ‘맑음’ 권오준·장세주 ‘흐림’

‘설상가상’이다. 국내 대표 철강기업들이 사정 당국의 날 선 수사 압박에 휘청거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방 산업 부진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 중국발 저가 수입재 공세에 시달리는 가운...

150억짜리 사업자 선정 1시간 만에 ‘뚝딱’

오는 7월1일 개국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공영TV홈쇼핑(이하 공영홈쇼핑)이 출발도 하기 전부터 잡음을 내고 있다. 최근 150억원 규모의 정보전산 시스템 구축 사업자를 ...

대상그룹 차녀, 내부 정보 이용해 거액 챙겼나

대상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상(주)은 지난해 11월28일 금요일 장이 마감되자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매출(692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지...

“사이버전은 인민군의 무자비한 보검”

“스카냐로 빨았소.” 1998년 2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방문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컴퓨터공학부 류순열 교수에게 고개를 돌려 질문을 던졌다. 컴퓨터 화상 입력 장치인 ‘스카냐(스캐너...

정윤회는 ‘야인’이 아니라 ‘실력자’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사고 있는 정윤회씨는 지난 7월 시사저널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본지가 자신을 비선 실세로 주장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었다는 것이...

Many가 아닌 Money가 승패 결정한다

민주주의의 본고장이지만 돈줄이 정치인의 명줄을 꽉 움켜쥐고 있는 곳이 미국이다. 정치자금을 가장 많이 모은 후보가 당선되는 게 이곳의 진리다. 자금이 든든하면 할 수 있는 게 많다...

차남 경영 전성시대, "형보다 나은 아우도 있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일에서 아우가 형만 못하다는 뜻이다. 보수적인 국내 재벌가에서는 그동안 장자 승계 원칙을 엄격하게 고수해왔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경...

장외거래시장, 우량 회사 많아 잘 고르면 대어 낚을 수도

“장외 종목을 잘만 고르면 대어를 낚을 수 있다”는 소문을 들은 손 아무개씨(45). 지난 9월12일 K-OTC(Over-The-Counter·장외 주식시장)를 통해 건강 소재 생...

이건희 회장 퇴원 임박했나

벌써 네 달이 넘었다.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VIP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실에는 접근조차 불가능하지만 그의 병세를...

[단독] 이건희 자택 ‘병원용 엘리베이터’ 9월5일 준공검사 마쳤다

벌써 네 달이 넘었다.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VIP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실에는 접근조차 불가능하지만 그의 병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