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야권 승리에 경계감 커진 외눈박이 재계

4.13 총선이 야권의 과반 획득으로 막을 내렸다. 현재의 야권이 총선에서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2004년 총선 이후 무려 12년만이다. 당시엔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에...

총선 후 경제정책 방향은?...양적완화∙재정확대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따라 경제정책 기조가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각종 경제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일...

표 노린 여야 경제 공약에 청년층은 '미흡'

공천작업을 마무리한 여야가 경제 공약으로 총선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일자리 창출’을 더민주당은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내세웠다.새누리당은 한국경제를 이끌고 있는 선도...

"탈락 면세점 구제 공청회 아니냐" 비난

정부가 면세점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일관성 떨어지는 정부의 태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일부 면세점 관계들은 탈락한 면세점을 구제하기 위한 공청회라고 비판...

롯데월드타워·워커힐 기사회생하나

정부가 면세점 제도와 관련해 특허발급, 기간, 수수료 수준 등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면세점 제도 개선 공청회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16일 서울지방조달청 ...

세계적 대세 ‘공유경제’, 한국만 강 건너 불구경

인도네시아에서 가격 대비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교통수단은 택시도 버스도 아닌, ‘오젝(Ojek)’이다. 오토바이택시를 말한다. 자카르타·수라바야·반둥 등 대도시에서 오젝은 거...

유방암 잡는 퍼제타 알고도 못쓰는 서민

#전미경(54·서울 강서구)씨는 2014년 12월 유방암 간 전이 4기를 판정받았다. 당시 림프, 간까지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급하게 퍼제타, 허셉틴 조합으로 치료받기 시작했다....

‘수사’ 받아야 할 경찰이 ‘내사’를?

윤기원 전 인천유나이티드 FC 골키퍼(당시 24세) 사망 사건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 윤 선수는 지난 2011년 5월6일 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됐고, 경찰은 자살로 결...

10대 그룹 오너들 배당은 '펑펑' 세금은 '찔끔'

재계가 경영악화로 희망퇴직 등 인력감축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수천억원에 이르는 대기업 오너들의 배당잔치가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지난해 세제개편으로 이전보다 훨씬 많은...

[전문] 박근혜 대통령 국회 국정연설문

다음은 박 대통령 국회 국정연설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

신동주 "주총 통해 경영진 교체"...롯데 "현 경영진 지지확고"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2일 롯데홀딩스 경영진 교체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하지만 경영권 탈환을 위해 필요한 종업원지주회 지지는 여전히 확보하...

NICE신평, LS엠트론 신용도 재검토

NICE신용평가가 LS엠트론의 신용도를 재검토할 계획이다.5일 NICE신용평가는 LS엠트론이 100% 자회사인 대성전기공업 매각이 무산되면서 재무구조 개선 지연 우려를 반영해 신용...

10년 뒤 6대 복지비 2배 가까이 증가

기초연금과 보육료 지원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부담하는 6대 복지사업 규모가 향후 10년간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지방재정 증가 속도는...

‘미니 중수부’ 칼바람 대형 국책사업 몰아친다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은 서울고등검찰청 12층에 마련된다. 외형상으로는 고검 산하지만 실제로는 검찰총장의 지휘를 직접 받는 ‘직속 부대’로 운영된다. 사실상 과거 중수부...

유일호 경제부총리 취임 “4대 구조개혁 완수가 가장 시급”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취임사에서 “4대 구조개혁 완수가 가장 시급하다”며 “신속한 경기대응으로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려 개혁을 감당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확...

[신년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해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일 대한항공 시무식에서 “올해는 철저한 위기 대응 능력 배양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글로벌 경영 환경 침...

[신년사] 최길선 현대重 회장 “대규모 적자 송구...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자”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은 31일 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대규모 적자를 내게 돼 송구스럽다”며 “문제공사들의 부실 내용이 이미 드러났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

“기업집단 출자 규율 제도 강화해야"

현재 법으로 금지된 상호출자, 순환출자 외에 기업집단의 출자 구조에 대한 추가 규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개발연구원(KDI) 양용현 연구위원과 조성익 연구위원은 28일 ...

오바마 “나도 속았다”

“정보를 제공받는 사람으로서 나는 지난 1년 반 동안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장밋빛의 낙관적인 보고만 받은 것이 아닌지…. 최소한 내 수준에서는 분명하고도 냉정한 분...

“싸우지 않는 혁신은 없고, 방어 못하는 야당은 대안 될 수 없다”

진보 정당과 단체가 하나의 새로운 정당으로 뭉친다. 일명 ‘진보대통합’이다. 정의당과 진보결집+, 노동정치연대, 국민모임 등 진보혁신모임이 대중적 진보 정당 건설에 합의했다. 당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