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열전] 최태원, 30대 총수 등극...계속된 고초

1960년생인 최태원 SK회장은 아버지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별세한 직후인 1998년 9월 SK(주) 회장직에 올랐다. 만으로 37세에 불과했다.재계는 최 회장이 무난하게 경영권...

KT, '무제한 해외로밍' 고객 대상 아이폰 등 경품 이벤트

KT가 2016년 2월 29일까지 해외로밍 서비스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데이터로밍 무제한(자동형)’ 서비스에 가입한 후 이용한 고객이...

보험, 여행, 유통 업계 카드승인금액 증가율 상승

민감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지난달 카드승인금액 증가폭이 지난해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보험, 해외여행업, 유통업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여신금융연구소는 지난달 전체 ...

“中 반도체 굴기, D램 시장에선 고전할 것”

중국이 '반도체 굴기(육성정책)' 선언 후 공격적으로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고 있지만 D램 시장에서는 진입장벽에 부딪힐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

CJ헬로비전, 디지털케이블서 'X-MAS VOD 특집관' 열어

CJ헬로비전은 23일부터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2015년을 결산하는 인기 VOD(주문형동영상) 특집관을 연다고 밝혔다. 콘텐츠 이용자에게 가전제품이나 외식상품권 같은 선...

메가 FTA 시대…무역규범 선도로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자유무역협정(FTA) 무역 규범 전문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부, 외교부, 중기청...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마감...국제유가 하락에 유로화 강세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6달러 아래로 떨어졌다.우...

신임 경제부총리에 유일호 의원 발탁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발탁됐다.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유일호 의원을 지명하는 등 5개 부처에...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올바른 대응

미국의 금리 인상이 목전에 다가온 듯하다. 미국 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의 대응은 방향감각을 상실한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무엇이 잘못된 대응이...

[New Books] 어쩌다 한국은

어쩌다 한국은 ‘물뚝심송’이라는 닉네임으로 10여 년 동안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풀어온 저자가 내놓은 한국 사회 관찰기. 인터넷 공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지금 보수는 ‘꼴통보수’ 진보는 ‘깡통진보’가 주류”

“소득 2만6000달러 시대, 민주화된 지 어느새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보수는 ‘꼴통보수’가, 진보는 ‘깡통진보’가 주류다. 보수는 보수라는 이름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노선...

전 세계를 ‘황금창고’ 삼은 골프 스타들

골프는 이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짭짤한 외화벌이는 덤이다. 2015년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 미국·일본·유럽에서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

“해답은 시즌제” 알면서도 왜 못하나

11월25일 김태호 MBC PD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일반인을 상대로 강연을 했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그는 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시즌제’를 언급했다....

‘1000만 영화’ 뒤에는 1000개가 넘는 스크린이 있다

"1000만까지 충분히 갈 것 같은데?” “1000만은 어렵지 않을까?” 이른바 ‘대작’ 영화의 언론시사회 직후에는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최근 ...

IS 파리 테러가 ‘극우 쇼크’ 불러오다

매번 선거 때마다 프랑스는 ‘극우 쇼크’를 겪는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프랑스 정계의 간담을 서늘케 한 것이다. 1984년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장 마리 르펜...

무엇이 그들을 고개 숙이게 하는가 신(臣)과 민(民), 사람의 당당함은 똑바로 바라보는 눈에서 온다

신하 신(臣)과 백성 민(民)은 유래를 알면 보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글자다. 사람 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어쩌면 이렇게 똑같은지, 고대의 갑골문자에서도 ‘목구멍이 포도청’...

옷에 사람을 맞추라고?

온라인 쇼핑몰과 TV홈쇼핑 등을 통해 산 옷이 몸에 맞지 않아서 당황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30대 주부 이수정씨도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남방을 사고 TV홈쇼핑...

[범인과의 대화] “비참하게 살아갈 가족이 안타까워 죽였다”

2015년 1월6일 한 40대 가장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와 두 딸을 목 졸라 살해한 ‘서초동 세 모녀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강 아무개씨는 유서 내용과 119 신고, ...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언론사’ 위한 몸부림

11월 중순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49)의 중앙일보 이직 소식이 전해지자 신문·방송은 물론 포털 사이트 관계자들까지 술렁거렸다. 뉴미디어업계의 리더가 전통 매체로 옮긴 배경이...

“폐암 하나 주세요” 광고 효과 있을까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폐암 하나 주세요” 또는 “뇌졸중 두 갑 주세요”라고 말하고 담배를 건네받는다. 보건복지부가 11월 내놓은 TV 금연광고 내용이다. 담배를 사는 행동은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