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근원 수필의 '근원'을 찾았다

'문·사·철' 겸비한 해방공간 지식인 김용준 전집 출간 사진설명 저자를 닮은 책 : 은 표지 장정은 물론 본문 편집까지 품격을 갖추었다.금박(金箔)에다 양장본. ...

장충식 대한적십자사 총재/설상가상 '자중지란' 사임으로 마무리

박기륜 사무총장을 12월21일자로 해임한 대한적십자사(한적) 장충식 총재가 23일 오전 총재직을 사임했다. 가뜩이나 그에 대한 외부 여론이 좋지 않은데 자중지란까지 일으켰기 때문에...

"사랑의 집짓기는 신의 운동"

사진설명 밀라드 풀러 국제 해비타트 총재 : 1935년 출생. 미국 오번 대학 경제학 박사. 앨라배마 대학 법학 석사. 1976년 국제 해배타트 창설. 1987년 마틴 루터 킹 인...

모바일족 품위는 '폰격'에 달렸다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운송 수단 이라는 도구적 기능 외에 운전자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주차장에서 대형차를 우대하고 소형차를 무시하는...

모바일족 품위는 '폰격'에 달렸다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운송 수단 이라는 도구적 기능 외에 운전자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주차장에서 대형차를 우대하고 소형차를 무시하는...

1975년 북한.호주 국교 단절 내막 추적

1975년 10월 말 호주 캔버라 주재 북한대사관 외교관들은 설명도 없이 돌연 철수했다. 그리고 1주일 뒤 평양 주재 호주 외교관들도 당장 떠나라는 통보를 받고 베이징으로 쫓겨났다...

“북한 포용정책은 변하지 않는다”

부시 행정부가 들어서면 미국의 북한정책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컬럼비아 대학 객원교수이자 뉴욕 사회과학원(SSRC) 동북아연구실장으로 있는 레온 시걸 박사의 견해를 들어보았다. 미국...

부시의 북한 정책 "포용하되 공짜는 없다"

지난 봄 미국의 저명한 외교 평론지 에는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 만한 기고문이 실렸다. 필자는 스탠퍼드 대학 정치학과 교수 출신으로 조지 W. 부시 공화당 대...

투명한 금융 시스템, 빨리 구축하라

100만 청년이 갈 곳이 없다고 한다(제580호). 금융 불안·노사 분규·내수 위축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 때문이다. 제2의 IMF가 오지 않을까 불안해 하는 가운데, 이 난국을 ...

말화살

서울경찰청 게시판에‘자신의 실수가 문제되자마자 퇴진을 결심한 박금성 청장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자는’글이 올라오자, 포동이라는 네티즌이 제발 현실을 직시하라면서. 변별력을 상실한 수...

그들은 도대체 어떤 인간들인가

1946년 5월3일 태평양전쟁에서 패한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역사적인 재판이 열렸다. 이름하여 극동국제군사재판, 흔히 도쿄 재판이라 불린다. 이 재판은 1948년 11월4일 판결 ...

차기 사업자 선정, 13년 축적 기술 '도로아미타불'

1983년 3월 한·미 연합기동훈련에 참가한 미국 7함대 소속 항공모함 키티호크가 동해에서 작전하다가 소련의 공격용 핵잠수함과 충돌했다. 미국 해군은 이 사고로 큰 충격을 받았다....

말화살

“그 몰골이야말로 가련하다. 죄에 죽고 올바르게 재생하기 바란다. “12월2일 제2차 이산가족 상봉 기자회견에서 북측 방문단장인 장재언 북한적십자회 위원장에게 장충식 대한적십자사 ...

백경남 정형근 장재식 윤공회 방철주 우두상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신승현 게이트 만나 수세로 처지 역전정치권 대형 사건의 단골 손님인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진승현 게이트’에도 어김없이 핵심 인물로 등장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웹마을] 고단한 40대들을 위한 인터넷 ''쉼터''

누가 40대를 '정보화 사회의 열등생' 또는 '쉰세대'라고 했던가. 지금 사이버 공간에서는 40대 아줌마 아저씨들이 20 ·30대 못지 않은 활...

[마감뉴스]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난 황장엽 ''몽니''

황장엽·김덕홍 파문이 1주일 만에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났다. 11월27일 황씨와 김씨는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그동안 자신들이 다소 경솔했다고 답변하고 앞으로 국정원 내 안가에서...

재벌 개혁, 현대 앞에서 또다시 U턴?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에게 11월11일은 아마 잊지 못할 날이 될 것이다. 그는 정부가 현대를 과연 부도 낼 배짱이 있겠느냐는 믿음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정부의...

북한 반공 투사 출신 탈북자의 황장엽씨 공개비판

황장엽씨와 김덕홍씨가 북한 민주화 투쟁을 위한 자유로운 활동을 침해받았다고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편집국에는 또 다른 탈북 망명객 한 사람이 찾아왔다. 그들보다 2년 앞서 19...

수술대 오른 ''포경 수술'' 신화

“한국 남자 100명 가운데 99명은 포경 수술을 안 해도 된다.” 김대식 교수(서울대·물리학과)의 말이다. 김교수는 지난해부터 김세철 교수(중앙대 의대), 바이오 벤처기업 젠딕스...

'2중대' 발언 파문…진땀 흘리는 '이회창식 합리주의'

11월16일 국회 의정회관에 마련된 맹형규 한나라당 의원 후원회장. 사회자가 이틀 전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조선노동당 2중대’ 발언을 한 김용갑 의원을 소개하자 장내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