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s] 지배받는 지배자

지배받는 지배자왜 한국인들이 미국 학위에 목을 매는지, 미국 유학파 엘리트가 어떻게 한국 사회의 헤게모니를 장악했는지 추적·분석했다. 저자는 부르디외의 계층 이론의 개념을 빌려와,...

‘안암골 호랑이’, 세계 그린에서 포효

고려대학교 프로골퍼들이 한·미·일 그린을 강타하고 있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리디아 고(18·고보경)가 올해 심리학과에 입학하면서 고려대 출신 및 재학생들 중 프로골퍼로 활약...

당신 식탁엔 건강기능식품 몇 개나 있나요

‘건강기능식품은 치료 효과가 없고, 건강 유지 기능도 입증되지 않았다. 약이 아니어서 부작용이 적지만 동시에 식품이므로 약품만큼 엄격한 안전성을 거치지 않았다. 먹을 이유가 없지만...

강정호·추신수·이대호 “쳤다, 넘겼다”

불과 4월 말까지 최악의 성적으로 눈물짓던 해외파 슬러거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 피츠버그의 강정호(28)와 텍사스의 추신수(32),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

소금물로 눈 씻지 마세요

봄철은 황사·미세먼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일교차도 크다. 우리 신체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생체 리듬이 불안정해져 저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따라서 질병에 대해 각별한 ...

서건창·김진우는 언제 나온다는 거야

프로야구에서 성적을 좌우하는 요인은 수없이 많다. 그중에서도 전문가들은 ‘선수들의 기량’과 ‘감독 및 코칭스태프의 리더십’ ‘프런트의 지원’을 세 가지 축으로 꼽는다. 하지만 단 ...

류현진·추신수·강정호 ‘으랏차차’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메이저리그(ML)가 4월6일(이하 한국 시각)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 시즌 ML 경기에는...

[웰다잉] 죽음이란 꽃이 피었다 지는 것

“일만 하다가 갈라고 허니 못 가겠소. 참말 원통해 못 가겠소.” 전남 완도 지역의 상엿소리 일부분이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현실주의적인 한국인의 가치관이 드러난다....

‘유령 의사’가 당신 얼굴에 칼 들이댄다

성형외과의 안전불감증과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수술 후 사망, 수술실 생일파티, 음주 수술 등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 연이어 성형외과에서 벌어졌다. 그럼...

대상포진 환자 증가, 스트레스가 주범

대한민국 사회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국민을 상대로 대상포진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조사했더니, 연간 평균 50만명 이상이 이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디스크 수술 환자 10명 중 8명 수술 안 해도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최근 7년 동안 척추 수술을 받은 사람이 84%나 증가했다. 2006년 9만명이던 수술 환자는 2012년 16만명을 넘었다. 연평균 12%씩 증가한 ...

치매 예방주사? 완전 노벨상감이네

‘치매 예방주사’에 ‘인대 강화 주사’ ‘신데렐라 주사’ ‘아이언맨 주사’까지 별의별 주사가 다 등장했다. 이런 ‘주사 상품’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최근 일부 병·의원의 ‘주사 장사...

신해철 죽음 원인 ‘그 의사’는 알고 있다

고 신해철씨의 장 유착 박리 수술을 한 스카이병원의 강 아무개 원장과 신씨의 아내 윤 아무개씨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시사저널은 위 축소 수술과 수술 중 천공 발생, 금...

“매달 세월호 5척 침몰 꼴로 병원에서 죽어 나가”

6세 때 백혈병 진단을 받은 정종현군은 항암 치료를 받으면 90% 이상 완치된다는 대구의 한 대학병원 권유로 치료를 시작했다. 9세가 되던 2010년, 막바지 치료를 받던 정군은 ...

0.3cm 구멍이 ‘마왕’을 쓰러뜨렸다

가수 신해철씨 사망은 의료사고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생명을 살릴 세 차례의 기회를 놓친 인재라는 것이다. 또 신씨가 심정지로 쓰러진 후 서울아산병원으로 후송되기 전, S병원에서 ...

평양 주석궁 절대 권력자가 실종됐다

북한의 최고 권력자 김정은이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못한 지 한 달을 넘겼다.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그의 가장 오랜 공백이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동정과 ...

류현진 어깨에 다저스 우승 달렸다

‘가을 고전(古典)’의 막이 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을 뜻하는 말이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MLB는 10월1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포스트시즌에 들어갔다.‘...

먹고살기 위해? 심심해서? 어쨌든 일할 때 살아 있음을 느낀다

“자신을 우주의 중심으로 보고 현재를 역사의 정점으로 보는 것, 코앞에 닥친 회의가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어쩌면 이 모든 것이 결국은 생활의 지혜일지도 모른다.” 알랭...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박태환 vs 쑨양 “내가 세계 최고 물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같은 종합 스포츠 제전의 하이라이트는 육상이다. 육상 중에서도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100m 결승전이 메인 이벤트다.47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스포츠인 / ‘오뚝이’ 류현진 2년 연속 정상에 우뚝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로 고통받던 국민들은 박찬호의 선전을 보며 시름을 달랬다. 국민들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박찬호의 시원한 투구 모습을 TV로 지켜보면서 주먹을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