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사람들’ 누가 있나

그 누구보다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지만, 막상 그의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서울시장 출마를 고민할 때에도 “내...

안철수의 힘, 헛심이냐 뚝심이냐

정치권을 강타한 ‘안철수 신드롬’의 여파가 심상치 않다.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면서 시작된 ‘안철수 바람’은 그가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에도 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

“이젠 안원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하고 싶지 않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국의 핵으로 급부상하면서 유독 주목받은 인물이 있다. 바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안원장의 ‘멘토’로 알려지기도 했고, 안...

‘가치 소비’ 새 옷 입고 훨훨 날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루이비통 매장 앞에 길게 늘어선 줄,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이 많다고 하지만 한국인 남녀도 적지 않다. 줄 끝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안지혜씨(32·직장인)를 ...

‘잔칫집’이 왜 검찰 수사를 받을까

검찰이 경쟁사의 핵심 경영 정보를 빼낸 혐의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7월19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 있는 현대그린푸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반도 끝자락에 펼친 유서 깊은 인맥

최근 한 일간지에 가수 하춘화씨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꽤 상큼하다. 예년과 달리 길었던 장마, 뒤를 이어 기승을 부리는 폭염, 거기다 정권 쟁탈전에 혈안이 되어 낯이 두꺼워진 사...

재벌들의 ‘애마’는 에쿠스, 벤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순으로 비싼 차를 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은 30대 재벌 기업을 대상으로 회장이 어떤...

“내수는 은행·건설, 수출은 ‘화·조·차’”

그가 말했다. “2000년 7월 밸런스투자자문에 들어갔다. 1999년은 Y2K라는 사기극으로 IT 업종의 주가가 날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2000년 4월 IT 버블 붕괴가 시작되었...

‘재계 1위 탈환’ 부푼 꿈 안고 삼성 맹추격하는 범현대가

범(汎)현대가가 ‘재계 1위’ 탈환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삼성그룹을 맹추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시가총액 상승률, 영업 실적, 인수·합병(M&A) 분야에서 삼성그룹을 압도하며 격...

현대백화점 오너 3세들 ‘분가’하나

현대백화점그룹의 지배 구조에 조만간 변화가 일어날 조짐이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계열사 상장과 합병을 거치면서 오너 3세들의 소유 구조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정몽근 ...

‘가치 소비’와 ‘차별화’로 각자 튀었다

국내 백화점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포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무색하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와중에도 백화점 매출은 줄어들지 않았다. 글로벌 금융 위...

재계 거물들 쏟아낸 ‘부의 요람’

경상북도와 접경한 합천군과 잇대어 경상남도 중·북부에 나란히 자리 잡은 의령군, 함안군 이 3개 군이 합쳐져 1개의 선거구를 이룬다. 재계의 거목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고...

‘고난의 행군’ 중인 재벌가 사위들

비자금 1백60억원 조성 혐의 구속, 고객 1백75만명 정보 유출과 금융 당국 제재, 흑자로 돌아선 경쟁사와 달리 5년째 적자, 지주회사 자본 잠식과 그에 따른 계열사 지분 매각,...

집창촌 폐쇄해도 “다시 성매매 한다”

서울 영등포 지역 집창촌 폐쇄를 둘러싼 성매매 업소 여성들의 집단 시위로 집창촌 업주와 여성들의 문제가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은 집창촌 운영과 이를 통한 성매매의 실상을 구체적...

전세계에서 시끄러운 통일교판 ‘왕자의 난’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조만간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 설 듯하다. 통일교 후계자이자 칠남인 형진씨가 지난 5월13일 삼남 현진씨에게 UCI(옛 통일교회세계재단)를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

풍수 좋다는 그곳에 재벌들 모여들더니 신흥 부촌이 ‘활짝’

경기 성남시 서판교 남서울CC 주변에 재벌 총수 일가가 모이면서 신흥 부촌이 형성되고 있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신접살림을 이곳에 마련했다. 인근에는 이미 ...

한국 시장에 대해 고민 많은 ‘커피 왕’

대한 제국 시절 고종은 덕수궁 정관헌에서 커피를 마셨다. 1백10년이 흐른 후인 지난 4월28일 커피 황제로 불리는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Howard schultz) 회장이 그곳에...

‘아트 마케팅 사랑’에 빠진 백화점

한국의 대표적인 유통그룹인 롯데와 신세계가 세계적인 대가를 앞세운 아트 마케팅을 동시에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4월25일 ‘현대 미술의 살아 있는 거장 제프 쿤스’...

중산층 삶에 파고든 현대미술의 스타들

데미언 허스트와 제프 쿤스는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하고, 그래서 뉴스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현대미술계의 ‘광대’로 불린다. 이들이 대중을 놀라게 하는 지점은 두 군데이다. 하나는 기상...

‘동반 성장’ 없이 ‘완전 성장’은 없다

동반 성장이 화두이다. 우리 사회는 부의 양극화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IMF 외환위기와 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단련된 국내 대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