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줄이려면 하루 세 끼 원칙 꼭 지켜야”

대한당뇨병학회는 최근 국제 당뇨병 학술대회에서 당뇨병 환자를 위한 건강 식단을 선보였다. 당뇨병 환자에게 올바른 식사 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식단 짜기를 쉽게...

음식 맘껏 먹으며 치료 되는 시대 곧 온다

40대 중반의 직장인 김지섭씨(가명)는 1년 전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혈당이 128mg/dl이라는 것을 알았다. 재검사를 받으라는 의사의 말에 따라 한 달 뒤 다시 측정했더니 130...

피 한 방울로 진단하고 수술 없이 암세포 제거한다

눈부신 의학의 발전에도 인간은 여전히 질병에 시달린다. 특히 암과 만성질환의 공포가 심하다. 이런 질환을 정복하는 일은 인류의 꿈이다. 완치는 아니더라도 현재보다 진보한 치료법이 ...

부자는 뻥이 세다?

사람은 누구나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런데 사회적·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일수록 거짓말을 더 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사회심리학과...

[단독] 대학병원장이 제약회사 사외이사

현직 병원장과 의사가 제약회사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제약사의 이사회 구성원으로 기업 경영에 참여하는 등기이사다. 수십 년 동안 제약사와 ...

젊은 오빠 되려면 평범한 건강법부터 챙겨라

세계보건기구(WHO)의 2012 세계 보건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여성 84세, 남성 77세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나타내는 건강 수명은 여성 ...

우리 집 식탁 ‘천연’에 홀렸다

“세상이 ‘천연’이라는 단어의 함정에 빠져들었다.” 천연 제품에 대한 식품공학자, 의사, 식품업체 전문가의 시각을 종합한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천연물이 건강에 이로울 것 없고,...

올해 건강 계획 안 세웠다면 ‘핏줄 다이어트’만이라도…

식당업을 하는 김우민씨(46)는 육식을 즐기고, 담배를 피우며, 술을 자주 마셔왔다. 그럼에도 지난 10년 동안 건강검진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육식을 줄이거나 금연·절주...

말초혈관 막힌 수족냉증, 심하면 피부 괴사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데 손발이 찬 사람이 있다. 손발이 시린 증세를 아우르는 말이 수족냉증이다. 일부는 수족냉증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특정한 병이 생겨서 손발이 찬 사람...

베이비부머 세대도 예외 아니다

치매를 60대 이상 노인층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여기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최근 40~50대 중·장년층 사이에서 치매 발병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

“아들 결혼식까지 며칠만이라도 더 살고 싶소”

독자들이 이 기사를 접할 즈음 장성국씨(가명·61)는 이 세상에 없을지 모른다. 그는 일주일을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서울시북부병원의 임종 병동(호스피스 병...

명절 상에 올라야 하는 것

그는 젊고 수완 좋은 장사꾼입니다. 얼마 전에 만났을 때 그의 얼굴은 무척 밝았습니다. ‘천당 바로 밑 동네’라는 경기도 분당에서 지금은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요즘 ...

박테리아에 로봇 붙여 암 치료

공상 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 그 로봇을 활발히 사용하는 곳이 의료계이다. 약 15년 전에 선보인 수술용 로봇은 현재 거의 모든 대형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 쓰인다. 이런...

도마에 오른 ‘신뢰·약속의 정치’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인수위원회가 출범한 지 아직 2주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벌써 국민들 사이에서는 시작도 하지 않은 새 정부에 대한 실망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이는 아마도 ...

한국판 퀴리 부인을 꿈꾸다

이사민 서울대병원 내과 전문의(33)는 두 차례 노벨상을 받은 퀴리 부인(마리 퀴리)과 닮았다. 노벨상을 목표로 연구하는 자세나, 의사인 남편과 서로 도와 연구하는 모습이 그렇다....

‘꿀 피부’ 원하면 뇌부터 젊게 하라

새해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새해를 맞은 설렘보다는 나이 한 살 더 먹으며 눈에 띄게 늘어가는 눈 밑의 미세 주름과 입가의 ‘팔자 주름’에 대한 걱정이 더 크다. 나이보다 덜 들어 ...

무슨 암 걸릴지 알고 싶어? 100만원 내고 유전체 검사해봐

40대 직장인 김형민씨(가명)는 기자에게 아이패드(iPad)로 자신의 지놈(genome) 지도를 보여주었다. 지놈은 유전자와 염색체를 모두 의미하는데, 이를 해독하고 분석한 정보가...

유전체 검진 전에 이것만은 꼭 체크하라

50세의 한 남성이 있다. 그는 몇 년 전 유전체(지놈) 검사를 했고, 3년 이내에 폐암으로 사망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받았다. 수십 년 동안 힘들게 중소기업을 운영했고, 이제 ...

서랍 속 신기술들, 세상 속으로!

개발을 마치고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의료 기술이 있다. 아직 상용화 단계를 거치지 않은 특허 기술들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원석과도 같다. 의료 시장에 나오기 적합한 모습...

한국 과학기술 또 빛내며 노벨상 앞에 한 발짝 더

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세 미만 차세대 인물로는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4)가 선정되었다. 김교수는 올해까지 4년 연속 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