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 떨어진 PC, 가전'에 미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4천만명에 이르고 전세계적으로도 급증하고 있다. 휴대전화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군가와 무선으로 통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일자리 '사막'에도 오아시스는 있다

요즘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취업’이다. 일터는 없고 오라는 곳도 없어 마음이 편치 않다. 하지만 찾으면 길은 있다. 대기업, 중소기업, 해외 취업 등 도전해볼 일터는 얼...

동아제약 주식 사들인 한미약품은 어떤 회사?

삼성그룹 인사에서 그룹 최초로 여성 전무가 탄생했다.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베스띠벨리)’라는 홍보 문구로 유명한 최인아 제일기획 상무가 전무로 승진한 것이다.금호아시아...

오너 2~3세, 홍보맨 '대약진'

임재천 (월간 경제팀장)샐러리맨들의 최대 관심사는 승진이다. ‘기업의 꽃’이라 불리는 최고경영자들에 대한 인사는 관심을 넘어 분석으로까지 이어질 정도다. 그 뒷얘기도 무성하다. ...

아이팟, 거침없이 진화하다

아이팟’(iPod) 디자인의 진화 속도가 눈부시다. 애플은 지난 1월9일 새로운 개념의 휴대전화 ‘아이폰’(iPhone)을 선보였다. 애플의 히트작인 휴대용 음악기기 아이팟에 터치...

재벌그룹 오너 가문 '젊은 그들'이 몰려온다.

재벌그룹 오너들의 2·3세들과 친족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임원 인사에서 주요 그룹 회장 아들, 딸, 손자, 손녀와 형제, 사촌 등이 대거 전진 배치된 ...

'팬택 후폭풍', IT 뿌리 흔들라

자금난으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팬택계열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질 것 같다. 팬택계열 두 회사(팬택·팬택앤큐리텔)의 워크아웃 돌입은 국내 IT산업과 금융권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

팬택, 마음 비우고 주머니 채울까

지난해 부도 위기를 맞았던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판매 회사 팬택계열 임직원들이 분주히 뛰고 있다. 벤처 신화의 주인공 ‘팬택호’가 시련을 이겨내기 위한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에...

대단해요 LG 너무해요 LG

김영희씨는 지난 11월3일 분에 못 이겨 소비자 제보 사이트에 최근에 겪은 어이없는 일을 올렸다. LG그룹 계열사에서 일하는 친동생이 LG파워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 신청서를...

“대기업이면 다냐” 꿈 꺾인 약자들의 울분

‘대기업의 아름다운 카펫 아래는 중소기업의 피가 흐른다’. 김대중 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김영호 중소기업시대포럼 공동대표는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 실상을 이렇게...

철옹성 쌓은 '경제 권력'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 무색하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오랫동안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일컫는 말이다. 이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을 움직이...

알코올과의 전쟁

기어코 회사와 정부까지 발 벗고 나서야 할 지경인가 보다. 음주 문화 말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국가 알코올 종합계획을 내놓았다. ‘파랑새 플랜 2010’이라는 이름 아래 음주 문...

너무 일찍 베어 문 ‘출총제’

“정경 유착과 정경 분리의 시대를 거쳐, 이제 정경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경제인 사면, 출총제 폐지, 경영권 보호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는 마당을...

압박 수비에 밀려 힘 빠졌나

‘마지막 남은 중소 업체의 몰락.’ 지난 7월 7일, 위기설에 시달리던 브이케이가 최종 부도 처리되었다. 브이케이는, 2000년 휴대전화 제조 분야에 뛰어들면서 신화를 일구어왔으나...

베컴이 많이 번다 한들…

1935년 ‘야구의 전설’ 베이브 루스와 ‘축구의 전설’ 딕시 딘이 만났다. 딕시 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 동안 매 시즌 34골 이상을 득점한 인물. 1927~1928년 시즌에...

오리엔탈 무드 즐기기

무심코 할인점의 가구 매대 쪽이 들렀더니, 화려한 나비가 가득 그려진 가구에 눈길이 갔다. CD장이었다. 샛노란 바탕이나 타는 듯한 붉은 빛 일색이어서 드라마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문화시장’ 위한 서울 ‘쇼쇼쇼’

‘서울시장 선거를 봄맞이 대축제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예비 후보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은 정치적 승부처를 ‘문화’로 잡은 듯하다. 문화를 통해 서울 시민의...

‘혼란’ 장려한 보조금 잡음 커지는 휴대전화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가 3년 만에 풀렸다. 18개월 이상 장기 가입자는 기기 변경을 할 때나 번호 이동을 할 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동통신 회사들은 보조금 규제...

문자로 건네는 따뜻한 악수

정상국 LG전자 부사장(54)은 처음 만난 사람과 헤어진 직후 그 사람 앞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곤 한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 되기를 바랍니다. *^^*” 같...

누가 더 깨끗이 치울까 로봇 청소기 ‘삼국지’

급기야 90만원대이다. LG전자는 3월 말 본격적인 혼수 철을 맞아 소비자 값을 99만원으로 낮춘 로봇 청소기 ‘업그레이드 로보킹’(모델명 V-R4000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