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에서 삭제된 5·18 사격 헬기 실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구 전남도청 앞을 비행하던 헬기 사진이 국정교과서 최종본에서 삭제돼 정치권 및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5·18 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

재벌家 후계자들도 ‘청문회’ 수준의 검증 해야

2017년 새해 벽두부터 재벌 대기업에 경영권 승계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경영권을 자식에게 어떻게 넘겨주느냐 하는 것은 재벌의 오랜 고민거리다. 사회 통념상 ‘부자지간’이라는 ...

[대선 주자 톺아보기-①] 문재인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나만큼 준비되고 검증받은 후보 있나",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대선 주자 톺아보기’를 시작합니다. 변수는 있지만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는 흐름입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대선 주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 필요성이 더...

IT 사업가로 변신한 선관위 디도스 공격수

시사저널이 지난 1월11일 단독으로 보도한 “선관위 디도스 공격, 여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지시했다”는 기사 이후 야당과 시민사회에서는 이 사건을 재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단독] “선관위 디도스 공격은 연습게임, 총선이 메인 타깃”

2011년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그런데 선거 당일 아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홈페이지와 박원순 후보의 공식 사이트인 ‘원순닷컴’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선관위 디도스 사건, 검·경은 “윗선이 없다” 결론

2011년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렸다. 출근길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2011년 8월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한 주...

[단독]“선관위 디도스 공격, 여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지시했다”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사건이 ‘윗선의 지시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조직적 범행’이라는 증언...

“위안부 합의는 외교 굴욕 더 많은 소녀상으로 맞서겠다”

한·일 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협상을 타결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양국 정부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추락한 국격 촛불시민들이 되살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은 국민들이 주권자가 돼 이끌어낸 시민혁명의 승리였다. 사람들은 광화문에 모여서 국정 농단의 책임을 물었고, 탄핵 표결이 이뤄지는 순간까지 국회 앞에 모여 ...

촛불, 헌재·총리공관으로 전선확대…박사모 등과 충돌 우려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가운데 12월17일 전국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뒤 8번째 주말 집회다. 이들은...

15년간 이어진 '역사 전쟁', 국정교과서 또 다른 불씨로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15년 전쟁’이 마무리될 수 있을까.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정부가 11월28일 현장검토본을 공개했다. 2002년 이념 논쟁과 편...

‘11월 항쟁 세대’가 새로운 대한민국 이끌어간다

‘2016년 11월26일 토요일, 서울 광화문광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人山人海)였다. 촛불을 들고 ‘정권 퇴진’을 외치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비장함이 묻어 있었다. “박근혜 정권을...

‘세월호 7시간’ 철저히 숨겼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대한민국은 ‘비정상의 극단’을 경험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 출범 이후 3년9개월은 비정상의 정상화가 아니라 비정상화의 극대화였음이 드러났다. ...

“검찰총장도 최순실 게이트 수사 대상 될 수 있다”

#1.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은 ‘대역’이다. 눈매, 콧대, 눈썹, 피부 노화, 탈모 상태 심지어 키까지 차이가 난다. 이미 포토라인에 섰던 사람이 굳이 안경과 마스...

[민중총궐기] “촛불집회 오려고 가게 문 닫고 상경했다”

‘87년 6・10 항쟁’ 이후 최대 규모인 ‘11‧12 집회’에선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참여자들이 촛불을 들었다. 오후 7시30분 현재 주최 측 추산 100만명, 경찰 추산 2...

[민중충궐기] 서울 도심, 민심의 바다로 출렁이다

11월12일 오후 청와대로 향하는 민심의 도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전국 각지의 목소리가 쩌렁쩌렁하다. 서울로 향하는 경부...

“정치권의 개조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촛불집회로 모일 것이다”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11월12일 서울 도심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민주노총 등 1503개 시민단체의 연대체인...

“포스코, 미르·K스포츠 재단에 수십억 내면서 계열사 사회적기업은 구조조정”

#1.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던 탈북민 김아무개씨는 북한에서 함경북도 청진시에 위치한 청진의과대를 나온 뒤 의사로 지낸 ‘인텔리’였다. 북에서의 생활은 일반인보다 넉넉한 수준이었지...

[2차 시국집회]거리로 뛰쳐나온 10대들…“나라가 미쳤다”

“우리가 새벽까지 학원에 붙잡혀 있을 때 누구는 돈과 권력으로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일류대학에 들어갔다.” ‘국정농단 파문’으로 열린 시국집회에 10대들도 동참했다. 교복을 입은...

[2차 시국집회]“대통령은 국정수행 능력 없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 파문을 규탄하고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11월5일 서울 도심에서 시작됐다. 이번 집회는 10월29일 열렸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