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2007-01-30 'UCC 태풍', 정치권 흔든다 김지수 (자유 기고가) 'UCC 열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 1월2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UCC를 활용한 대통령 선거 전략 설명회’에는 유력 대선 후... unknown 2007-01-30 고건 잃은 호남 "거기 누구 없소?" 광주·이진상 (언론인) "누구 밀어줄 사람이 있어야 밀든지 말든지 하제. 고건도 없고. 근다고 열린우리당 사람들이 될 성 부른가.” 호남의 정치 1번지 광주시 동구 금남로 뒷골목 ... unknown 2007-01-30 치열함으로 무장한 다정다감 '훈남' 이철규 (수원대 교수·행정학) 잘 웃는다. 키도 훤칠하고 얼굴도 잘생겼다. 학창 시절 공부도 잘했고, 말도 조리 있게 한다. 그의 신언서판을 보면서 나는 이따금 하느님이 반드시 공... unknown 2007-01-30 '세 갈래, 네 갈래' 찢기는 가슴 오윤환 (자유 기고가) 노무현 대통령의 1월23일 신년 연설이 끝나자마자 나온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당의장과 천정배 의원의 코멘트가 가관이다. 정 전 의장은 “당장 발등에 떨어진 ... unknown 2007-01-23 '트로피 와이프' 지고 '파워 커플' 힘차게 뜬다 스포츠 스타나 방송 연예인 혹은 성공한 중장년 사업가들이 젊고 아리따운 여성을 부인으로 맞은 후 그 부인이 남편의 후광을 업고 광고 모델로 데뷔하는 경우가 있다. 잘나가는 남편을 ... unknown 2007-01-23 후폭풍 맞은 건설 시장 '비틀비틀' "융단 폭격식 1·11 부동산 대책으로 후폭풍의 강도가 거세질 것 같다.” 전문가들이 내다보는 ‘1·11 조처’의 후폭풍은 크게 다섯 갈래이다. 민간 주택 공급 축소, 집값 상승,... 국제 2007-01-19 '자본주의 심장'애에서 광업이 되살아난다고? 미국은 쿠웨이트를 이라크의 침공으로부터 보호하고 침략자 사담 후세인을 물리친 데 이어 이제는 그를 제거하느라 2006년 말 현재 3천명에 이르는 미국 젊은이들의 생명을 희생해가며 ... unknown 2007-01-19 꿈을 대출하는 '여성 전용 금고' 인도 서부 만데쉬에 사는 여성들은 여성 전용 은행 덕분에 창업해 수익을 만들고 그 수익을 바탕으로 자기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만데쉬 주민 아루나 씨(34)는 3년 전까... unknown 2007-01-19 '잡음' 새는 관공서 자판기 정부 중앙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자판기 사업권이 큰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지자체와 장애인 단체 간의 갈등도 빈번하다. 관공서 자판기 사업권에 붙은 대형 이권 때문이... unknown 2007-01-19 "대통령이 현대사 문제를 입에 올리는 것은 옳지 않다" 조규석 (언론인) 지금 한국 사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기류의 하나는 이념 분화라고 할 수 있다. 보수와 진보는 각각 ‘개혁적 보수’ ‘실용적 진보’ 등으로 그 개념을 분식한다. 보수... 국제 2007-01-18 세상을 움직이는 여인들 어느 페미니스트는 정치란 국민을 행한 사랑의 행위이며 이러한 ‘돌봄 노동’을 하기에는 여성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나라 안이나 밖이나 소수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던 여... 한반도 2007-01-18 정상회담 '뜬구름' 새로 냉, 온 기류 오락가락 올해 2007년 남북 관계는 지난 몇 년간의 어느 해보다도 격동적일 것이다. 북한이 남한 언론에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회수와 강도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북한 변수가 가져올 파장이 ... unknown 2007-01-18 언론인 류근일 대통령의 일련의 발언으로 정국과 민심이 뒤숭숭하다. 언론인 류근일은 우리 사회가 개혁이냐 보수냐, 좌냐 우냐를 기준으로 가늠하는 데 좀더 근원적인 문제는 품위냐, 저질이냐라고 말한... unknown 2007-01-02 한국에서 만난 풍경 캐나다에서 본 풍속 한국에서 시사주간지 기자로 13년 동안 일했던 성우제씨(44)가 펴낸 산문집은 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그 제목에 ‘멀쩡한 직장 그만두고 왜 이민을 가느냐’는 반응을 뒤로하고 캐나... unknown 2007-01-02 “론스타 배 불리려고 애먼 밥줄 빼앗았나” 지난 2004년, 외환카드사는 정리 해고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통보하면서 실직의 두려움에 떨던 직장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당시 희망 퇴직이라는 이름으로, 혹은 정리... 국제 2007-01-02 사우디의 ‘협박’에 잠 못 이루는 부시 미국 부시 대통령이 깊은 수렁에 빠져 있는 이라크에서 미군을 빼고 싶어도 빼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과연 우방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협박’ 때문인가. 얼마 전부터 미국 정가에 급속히 ... unknown 2007-01-02 황금 돼지꿈이 개꿈 되는가 현대·기아차그룹은 한바탕 멋진 꿈에서 깼다. ‘글로벌 톱5’이라는 황금 돼지가 품 안으로 뛰어드는가 싶더니 예기치 않은 찬바람을 맞고 단잠에서 깨고 만 것이다. 아직 잠이 덜 깬 ... unknown 2006-12-29 개인 파산-가족 파산-고령 파산, 절망의 도미노 사례 1: 경기도 분당에 사는 이 아무개씨(50)는 한때 사모님 소리를 들었다. 남편이 수십 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중소기업을 운영했기 때문이다. 의류·직물 업종에 종사하던 남편은... unknown 2006-12-26 으로 관객 ‘설득’의 성취감을 맛보다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39)는 전투적이다. 처음 영화계에 진입할 때도 그랬다. 광고 회사 7년차 카피라이터. 일은 재미있었다. 차장 직급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까지 했으니 나... unknown 2006-12-26 “자유 잃은 그들을 어찌 외면하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는 가파른 언덕길과 꼬불꼬불한 골목이 이어져 있어 낯선 사람이 주소만으로 길을 찾기가 힘든 곳이다. 이곳 117번지 1층 20평 남짓한 공간에 국제연대운...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6146246346446546646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