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 SNS] ‘흙탕전’ 돼 가는 ‘폭로전’

한때 연인 사이였던 가수 우창범과 아프리카TV의 BJ열매가 서로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우창범이 7월2일 “BJ열매가 바람을 피웠다”고 밝히면서 피어오른 갈등의 불은 ‘성관...

日언론 “韓, 화해치유재단 해산 안 알려”…정부 “통보 의무 없다”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에 대해 일본 언론이 “한국 정부가 통보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항의가 뒤따랐다. 하지만 해산 결정은 이미...

삼성전자 2분기 이익, 1분기 이어 ‘6조원대’ 유지

삼성전자 2분기 영업실적이 6조원대로 나타났다. 전 분기에 이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여전히 반토막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019년 2분...

IS 추종男 테러준비 적발…한국도 ‘외로운 늑대’ 출몰지 되나

20대 남성이 무슬림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 가입을 시도하고 군복무 도중 테러를 준비한 정황이 발견돼 입건됐다. 국내에서 IS 관련 한국인의 자생적 테러 활동이 드러난 건 이번...

"한전, UAE원전 짓는 현대·삼성에 270억원 줘라" 판결 막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을 둘러싸고 한국 기업들이 내홍에 휩싸였다. 사업을 수주한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시공사인 현대건설·삼성물산에 대해 보상책임을 지게 된 것이다. 그 액수...

내년부터 50인 이상 사업장도 주52시간제 적용…홍남기 “보완책 강구”

주52시간 근무제의 확대 적용과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보완책 내지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7월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北 “美 점점 더 북한에 적대적”…양국 실무회담 영향 미치나

북한이 7월3일(현지시각) 미국을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판문점 북·미 정상회동이 열린 지 일주일도 안 된 시점이라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날 뉴욕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는 성명을 통해...

“최저임금 8000원으로 깎자”…10년 만에 ‘삭감안’ 등장

일주일 만에 최저임금위원회에 복귀한 사용자위원들이 “최저임금을 깎자”고 제안했다. 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삭감안’이 나온 건 10년 만이다. 이에 근로자위원이 반발하면서 양측의 팽팽...

윤소하 의원실에 온 ‘죽은 새’ 소포…협박죄 적용 가능성 有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의원실에 죽은 새가 든 협박성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정의당은 “명백한 백색테러로 묵과할 수 없는 범죄”라고 비판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7월3...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2.5% 예상…지난 전망보다 하락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2.5%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내놓은 전망치인 2.6~2.7%보다 0.2%포인트씩 내렸다. 정부는 7월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

MRI·CT 없어도 치매보험금 받는다

앞으론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등 뇌영상 검사 없이도 치매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위해 치매보험 약관을 변경, 오는 10월부터 적용하...

톨게이트 아닌 靑 앞에 앉은 수납원들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톨게이트 노동조합원들이 청와대 앞에 진을 쳤다. 민주노총 소속 톨게이트 노조원 400여명은 7월1일 청와대에서 약 100m 떨어진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에서 ...

소비자물가 상승률 또 0%대…“소비 부진이 영향 미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째 계속 0%대에 머물렀다. 7월2일 통계청은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4.8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

‘누진제 개편’은 수용했지만…사실상 전기요금 인상안 꺼내든 한전

한국전력공사가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안을 수용한 대신 부담을 상쇄할 전기요금 인상안을 내밀었다. 대규모 적자에다 정부 정책으로 추가 부담까지 안게 된 상황에서 꺼내든 카드다. 한전은...

日,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발표…“신뢰 현저히 손상”

일본 정부가 TV·스마트폰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가지 필수 품목의 한국 수출을 규제한다고 발표했다. 일제 강제징용에 대한 한국의 배상 판결이 나온 지 8개월만이다. 일본 경제산업성...

[시끌시끌 SNS] 1년8개월로 끝난 ‘세기의 커플’

2017년 10월 결혼한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송중기의 법률대리인은 6월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이들의 결별 소식은 삽시간에 국내는 물론...

‘5G 무제한’ 요금제 놓고 ‘무제한 경쟁’ 펼치는 이통3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이달 말로 종료 예정됐던 5G 요금제 ‘완전 무제한’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KT가 선제적으로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자 맞불을 놓은 것이다.6월28...

신용카드 ‘1억장’ 돌파…휴면카드 자동해지 도입 5년 만

신용카드 수가 1억 장을 돌파했다. 휴면카드 자동해지 규제 도입 이후 감소세를 보인 지 5년 만이다.6월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용카드 수는 지난해 1억506만 장으로 전년...

[르포] 12시간 근무, 70km 이동, 75개 택배…휴식은 없었다

지각이다. 화성동탄우체국에 도착한 시각은 6월25일 화요일 오전 7시30분. 편지와 짐짝을 분류하는 작업은 이미 한창이었다. 수십 명의 집배원들은 창고에서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

법정시한 넘긴 ‘최저임금 결정’…“다음주까진 어떻게든 합의”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의 법정 시한을 넘겼다. 사용자위원이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전원 보이콧에 나섰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6월27일 오후 3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