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또’ 막말…기자들에 “아주 걸레질을 한다”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6월3일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한국당 소속 직원들에게 폭언을 해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이번에는 기자들에게 망언에 가까운 말을 내뱉었다. 황교안...

‘연예인 학교폭력’ 의혹 제기는 왜 계속될까

또 다른 미투 운동이 번질 조짐이다. 이번엔 학교폭력 미투다. 최근 엠넷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연습생 윤서빈이 하차하는 일이 있었다. JYP엔터테인먼트 연습...

게임은 질병인가…게임중독 질병코드 도입에 대한 오해

게임중독의 질병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언론은 관련 소식을 전하며 아예 ‘게임=질병’ 등의 표현을 썼다. 게임업계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게임이 마약이랑 같나...

‘손세이셔널’ 손흥민, 광고판에서도 ‘슈퍼손’으로 날다

역시 ‘슈퍼손’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

대북 여론 악화될라…'탄도미사일 딜레마' 빠진 정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았다. 발목을 잡은 것은 지난달 북한이 발사한 ‘의문의 발사체’다. 당초 북한의 발사체를 두고 정부는 “(미사일로) 단정짓기 어...

‘아시안컵 유치 포기’ 잡음 끊이지 않는 이유

지난 5월15일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안컵 유치는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장이 줄기차게 추진해 온 아시아 최...

고삐 풀린 ‘양비’ 누구 말려줄 사람 없소?

“정보기관이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대통령이 그렇게 여러 차례 강조했는데, 이번 일로 웃기게 됐다. 총선을 1년도 안 남긴 시점에서 국정원장이 여당, 그것도 ...

95억 투입한 김해 공동도매물류센터, 구멍가게 전락 위기

김해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유통 공룡 코스트코의 입점 예정지가 지역 상인들을 위해 조성되는 공동도매물류센터와 인접한 것으로 알려져 돈만 날리는 반쪽짜리 물류센터로 전락할 것이라는...

박상은 전 의원 "송 검사장 본인이 잘못 수사해놓고..."

세월호 사건이 정국을 몰아쳤던 2014년 9월 검찰은 박상은 전 새누리당 의원을 경제특보와 후원회 사무국장 월급대납, 사료업체로부터 받은 고문료, 해운조합 불법 정치자금 수수, 장...

‘한미 정상 통화 누설’ 외교관 파면으로 국회 다시 ‘전운’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K씨에게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 앞서 K씨는 3급 비밀에 해당하는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을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한...

버려진 아픔을 강인한 생명력으로 이겨낸 ‘생존의 역사’

카자흐스탄 바스토베는 구(舊)소련 시절 강제 이주를 당한 한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연해주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오른 지 한 달 만에 첫발을 디딘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 5월 ...

[단독] 정부 ‘어설픈 용서’가 ‘하도급 공화국’ 키웠다

“어설픈 용서? 그 자체가 악이고 악을 만들어내는 근원이거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가톨릭 사제 역할을 맡은 김해일(김남길 분)은 이렇게 말했다. 이 한마디는 대한민국의 고질적 ...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현대제철에 없었다”

지난 2월20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외주 노동자 이재복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용균씨 사망 사고로 작업장 안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직후였다. 국회에서...

부천 주민자치위 회계 부정 사태는 보신행정 탓?

부천 주민자치위 회계부정 사태(시사저널 5월16일자 ‘불법과 탈세의 온상 오명’, 5월 22일자 ‘수천만원 비자금통장 들통’ 기사 참조 ) 후 관할 지자체와 의회의 ‘보신행정’이 ...

[시론] 독재 논란과 촛불정부론의 양면성

독재자의 후예와 좌파독재. 여야 모두 서로 독재를 말하니 그대로라면 독재세력의 시대 같다. 물론 양쪽 다 아니라고 한다. ‘독재자의 후예’는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사에서...

日화폐 등장할 한반도 침략 인물, 시부사와는 시작에 불과

20년 만에 바뀌는 일본 지폐의 인물 도안을 두고 한국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그 이유는 최고액 권인 1만 엔권 인물로 등장하게 될 시부사와 에이이치에 대한 평가 때문이다.아소...

대통령 측근과 국정원장의 4시간 회동 ‘일파만파’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이 5월27일 인터넷 매체인 ‘더팩트’의 보도로 알려진 후 두...

‘기밀유출’ 외교관에 “가슴 미어진다”는 강효상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 유출 논란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눈엣가시 같은 야당의원 탄압과정에서 억울한 희생자를 만들려 하는 작태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

워마드에 청해부대 순직 하사 조롱글…여성들조차 “너무 나갔다”

남성 알몸 사진 유포, 부산 아동 살해 예고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남성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에 청해부대 최영함 홋줄 사고로 순직한 고(故) 최종근 하사를 조...

검찰 부글부글 “‘수사권 조정’ 아닌 ‘수사권 조국’이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그간 ‘절제된 언행’을 해 왔던 문무일 검찰총장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면서 검찰 내부도 꿈틀대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수사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