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vs 김상열 호남 재벌 ‘돈’ 전쟁

올해 M&A(인수·합병) 최대어로 꼽히는 금호산업 인수전에 호반건설이 뛰어들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3월25일 서울 남대문로 서울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22대 임시...

재벌가 3·4세 후계 구도 선명해지다

재벌그룹의 정기 주주총회가 끝나면서 3·4세 승계를 눈앞에 둔 재벌그룹들의 승계 구도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LG의 4세 승계자 구광모 상무, 조원태 ...

박삼구 회장 부활 ‘돈 넘어 돈’ 금호산업·금호고속 인수 자금

올해 M&A(인수·합병)의 최대어로 꼽히는 금호산업 인수전이 본격화됐다. 금호산업은 2014년 매출 1조4710억원과 영업이익 530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3월5일 현재 시...

산업은행, 왜 박삼구 회장 유독 챙기나

금호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금호산업은 2009년 12월 워크아웃에 돌입했다. 2개월 후인 2010년 2월5일 산업은행과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이면 ...

[新 한국의 가벌] #4. 삼성 이병철家 / 이병철-홍진기 사돈 맺으며 ‘동지적 관계’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년 시절을 상징하는 단어는 ‘고독’이다. 그는 어린 시절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자랐다. 사업에 바쁜 이병철은 차분하게 아들을 돌볼 여유를 갖지...

금호가 황태자, 법정에 서나

금호종금(현 우리종금) 부실 대출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양파 껍질을 벗기듯 사건을 파면 팔수록 새로운 의혹이 터져 나오고 있다. 금호종금은 2008년 필리핀 카지노호텔 신...

“‘금호’란 이름 쓰지 말라니까” “무슨 권리로 그런 말씀을”

금호가(家) 형제 사이에 다시 큰 싸움이 붙었다. 이번엔 ‘상표권 분쟁’이다. 금호산업은 지난해 9월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상표권 소송을 제기했고 6월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제3차...

박삼구 ‘형제의 난’ 박찬구

금호가(家)에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웠다. 한동안 잠잠하던 ‘형제의 난’이 재점화하는 분위기다.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둘러싼 갈등은 법적 분쟁으로 치닫고 있다. 형 박삼구 회장의 금호...

오너가 형제 싸움 누구도 못 말려

금호아시아나·태광·효성. 이 재벌그룹의 공통점은 총수가 불법 행위로 인해 사정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거나, 법정 구속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아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는 것이다. 이른...

신동주-동빈 형제 대권 혈투 시작됐다

롯데가(家) 2세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재계에서는 그동안 ‘신동빈=한국, 신동주=일본’이라는 공식이 정설처럼 여겨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2010년 6월, 한 일간지와의 ...

내분으로 ‘벙커’에서 허우적대다

지난해 전윤철 전 감사원장의 회장 취임으로 파행을 거듭했던 KPGA(한국프로골프협회)가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검찰이 전 집행부의 비리 의혹에 대해 조사를 재개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유통 공룡 3인방 ‘영토 전쟁’ 2라운드

유통 공룡인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새해 벽두부터 치열한 ‘영토 전쟁’을 벌이고 있다. 목 좋은 부지를 차지하기 위해 소송까지도 불사하는 분위기이다. 검...

재계 ‘성장 에너지’ 만드는 든든한 인재 발전소

최근 연세대학교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중앙일보가 실시한 2012년도 대학 평가에서 연세대가 서울대를 앞지른 것이다. 연세대가 카이스트, 포스텍에 이어 3위에 오르고 서울대는 4위였...

멈추지 않는 ‘바퀴’들의 질주 경쟁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국내 시장의 80%를 점유하는 타이어업계의 양대 기둥이다. 이들 기업의 오너가(家) 3세 경영인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올해 경영 일선에 나섰다. 조현범 한...

세계 일류 명성 그대로 ‘막강 인맥’

미국 동부의 고색 찬연한 도시 보스턴에는 하버드와 MIT라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의 주도인 보스턴은 미국 독립선언 3년 전인 1773년 12월 영...

3세 기업인이 가장 많은 기업은 GS

삼성가(家)는 당분간 3세 경영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45)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을 사실상 장악한 해가 2009년으로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자녀들이...

티격태격 ‘금호 형제’제 갈 길로 가는가

금호가 형제의 분쟁은 계열 분리를 하며 헤어지는 수순으로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새롭게 갈등을 키울 것인가. 지난 12월1일 검찰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한남1동은 재벌2·3세들의 뉴타운

한남동 부촌은 크게 두 곳으로 분류된다. 하얏트호텔 아래에 위치한 한남2동과 이태원동 주변에는 재계 총수들이 많이 살고 있다. 이에 반해 유엔빌리지가 있는 한남1동은 강변이 내려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이상한 집값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사저에 대해 주택 공시 가격이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주택의 공시가가 지난해보다 무려 16억2천만원...

금호가 3세들, 부실 계열사에 손실 떠넘겨

금호가 3세들이 지난 2009년 7월 자본 잠식 상태인 한 계열사에 금호산업 지분을 대거 떠넘긴 사실이 취재에서 드러났다. 이 회사는 금호산업이 워크아웃에 돌입하면서 거액의 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