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교원 수급 불균형…교대·사대 구조조정 서둘러야”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가파르게 줄면서 교원 수급 불균형 문제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올해 충북지역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전원이 학교에 배치받지 못하면서 초등 교원의 공급...

초미세먼지, 북한이 한국보다 1.3배 높다…왜?

북한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한국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의대 의학과 하은희 교수팀은 지난 2000년부터 ...

초등교사 인기 옛말?…‘뚝’ 떨어진 교대 경쟁률

초등학교 교사 양성 관문인 교육대학교와 대학 초등교육학과의 인기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이화여대·제주대...

대한변협 “국내 로스쿨 25곳 중 16곳 부실 운영”

국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25곳 중 16곳이 부실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일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는 국내 로스쿨 25곳을 평가한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채용 빙하기 대비법? 고집 버리고 변화 수용해라”

“지금은 변화를 잘 수용하는 인재가 선택받고 있다.”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인 유니코써치는 1984년 설립 이래 가장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기와 산업 트렌드, 고객사가 원하...

[단독] ‘위기 감지’ 영아 1만 명 넘는데, 지자체 안전 확인은 67%뿐

지난 7일,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생후 4개월 된 아기가 숨졌다. 당시 숨진 아이를 살피던 의료진은 사망 원인을 아사(餓死)로 추정했다. 숨진 아기는 출생 이후 B형 간염 접...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위한 틀 만들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사안 처리 중심에서 학생의 치유와 성장이라는 가치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1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는 국회 교육위...

“굿바이 퀸” 英 엘리자베스2세, 96세로 서거…전세계 애도 물결

재위 기간 70년으로 영국 최장 집권 군주이자 영연방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60년 넘게 왕위 계승권자로 있었던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

이복현 금감원장 “ESG 워싱에 적극 대처…운영·공시 일치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들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펀드 점검을 예고했다.이 원장은 31일 이화여대 ECC에서 ESG 및 녹색금융을 주제로 열린 국제 콘퍼런스 개회...

유승민과 다르다?…이준석, ‘개혁보수 잔혹사’ 끊어낼까

2016년 12월21일, 유승민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16년 정치인생 최대의 승부수를 던진다. 34명에 달하는 여당 의원을 이끌고 탈당을 선언한 것이다. 박근혜 전 ...

트리플 악재에 꺾인 엔데믹 희망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 전환)이란 일말의 희망마저 꺾였다.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물가, 금리가 우상향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재계가 초긴장 모...

“덤벼보고, 옆길로도 새보고, 결국 알면 사랑한다”

당대 우리나라에서 꼽히는 공부의 구루가 있다. 동서양 경계를 넘나들며 지식을 확장하는 도올 김용옥이나 게릴라 공부꾼들을 모아 ‘감미당’을 꾸리는 고미숙,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

‘전교조 출신’ 현직 8명 재도전… “우리 동네 교육감 후보자 누구”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5월19일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투표를 10여 일을 앞두고 선거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선거는 ‘미니 대선급’으로 불린다. 인천 계양...

“한분도 예외 없다”…정유라, 조국·김어준 등 4명 경찰 고소

박근혜 정부 당시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현재 수감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여권 인사 4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

반복되는 ‘부모 찬스’, 만들어진 특권-만들 수 있는 특권

그들만의 세상에는 ‘부모 찬스’가 있었다. 좌우와 진영을 가리지 않았다. 국정농단을 저지른 최순실씨는 자신의 딸 정유라씨를 불법적 특혜로 이화여대에 입학시켰다. “돈도 실력이야. ...

6년 만에 등장한 정유라 “조민은 나처럼 마녀사냥 안 당해”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씨가 유튜브를 통해 6년 만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모습을 드러낸 이유로 조국 전 ...

유리천장에 ‘틈’ 만들었지만 우려도 여전

세계 3대 사모펀드 운용사(운용자산 기준) 중 하나인 칼라일의 이규성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9월 미국 CNBC방송에 출연해 “칼라일이 투자한 회사 가운데 (성별, 인종 등의...

[의정부24시] 의정부시 참여 없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민공청회’, 설득력 없어

최근 의정부지역에서 열린 주한미군 공여구역 공동주택신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시측 관계자들이 불참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반발감만 불러와 ‘부실한 반쪽 공청회’라는 여론이 제...

조원태, KCGI와 한진칼 주총 표대결서 압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와의 한진칼 주주총회 표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한진칼은 23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26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

여성계 시민 8700여명 “여가부 폐지? 역사 후퇴 우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두고 여성 연구자와 활동가, 시민들이 "성평등정책 전담 부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성차...